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아니, 선배님 이 아침에 새글로 번호까지 따서 쓰셨으니 어째요.
지금 저랑 같은 시간에?
저는 쿨쿨 자는데
영주언니가 밤세워 자유게시판에 우체국에서 부조금내는 법을 자료 만들어 올렸군요.
참 감사하지요.
어제는 9시 30분 쯤 일찍 잤지요 눈을 뜨니 새벽 3시여서
오늘 오후 강의있어서 그거 챙겨놓고
부엌에 가서 주섬주섬 부엌일 잠간하고
또 요렇게 컴터에 앉아 인일홈에 우리 선배님들 밤새 즐거우셨나 아침인사하러 왔습니다.
근데요 선배님
해외지부에 보니 3기에 이런 경사가 있어 퍼왔어요
어제 2010년도 신임회장단을 선출하였습니다.(총회에서 동의를 얻어 위촉할 것입니다.)
회장에 3회 조영희선배님,
부회장에 3회 윤순현선배님,
총무에 4회 한귀동선배님이 선출되셨습니다.
조영희선배님께 축하를 드려야 할 것같아요
인일홈피에 처음서부터 오시어 후배들과 활동하시다가
드디어 미주총동창회장까지 하시게 되네요
요즘 정순자 김숙자선배님처럼 푹~ 취하셨댔어요 홈피에. ^^
비자연장을 서너차례 하시면서 한국에 계셨더랬지요
기쁜 소식인데 이곳에 퍼옵니다.
번호따서 쓸까 하다가 한선민선배님께서 하시는게 좋을 듯하여 댓글에 미리 알려드려요.
홈피에 경사스런 소식이 많네요. 자유게시판에 8회 최순자선배님도 그렇구요
인일홈피를 통하여 모두모두 좋은 일들로 2009년 마감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알은 조영희!!!
천하에 멋쟁이 여장부!!!!!!!!!으후!!!!!당근이여!!!
윤순현, 이하동문, 똑같을겨어,,,그대야그 들었어,,,,,
한귀동후배님도,,,,,,,물로니가꾸마니,,,,
?추카! 추카! 추카! 추카! 추카!
.
순자야~~~~~~~~~
요사진보며 아아!! 옛날이여로구나!
리자온니는 옛날 부터 바람잽이 풍구쟁이이더만
요즘은 울트라 초강력 헤리케인을 몰고와 울3동 장미동산에 바야흐로 논네 온니들을
혼비 백산하게 만드니
그죄를 이실직고 하렷다!!~~~
어쩜 우리 인일인 들은 이렇게 몽땅 미녀들인가.
헌데 조영희는 있는데 부회장 순현이는 어찌 않보이는감?
그래유 방장님, 우리 조영희 해외지부 회장님의 방을 따로
마련해 드려야 합지요. 암요 나도 당근 이람니다!!!
요 맛있게 생긴 당근은 김성자 후배댁 야채 가게에서 아무도 없길래
그냥 집어 왔심다요. 그냥 외상으로 ㅎㅎㅎ.
조영희가 아마 늘 컴을
눈팅은 하겠지만
늘 분명하고 똑똑한 친구이니께니
신년회 인준을 받고 축하해야 더 옳을까?
나두 이리송송!!!!!!!!!!
전영희님,
지금 한국날씨가 바람찬 흥남부두같구마니요.
정말들 감기조심하셔요.
정말 우리 다섯 친구들이 참 친했지요.
생전 말썽도 안 부리고.........
우리가 미선이가 애인이 생기고 나서,
아무래도 요것이 마지막 우리끼리일것 같아,
하루 가을날 수덕사로 다섯 모두 여행을 갔었지요.
그날 수덕사 대웅전 마당에 양쪽에 있는 큰 단쿵나무의 단풍이 쏟아져서,
양쪽으로 아래도 위도 빠알간거예요, 반쯤만 떨어졌으니,,,잊을 수가 없이,
와ㅏㅏㅏㅏㅏㅏ하고 소리를 질렀죠.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 소리를 지르며, 어머 얘들아! 눈이 왔어!!!!!!!!!!!!!!!!!!!!
온통 세상이 하얀 거예요. 무지무지 왔어요.
그날은 걱정도 없이 산으로 걸어다니며 강아지들 같이 좋아했지요.
또 문제는 미선이가 제 애인(지금의 갸 옆지기)의 이름을 눈위에 쓴것을 들켰지요.
당연히 우리가 놀려먹었지 않았겠어요????
그 다음날은 진짜 걱정,,,,,,,,,,,,,차편도 끊어지고,,,,,,,,,,,고생 무지했죠.
예비 지식도 없이 가을 옷차림으로 갔다가,
그 먼길 눈길을 걸어서 걸어서 오던 추억들,,,
온양온천에서 목욕하고 봉고차택시를 타고 나오다가
차가 논두렁에 꾸구려 박아 다시 내려서 걸어걸어,,,,,,,,,,,,,
그래도 꼭 와야 집에서들 걱정을 안 하시겠기에,,,,,,,,,,,,
그때가 우리들만의 마지막이였어요,,,,,,,,,,,,,,,,,,,,,,,ㅎㅎㅎ
우리는 서로 무척 만나기를 사모했고, 팔장끼고 걷기를 좋아했죠. 끝도 끝도 없이,,,,,,,,,,,,,,,,,,,,,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여지없이 서로를 찿아 왔죠.............
순자야, 다섯이서 팔짱 끼고 걷는것 나는 기숙이랑 그랬었지.
참 그때가 무척 좋았고 그리워 지네.
때가 때인만큼 오늘 따라 저 귀여운 눈사람이 넘 사랑 스럽구먼.
아니 수덕사가 어디인데 그 아름다운 단풍과 그리고 눈속을
걸으며 정말 영원한 아름다운 추억을 깊이 새기셨네.
숙자는 소련에서 온 간첩잉감매???
수덕사가 어디인지를 모르시다능거요?
아님 수덕사를 모르신다는거요???
그것이 알고 시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ㅍ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대는 선옥후배에게 카운슬링을 받아야갓우,,,,,,,,,,,
선옥후배왈,,,지금 우리 나이에 가위가 어딧냐고 찿으면 오케이!
그러나 가위가 뭐 하능거냐? 하며는 심각일보직전..........이라더니,,,,,,,,,,,,,,,,
숙자는 '하숙생'노래같이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기 어디로 가능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 히히히히ㅣ히히히히ㅣㅣ히히ㅣㅣ
순자야~~~~~
천기누설 만자중앞에서 하면 되는기여?
내 지금 생각하면 유치찬란의 극치로구먼...
그래두 그때 그 순수함이 바랜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구정물에 튀겨진것 같어.
성당가서 가금 영혼의 샤워하곤 하지만
다시 구정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나의 노추가 영맘에 안드는구먼~~
미선아!!!
그떄가 그립지???
그런 장난을 친 기억이 없다면 우리도 수덕사가 어디여ㅕㅕ???하것지,,,,,
미선아!!너의 아름다움은 인생의 어려운면을 솔직히 내어 놓은거란다,
다들 사는게 사실은 거기서 거기련만,
그럴수 있는 내면의 파우어가 없지들,,,,,,,,,,,,,,
미선아! 우리의 이 인생의 획귿는 작업이 끝날때 너는 제일 아름답게 살았으리라 생각한다.
세월이 너를 속일지라도 노여워 하거나 슬펴하지 말라???(아쭈 Me???)
그러나 완전히 맞는지 쮜끔 틀리는지 누가 썼는지도 기억에 아물아물한다,
옛날 어른들은 지금 우리의 몇십배 힘들었건만,
어디 이렇게 한마디나 글로나마 표현해 보셨간???
다 그분들과 땅에 함꼐 뭍혀 버렸지????
미선아! 인생이 다 그렁기여!!!하고 살자,,,,잉???
순자야~~~~~~
인생이 다 그렁기여!!!
허긴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치루며 살은 인생
내성도 꽤 생겼으련만
앙상한 가지만 남은 한겨울 나목 처럼 왜그리 마음이 을씨년 스러운지......
오늘 서울에서 성당친구들이 내려와 점심부터 쭉 같이 우리 사랑방에서 놀다가
저녁 먹고 아주 예쁜 유럽풍의 작은 커피집 가서 남은 수다방 차리고
내 마음을 조금 훈훈하게 해주구 갔어.
늦게 들어온 나 붙잡고 요즘 한참 주식공부에 빠진 울 영택씨가
나에게 주식 강의 해주는데
난 사실 관심도 취미도 없기 때문에
미안하게도 머리에 쥐가 나더라구.
그 그라픈지 통계인지 컴퓨터에 오르락 내리락
수학하구 담싼 나에겐 무리지 않니??
"그레 당신 수익율이 나긴했수'"하니깐
3개월째 공부중인데
"뭔 수익"
나 자러 들어간다하곤 내방에서 컴에 붙어있지비...
그런데 순자야~~~
너 이모티콘 너무 크게 확대하지 말거래이~~
울 영택시 주식강의 듣는것 보다
그 큰 이모티콘 처다보면 머리에 쥐가 나다 못래졸도 직전까지가니끼니
나 오래 볼려면 대강 크게 올려라!잉
미선아!!!내가 입에 무슨 약물을 물고 있다가 네 이 소리에 웃음이 튀어나와서
우왁!!!하고 뱉으러 달려야 했다,,,,,,,,,뱉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치루며 살은 인생으러 ,,,,,,,,,,,
미선아!!!지금 생각해 보니 말이다. 니는 기본 산수도 못하능가부다.
니 인생?시간-잠자는 시간-쿡하는 시간-청소하는 시간-사랑방에 나와 있는 시간-
-기본 먹는 시간-테레비-보는시간-콤시간-니 방방곡곡 해외원정 싸돌아 다니는 시간, 칭구/후배까지 몽땅 찿아와서
니 기쁘게 해주려 사랑받는 시간-전철타는 시간-변소 가는 시간=미쪘다, 완존 마이나스시간
시간이 남기는 커녕 모자른다, 니가 팔자한탄 할 시간은 얭판 없능기라.
그 인디언 달력보고 회개하고 기쁜 2010년 살자, 잉???
느그 영택씨는 꿈도 야무지구나......잉?
우리 얭감은 하나 보태기 하나뿐이 몰라서 나를 열통터지게도 마니 했건만,,,,,
도무지 돈을 튀기는건 못혀ㅕㅕㅕㅕㅕㅕㅕㅕㅕ!!!
오늘 아침에 댓글을 봤는데 죙일
컴퓨터 작업하다가 옆길로 가끔 빠질때가 있어요.
그럴 때 만들어 본 것이죠.
좀 어색하게 표현되었다 하더라도
즐거웁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정교하게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담에 기회가 있으면 예쁘게 해드릴께요
오늘은 컴퓨터를 일찍 꺼야 할 것같아요
눈을 너무 혹사한 듯해요
그냥 새삼 감사하고 싶었읍니다.
항상 우리 홈피를 위해서 수고들 하시는 것을,,,,,,,,,,,,,,
위의 몇글이 얼마나 주야로 수고들 해 오시는 것을 미루어 알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