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옥색의 호숫가,
색색의 루핀꽃이 아름다웠다.
2009.12.03 02:02:29
이 식물 이름은 Digitales 인거 같은데... 맞나요?
(어쩜, 땅이 다르면, 구름도 다른지....)
아~~ 콩과Fabaceae의 Lupine(Lupinose) 라구요!
2009.12.03 06:24:38
정말 기막히게 멋있는 경치 이군요.
저 눈덮힌 산과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
정말 환상적 입니다.
아 그리고저 꽃들은 이곳에서 꽃고지에 많이 사용하는데
조금 달라 보이는군요. 뭔가 드래곤 훌라워 인가요??
2009.12.03 08:05:10
그야말로 정정지역입니다. 호수와 어우러진 꽃과 설산 남 알프스산맥이 아름답습니다.
호수가에 있는 작은 집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같군요.
영희 후배님이 때때로 좋은 풍경을 보여주어 즐감하고 있어요.
또 기대할께요
2009.12.03 1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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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0:15:43
뉴질랜드 원주민의 연가가 울려 퍼지는 것 같습니다.
포카레카레아나~~
영원한 밤의 우정이라는 뜻이라는군요.
김영희 선배님,
그날 만나뵙게 되서 무척 반가웠어요.
세월을 빗겨가신 모습이 청순하였지요.
아마 아름다운 풍광을 늘 가슴에 담아오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그곳에 다녀온 가족여행사진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정말 그날은 겨울이라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 그대 오늘 오시려나~"
였어요.
아련한 추억을 떠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어떻게 자연의 색이 저렇게 고울 수가 있을까?
호수는 물무늬 하나 없이 그냥 단색으로 곱게 색칠해놓은 듯 하고
산세 또한 은박지를 균형있게 접어 올려놓은 듯 하니
자연이 자연 같지 않고 오히려 그림 같네.
자연스럽지 않게 일부러 예쁘게만 그려놓은 그림, 그런 그림 같아요.
그림의 제목은 '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