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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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초옥, 성애야. 너희들 셋이 찍은 사진을 보니 너무 반갑다.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얼굴들을 보니 더욱 그립구나...
은열이가 전화를 해서 알려주었어. 영희가 인일 웹사이트에 사진 올렸다고...
은열이는 작년 봄에 Murtle Beach 에서 다른 9기 친구들과 (석순,춘월,옥숙) 만났단다.
영희, 초옥이가 성애를 많이 찾았는데 만나서 많이 반가웠겠구나. 나는 내년 봄에 한국에 가려고 하는데 성애를 한발 놓쳤구나.
나한테 꼭 전화해줘. H)416-293-1619 C)647-409-9370
어머 ~ 모두들 옛모습 그대로네....
반갑구나! 성애는 고국에서 맘껏 즐기고,
영희,초옥이도 오랫만에 만난 성애와 더 많은 추억만들기를 바래~
그리고 홈피에서 너희들 즐기는 모습 보여주고...기대할께^^
인애야 오랫만이다 . 잘지내지?얼굴도 보여줄래 ㅎㅎ
부지런한 옥인이가~~해외대표로 대 환영을~~
성애를 그리 애타게 찾더니 초옥이와 영희 너무 좋겟다.
뉴욕에 있는걸 몰랐다니?
앞으로는 옥인이 말대로 홈피 9기 방에서 가끔씩 보자꾸나.
옥인아, 임영희 생각나는지 ...대학입시 치르러 가는 날 첫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간 것 같은데..넌 연세대로, 난 숙명여대로....
반갑고 미순이를 통해 네 얘기 들었어.....차은열 고맙다..우리셋이 만났을 때 초옥이에게 네 얘기도 들었단다.
인애야 내년 3월에 성애도 다시 온다고 했어 그 때 볼 수 있으면 좋겠네 연락할게^♡^
영희야 오랫만이네 이 가을은 네 사진들을 보면서 따뜻한 방에서만 앉아서 보낸단다.
감기로 신종훌루로 고생이 많았지만 .. 지금은 오케. 밀린 일만 듬뿍인 채로 ..ㅎㅎ 그래도 행복하다.
네 덕분에 여러곳에 다녀온 바나 다름 없으니... 감사하고 .
또 영희, 성애 초옥이?
옛 친구들 이름이 가물 가물하고 얼굴도 가물거리는데...
요즘 사진이 올라오니 참으로 반갑구나.
멀리서 나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만 보아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여기서라도 자주 자주 보자꾸나. ... 어디서나 모두 건강하렴 .
아휴~ 우리 방장님 김영희는 어디가서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아직 못보시나....
혹시 아프지는 않은지 걱정되요~
성애야~ 잘 지내지? 바쁘겠지만 그래도 몸살펴가며 건강히 지내기를 바래~.
우리 옥인이가 방장 없는 자리를 열심히 챙기시는구려.
방장님은 어디 먼 여행중이라던데~~
조금 기다리면 많은 이국의 작품 사진들을 보여 주지 않을까?
기대 만땅으로 기다려 봅시다요.
영희 방장 없는 동안 옥인라도 우리들의 옆에 있으니 다행이군요.
며칠 비운사이, 이렇게 반가운 일들이 있었네~~!
걱정해주는 마음, 기다려 주는 마음~~나는 행복해요!
이마에 잔머리가 많았던 성애~얼굴도 하얗고 예뻤지.
모처럼 초옥이 얼굴도 볼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못 만나던 임영희도 무척 반갑구나!
자주 들어와서, 따듯한 얘기들 나누며 지내자~~~~
어제 늦게 여행에서 도착해서 오늘은 비몽 사몽이구먼..
헌데 친구들 반가워 댓글 아니 달 수가 없어요!
좋은 나라를 다녀 왔지만,
좋은 사람들이 있는 내나라가 최고이네요!
특히
기다리고 그리워 해주는 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성애가 23년만에 한국에 왔다.정인이와 국립의료원 동기인 선애와의 연락으로 만나게 되었는데....그동안 소식을 몰랐던 성애를 보니 너무 반가웠다. 초옥이가 인일 앨범과 우리 옛 사진들을 가지고 나와서 옛시절로 돌아간듯..한참만에 만났지만 계속 옆에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은 역시 우리들의 오랜 우정 때문일까.....난 몸살로 몹시 아픈 중이었지만 기분이 업되어 그날이후 많이 좋아졌는데 친구들의 사랑 때문이리라....토론토에 있는 인애만 있으면 우리 넷이 모두 만나는 거다.그래서 인애 얘기도 많이 했다....간호사로 뉴욕에간 성애는 아저씨랑 사업을 했었고 이젠 친정 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살고 있다..자주 한국에 올 거라고 했다...어디든 보디가드처럼 따라 다니시는 아저씨는 둘이 연애하던 시절 처럼 멋있었다..예전에 두 사람 데이트할 때 난 왜 자주 꼈었는지....초옥이도 오랜만이었는데 역시 둘째딸답게 꿋꿋하게 열심히 살고 있었네...다 부셔 버리고 새로 지은 인일 교정에도 갔었다...교복입고 뛰놀던 어린시절의 우리들을... ..아직도 생생하다....인애야 어디 있니 ....사진좀 올리고...그토록 초옥이와 내가 찾던 성애를 만나다니^-^...인애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