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마음의 움직임을 주제로 그 달의 명칭을 정했다.
이 명칭을 보면 인디언 부족들이 마음의 움직임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친밀하게 반응했는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외부 세계를 바라봄과 동시에 내면을 응시하는 눈을 잃지 않았다.
화가 김점선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 / 아리카라 族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미선아!!!
니가 그린 그림이 아니더냐???
인디안들도 마음이 깨끗하다만,
그것을 그림으로 저렇게 표현한 김점순화가는 정말 순수하구나.
그림 그 자체가 말해준다.
음매 그 색상들, 그 표현들,,,,,,,,,,,너무 너무,,,,,,,,,,,,
순자야~~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쁘니?
지금 종심이 집인데
아주 단아하구 깔끔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놓았어.
베란다에 크리스마스츄리 세워 놓고 예쁜 유럽풍 방울 조롱 조롱 달아놓고
그 밑 바닥엔 벌써 선물 상자 여러개 늘어 놓아네
구석 구석 아기자기 꾸민 장식들이 참 예븐데
사진기 안 갖구 온게 유감이다.
나두 집엔 크리스마스츄리 세워 놓구 방울을 아주 조금만 달아놨어.
아가 손주가 아장 아장 걸어다니며 손에 잡히는건 다 건드리니....
그래두 츄리 장식 한 나를 보며
무던히 여유갖을려고 애쓰는 구나 하며 ......
송미선 선배님, 안녕하세요?
정말 마음에 드는 달력말들이에요.
선배님, 감사해요. 좋은 걸 읽게 해주셔서요. ^^
11월 모두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 달
8월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달
7월 열매가 빛을 저장하는 달
3월 한결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달
이 말들이 더 좋아서 골라냈어요.
아~~ 인디언들의 마음이 들어있는 책을 읽고 싶어졌어요.
어떤 책들이 있을까요?
영주 위원장님 앞에선
웬지 옷깃을 여며야 할것 같이 마음을 열어내보이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구요
그동안 홈피 관리에 애쓴 노고를 어찌 다 감사한 표현을 할수있는지요...,
어제 김웅렬신부님 피정 들으러 갔다 집에 오니 12시 넘어 버렸는데
몇가지 머리에 남는 이야기가 잇는데
그중 하나는 기쁨의 생활을 말슴하시는중
대가 없이 남에게 베푸는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뭔가 바라고 나누는 것에 기대가 있고 그 기대에 못미칠 때 섭섭함이 상처가 되고
요기서 분노가 자라면서
미움이 생기다 보면
몸과 마음이 병들게 된다는 너무나 상식적이고 평범한 이야기가 맘에 꽂히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영주위원장님은 대가없는 수고로 우리 홈피를 이리 발전시키며 애쓴 공으로 인하여
기쁨이 무럭무럭 솟아 오르시게 되길 바래요.
12월은 무소유의 달이란 인디안들의 마음을 읽으며 긴 답글 썼네요.
년말 바쁘시겠지만 즐겁게 보내세요!
미선이가 올린 인디언 달력은 말들이 너무 예쁘네.
그리고 거기에 맞춰 그림도 아주 귀엽게 그렸네.
내가 이달력을 퍼다가 친구들 한테 보여 주고 싶은데
게안켔지.
대선배님들 안녕히 주무셨어여???!!!
오늘도 이런저런 문제로 힘들겠지만 그 문제들을 다른사람에게
빌려줄수도 없고 ... 제가 감당해야하는 하루의 시작이랍니다...
그래도 ... 힘내서 출근하기전 잠시...
선배님들께 인사드리고 갑니다...
미선언니...
20일까지 2009년 일을 마무리해야해여...
다사다난했던 2009년 언니얼굴 함 뵙고 새해를 마지해야할거가타여...
글쎄...
울집에서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해서 지금공장에서 일하기까지가 벌써 어제가 1주년이라네여...
같이 일하던친구들말이... 그대화를 들은 요즘오는 아주 귀여운 4꼬마가
듣고는 점심식사후 홈프러스를 가서 비타민하고 주방아줌마들 드리려고
두유 한박스를 사가지고 온거예여...
사무실...현장직원들 모두 비타민 한줄씩... 사무실은 반줄...현장은 한줄(더 고생하시니까)
감동이예여...
알바방광고를 보고온 21살 귀여운딸들인데... 이런 기특한일을...
그래서 삶은 아름다운가봐여...
근데 옥에 티가 발생했어여...
꼬맹이들이 주망권사님들께 편지쓴내용이...
"할머니!
저희 월급타서 두유드시라고 샀어요^^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드세요.
밥 맛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글을 읽고 감동먹은 권사님...
옥에티여... 나 아직 할머니가 아닌디...
그냥... 엄니...했으면 좋았을걸...67세면 할머니 맞자나여???!!!
그래도 아가씨라고 불러주면 행복한 우리모두의 마음...
명옥언니... 1주년 마자여...
회사가 인천으로 온게 1주년이거든여...
저희회사 이름은 "우리기업"이예여...
창립한지는 10년 되었지만 집을 지을때 벽돌 한장한장 올리며
10년이 지났어야하는데 뻥튀기처럼 모습만 불어난게 3년쯤 되었어여...
그러니 얼마나 머리가 아프겠어여...
뻥튀기라고 내가 하고도 웃음이 나네여...
왜냐면 저희 남편이 회사를 나와 처음 시작한 사업이 뻥튀기 기계를 사면서였거든여...
먹는 뻥튀기가 아니고 무공해 스치로폴 만드는 기계였답니다...
10년전 기계제작비가 5억7천만원!!! (우리부부의 전쟁시작이었답니다)
결국 1년동안 운영비에 기계값에 엄청 손해보고 정리하고 한국기업을 제게
맡기고 멕시코 티와나로 2002년에 생이별을 자청하며 떠난 남편...
오...마이 갓!!!
그 세월을 어찌 살았는지... 수많은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네여...
정말 축복으로 "우리기업"이 이땅에 남는다면 조은일 마니해야함을 잘알아여...
이젠 회사직원들 얼굴 한분한분들이 그냥 스쳐지나가지를 않아여...
어려운 회사를 살리려고 열심인분들... 모두 가족들 같아여...
제가 가끔 내현실을 누군가에게 넘겨주고픈 마음은 진심이랍니다...
내 능력으론 넘 힘들거든여...
완전 울며 겨자먹기예여... 그래도 전 오늘도 출근해야하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명옥언니...
언니들의 따뜻한마음으로 이겨울 잘넘기고 대망의 2010년엔 조은소식 전해드릴게여...
전 요새 정신이 없어서 어디다 댓글을 썼는지 아리까리해요.
요긴 아직 안썼네.!ㅎㅎㅎ
인애가 온 바람에 미선언니가 올린 글이란 걸 깨달았다니까요.
이 달력 읽은 첫 날 머리 아파서 읽다 말았거든요.
인애야.
여기저기서 만나니까 더 반갑지?
우리 또 오늘 하루 감당해보자꾸나.
광숙언니...정말 오랜만이예여...
미선언니랑 도와주시려 와주셨던게 벌써 1년전쯤이죠?!!!
파주분들은 멀어서 그만두시고 그때 그분들하고 다시 몇분 더들어오시고해서
일하는데...
외관으론 커지고 내면으론 머리아픈일이 하나둘이 아니예여...
왜냐면... 부족한부분이 넘 많은 상태이거든여...
내년 상반기까지는 힘들고 어렵고 다른데 눈돌릴 사이없이
마음 비우고 천리안을 바라보는 지혜를 간구해야한답니다...
광숙언니...
언니의 카리스마로 응원좀해주세여...
딸만 있었다면 저 안하고시퍼여... 아들만 있다보니 자식에게 이어질 생각하니
긴장을 풀수가 없어여...
선배님들 얼굴뵙고 맛있는 저녁먹으며 지내던 그시절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여...
아!!! 옛날이여!!!... 빨리 그시절이 내게 임하기를 ~~~
맞어!!~~~~
머리 아픈건 인애 맞어!
그런데 나두 머리 많이 아퍼!~`
순애가 많은 사람 몰구 음악회 간다니
그보다 반가운 소식이 없구나.
분명 좋은 연주에 감탄할거구먼!~~`
그런데 연주자들 그렇게 무료 자선공연해두 되는지 모르겠네
모두들 만남과 함께함이 즐거움 그자체이니 더 바랄것이 없다구...
알았쓰~~~
명옥아~~
그 고등어 구이 그리고 쭈구미 볶음
난 참 자주 먹는데두 안질려
나오는 반찬이 매번 다ㄹㄹㄹㄹㄹ른데 그것두 참 맛있어.
인천오면 우리 꼭 그집가자.
선옥이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네!~~~
선옥인 요즘 출장중~~
홈에서 볼수 없는 이유라네!~~~
인디언들 달 이름 보니,
하나같이 순수한 시인들 같아요.
그림도.
갑자기 캐빈코스트너 주연의 '늑대와 춤을'이 생각나네요.
'주먹쥐고 일어서' '늑대와 춤을'
또 무지 긴 이름이 있었는데 ....?
인애야~~~~~~
얼마나 바쁘고 힘드니?
사업 크게 일구어 가며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남편 보필하며
많은 직원들 두량는 네가 무척 대견스럽구나.
회사가 확장되다보면 일도 많아지고 신경 쓸일도 많아지고....
나도 뒤늦게 벌린 사랑방일이 바브진 않아도 지켜야 하는 남모를 애환이 있단다.
인애 얼굴 보고 도닥거리며 용기와 힘을 실어주고픈것
마음 뿐이로구나.
우리 힘내고 년말에 이 한해 잘보내고 좋은 새해 맞이 하는 만남의 날을 갖자꾸나.
미선아! 누가 인생이 Fair하다 했드냐???
내 오죽하면, 그 속에서 무조건 감사하고, 무조건 기뻐하는 것을 스스로 배웠다냐???
고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느니라...
우리가 혼자 기쁠 능력조차 없기에 주님안의 평화를 의뢰하는것 아니냐????
많이 어렵지????
우리는 홈피지키고????하하하하
명옥후배, 5기방을 말씀하시는거요? 아님 3기방을 말씀하시는거요????
증맬 피아노연주회다 뭐다하시면서도 아미 여기를 들어오셔야 스트레스가 풀리시능갑다???
우리 3기방은 명옥후배가 없으민 으잉 안되어요, 잉???
허인애후배님, 인사드립니다.
꽁지만 읽다가 다시 위를 보니 이방이 허인애후배께서 나오시니 막 바빠졌네요???
대강 읽어보니, 세상에 어찌 그런 일이,,,,,,,,,,,,
아니 그 뒷일을 어찌 감당해 오셨는지,,,,,,,,,,,,
별로 기운도 있을 것 같지 않고,,,,,,,,,,,,,싸나운 능력도 없을 것 같은데.......
아마도 아주 연약하면서도 숨은 끈기와 사람들을 잘 감싸고 나아가는 특별한 힘이 있으신가봐요.
그렇게 남편이 떠나시고 남은 뒷일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을텐데 오늘까지 번창을 해 왔다는것이,,,,,,,,,,,
저도 그 사정 잘 알것 같아요.
저도 많은 때가 혼자 감당했던 적이 있었죠.
우리 여자들 경우, 또 집살림이 그대로 나만 쳐다보고 기둘리고 있잖아요...
지금 뭐라 말씀드릴 아무것도 없지만,
그저 참으로 장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읍니다.
무척 선하신분같고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낍니다,
계속 힘 내세요,,,,
정순자 선배님...감사합니다...
이렇게 컴이라는 조은 장난감 덕분에 실시간에 전세계 어느곳에 있어도
통신할 수 있는 지금 이시간이 축복인듯합니다...
선배님 단란한 가족사진도 보았답니다...
오늘도 능력부족으로 시달리는 문제로 새벽 두시에 깨었답니다...
요즘은 마음 차분히 업무메일도 보낼 힘도 없어 미루었던 메일들 보내고 어둠이 걷히는
창밖을 보며 선배님께서 보내주시는 "힘"의 정기를 받고 있답니다...
선배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시니 오늘의 피곤함도 잊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거가타여~~~
제가 읽고만 말아야지 자꾸 답을 하면 허인애후배를 더 힘들게 하겠죠???
세상에 새벽 두시에 잠 못이루고,,,,,,
저도 새벽두시에 일을 캐치업하기 위해 사업장에 나가곤 했답니다.
이제 중소기업으로 커 가나본데, 어느 날인가는 옛날얘기하듯 하겠조???
꼭 보람있는 날이 오리라 믿읍니다.
자신도 모르게 예전에 없던 달란트,,,,,,,,,,,
사람들과 어울리며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을 일구는
그런 대단한 분으로 성장하셨네요???
참으로 자랑스럽읍니다.
그런 중에도 건강만은 꼭 돌보세요.
얘들아~~~~~
퍼다 올리는건 참 하기 싫지만
마지막 한장 남겨둔 달력을 보면서 왠지 움추려지는 몸과 마음이
이글과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촉촉해 지는것 같애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본다.
어쩜 삭막한 숫자로 만 각인된 1월 12월 ~
오늘 첨 내년 달력을 받아보곤
인디언들의 순수한 마음이 그리워 지더구나.
올 한해 남은 날들 잘 보내고
내년엔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즐겁게 지내 보도록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