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대원에서





참석자
김정자 박인숙 김화숙 김문자 오혜숙 박현숙
한영순 김정숙 큰김정숙 강동희 최용옥 조정순
민병숙 이경희 김현자 손경애 한선민(17명)
미국에서 온 민병숙, 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조정순,
오랫만에 얼굴 보여 준 박현숙 그리고 멀리 오산에서 온 김현자
김정자회장님은 장학금 걷느라 올 1년 수고하고 또 방금 짠 참기름 2병씩 주고
박인숙부회장은 구운 햇김 1상자씩 주고 수고를 많이 했지만
친구들이 김장때, 홍보부족으로 적게 온 것 같았음.
사진 찍기에는 장소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보시라고 약간 올렸음.
오늘의 포토제닉상은 병숙이와 경희로 정합니다.
카메라가 오면 멋지게 병숙이, 경희처럼 포즈도 취해 주세요
친구들 동창회 모습, 사진으로나마 보니 반갑네.
환한 웃음으로 대화 나누는 모습이 정답고 건강해 보여
기쁘고 고맙네.
동창회 바쁜 일로 못가서 궁금하던 차에
사진과 글을 부지런히 올려준 선민 방장께 또한 감사함을 전한다오.
선민방장, 동창회 아주 즐거워 보이네.
헌데 저렇게 사진만 올리면 어떻허나 우리가 서로 본지가 45년이나 되는데
맨처음 사진 3 명은 알겠는데 다음 부터는 사진 밑에다 누구라고
제발 이름좀 써주세요 방장님....
숙자야!
다음에는 꼭 그럴께.
1번째사진......김문자, 이경희, 민병숙
2 ~~~~~~~ 김정숙, 손경애
3 ~~~~~~~ 강동희, 큰김정숙, 작은김정숙
5 ~~~~~~~ 부회장 박인숙, 조정순
6 ~~~~~~~ 김현자
7 ~~~~~~~ 총무김화숙, 박인숙, 조정순
8 ~~~~~~~ 오혜숙, 박현숙, 최용옥
10 ~~~~~~~ 손경애, 회장 김정자, 한영순
이상입니다.
선민방장, 올려준 이름들 감사해.
얼굴하고 이름하고 매치하느라 바뻤다네.
그렇게 오랜세월이 흘렀어도 이제보니
예전보습이 그대로 살어 있어 반갑구먼
앞으론 사진 올릴때 이곳 친구들 생각하여
꼭 이름을 부쳐주면 쉽게 알아볼수 있을테니까요.
숙자!!!동감!!!동감!!!동감!!!!
나도 방장이 늦게나마 올려준 이름을 매치하기 위해 아래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구마니,,,,
우리도 고기에 있었음 좋겠당!!!
내 칭구 오혜숙, 한영숙 얼굴도 보이네...
나와준 칭구들은 그래도 다들 고맙네이...
모두들 반갑다.
회장단들이 안과질환들이 있는데 안약넣어가며 다이알을 돌리고 돌리고 또돌리고 이번에 징하게 돌렸구먼
40년이나 된 까마득한 목소리들을 향해 누추하게 돈내란말을 하는것이 얼마나 어렵든지....
벌써 추억이 되버렸네
성금보내준친구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한사람마다 꼬옥 안아주고싶었네 힘든줄은 몰랐다네
해외에서 까지 보내준 친구들에겐 가슴이싸아 하게 ...울렁거리고
우린 결국 해냈어
..
사정있어 못보낸친구들도 사랑하이
담엔
편지보내고 다이알이 울리면 빼지말고얼굴보여주기
50년 40년 오래된 얼굴바라보기 얼마나 행복한일인가
그리고 약속하고 못올일이 생기면토요일이라도 전화로 알려주기
일해보니 명단이 정확해야 음식점에도 덜미안하고 선물준비도 그렇고
<<<<<작은 딸네 아이들--수진이와 수연이>>>>>
<<<<<하나만 더--사촌언니 수연이와 우는 선미>>>>>
박인숙!!!
참으로 수고 많이 했고.,
지난번 바쁘신 중에서 따듯이 댓글로 맞아줌이 참 인상적이고 고맙드라구!!!
일 해보니 참 어렵지? 모은다는게,,,,,,,,,,,,
여기 방장도 똑같을꺼비여,,,,,,,,,,,,,
이방에 자주 나와서 우리 놀자비. 이????
우리인일이 모두 발벗고 나선일인걸
나도조금이나마 도울수있어 감사하지
울 친구들
참으로 멋져
멋져부러
50여명이 동참했다는건 대단한일이야
3기가 새롭게 하나가 되고 뭉쳐진거같에
순자
손주들 너무귀엽구나
나도 자주 보고있어
박인숙!!!인숙아!!!고맙다.
사실 여기 들어와보니 댓글 하나하나가 참 기분을 좋게 해 주는 것을 느끼게 되드구마니!!!
나라는 사람으로 말할것같으믄, 좀더 알구보믄, 꽤 점잖을 수도 있는 사람인디도 불구하고 말이여,
이리 희생까지 마다하며 까부는건 말이제에ㅔㅔㅔ,,,,,
글이라는건말이제에 혼자설랑은 못 쓰걸랑???
주거니 받거니 좀 해야 하는데 말이여,,,,,
또 이왕 작심하고 들어왔걸랑은 뮁가 서로 웃기고 재미도 있어야 하는건디,
솔직히 너와 나 사이만 말하지만,
우리 기에 강심장들이 너무너무 많드라,,,,,,,,,,,,,,
다들 넘넘 점잖혀ㅓㅓㅓㅓㅓ.
말들도 지독스럽게 아끼능구마니,,,,,,,,,,,이,,,,
그래설라무네 내가 좀 희생을 무릎쓰는거야.............알긋지비????????
순자의 글 인용함....
글이라는건 말이제에 혼자설랑은 못 쓰걸랑???
주거니 받거니 좀 해야 하는데 말이여,,,,,
또 이왕 작심하고 들어왔걸랑은 뮁가 서로 웃기고 재미도 있어야 하는건디,
솔직히 너와 나 사이만 말하지만,
우리 기에 강심장들이 너무너무 많드라,,,,,,,,,,,,,,
다들 넘넘 점잖혀ㅓㅓㅓㅓㅓ.
말들도 지독스럽게 아끼능구마니,,,,,,,,,,,이,,,,
그래설라무네 내가 좀 희생을 무릎쓰는거야.............알긋지비????????
워쩌
순자의 글은 내가 늘 하고픈 말을 해 주어 고맙구만.
이쯤해서
그리 누누히 학창시절의 친한 친구였다던....@@ @@@가 한말씀을 하셔야 하는디.....
내친구....기숙이는 숙자와 대학때 같은과 친구인데...
소심줄~~~
고래심줄~~~
징하네~~~~
하고 놀려 먹지만.....
시엄니 요양병원에 2년째인지(?)
계시어 목숨만 살아계시니, 정부에서 많은 보조로 그나마 다행히 계시지만...
가족들도 딸들도 가끔 와 보겠지만......
돌아가신 S K
회장이셨던 최종현 회장님께서...내게 절대로 인공호흡기 같은 보조기 끼우지말고
조용히 눈을 감께 놔두거라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
내 맘하고 같을까 했지.
.
왜 또 이 이야기가 나왔남?
내 친구 기숙이 때문이었지.
하여간 큰 며늘인고로 수고 많이 한데이.
숙자오면 만나겠지만.
그리고
인숙아!
역시 인숙인 마음이 넓고 여러 친구들 품을 줄 아는 멋진 친구야!
차기 회장님 되시면 많이 돕겠습니다.
그저 미약하나마 용기를 주는 글로 말입니다.
올해는 1등공신 순자, 숙자로
우리 3방이...
아니 인일 전체를 훈훈하게 이끌어 가는데 일조를 하고
자랑스런 친구들입니다.
미국 혜경이가 속히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방장!!!
사실 박인숙은 처음에도 나중에도 항상 정성스리 답해주기에 참 인상적이고 고마웠어요,
고맙다고 말하려든 것이,,,,,,,,,,,,,,,,,,,,,,,,
제가 농담을 잘 하잖아요.....데끼 Me!!!
순자랑
내가 점잔빼고 하는것 아니고
시냇물에 발적시면 양말벗어야되고 웃통벗어야되 고
국민학교 저학년때 이사를 왔는데 져녁먹고 밖에나갔더니 어디서본적도 없는 애들이 20명가량 모여들더니
술레잡기를 하네
거기나도 껴들어가 바둑판같은 적산가옥 골목을 뛰기시작했는데 모르는 애들과 무작정뛰고 또뛰고
깜깜한 밤중에 들어오니 집에서 엄마가 매를들고 기다리시더라고
미리 두손모아싹싹빌고
그담날또나가고
1년만에 이사갔는데 그동네는 아마 지금도 술레잡기하고있을꺼여
순자의 편안한글 잘보고있다네
박인숙 글을 읽으니 옛날 우리애들 키우던 생각이 나는군.
이곳에도 예날엔 겨울에 눈이 좀 많이 오는해가 있었지
그리고 고드름도 처마끝에 달리어 세어보는 시절이 그립구먼.
눈이 오면 애들이 미친 강아지 처럼 이리 띄고 저리 뛰고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등 나중에 더이상 추워 몸이 얼며는 그때야 잉 잉 울면서
집에 들어 오면 옷 갈아 입히고 손발을 벽난로 옆에서 비벼 녹히고
간식을 멕이고 좀 있다 돌아 보면 어느새 3 놈들이 밖에나가
띄어 놀다 또 다시 얼굴이 싯뻘겋게 얼어 말도 제데로 못하여
또 하던일 반복하며 너희들 그러니까 이제 절대 추운 바같에 나가지
말어 알었지 잉,
3 놈들 모두들 입이 얼어 고개만 그떡 그떡, 겨우 옷갈아 입히고 멕이고
이젠 설마 않나겠지 하고 보면 버얼써 신발들이 않보이는거야
이러기를 하루에 3 번이나 그날 세탁이 산더미 였었지.
우리애들이 손모아 비는것은 못배워서 허나 고개는 잘래 잘래
다시 않한다는 뜻으로 오늘 박인숙 글을 읽다보니 정말 옛날 생각이
나며 그때 그리춥던 때가 왜그렇게나 그리울까....
인숙아!!!들어올 때는 수줍은 듯 뜸 들여도 일단 들어오면 화끈할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싶은거지.....................
기둘릴거야!!!
너무 너무 자미있을 어린 날 추억들 멋지게 좀 풀어 놔 봐요.
지금은 그런 야그, 돈 주고도 못 듣지비,,,,,,,,,,,,,,,,,,
숙자!!!왜 애들 키운 생각만 날까?
우리 놀든떄는 워떻고????????????
실컷 놀다보면, 밥먹으라는 소리도 안 반갑고,,,,,,,,,,,
더구나 공부하라고 잡으러 오는거는,,,,,,,,,,,,,,
다른 모범생들은 자기 할 일을 자기가 다 알아서 제때 딱딱 하건만,
맨날 뛰어 놀기만 좋아했등겨,,,,,,,,,,,,,,
박인숙 야그 듣고 보니 옛날 고 뛰어놀때 생각나누마니,,,,,,,,,,,
모범생들은 그런 기억이 없갔지비????
아님 놀거 다 놀고도 모범생으로 태어났을라나??????
숙자 애들 키운 야그하니, 나는 딸만 둘이니 그런 사박스런 경험은 없구마니,,,
그러나 지나고 보면, 또 너무나 귀한 기억들이었을꺼요...
나는 원래가 우리 이이가 딸만 셋을 나으라 했는디, 둘만 낳았는디,
우리 딸이 임신을 혔는디 아들이라 하니 내 기분이 남들처럼 좋은게 아니고,
흠, 그 귀엽지도 않을 사내새끼하고 뭘 한당가????하고 넘 하니 감각도 없데,,,,
근데 알고보니 사내아이들이 더 귀여운거 같아,,,,,,,,,,,
암튼 숙자는 복이 많응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