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독교인이란다.

그런데 불교의 부타의 미소를 퍼다올리니까 좀 의아스러웠니? 명려야~~

어쩌면 부타의 미소가 너와 내가 믿는 하나님의말씀 안에서보면

영적인 평화 아니겠니.

우리교회는 이번 주일에 추수감사절이란다.

증축해서 새 성전에 입당하고 처음맞는 추수감사절이라

특별히 온 교인이 정성으로 과일바구니를 만들어서

하나님 전에 감사절예물로 올리기로 했단다.

과일들은  장애인시설이나 노인요양원에 보낸단다.

 

우리 구역식구들도 모여서 과일바구니를 만들고

1년동안의 감사한일들과 소망을 기도제목으로 적어서 올리고

조금전에 헤어졌단다.

집에 오는 길

노란 은행잎으로 뒤덮인 가로수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기쁨과 평안한 마음으로 가득해짐을 느낀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되뇌어보았다.

 

2009년을 감사하면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할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a.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