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미소 짓기
행자 시절 나는 붓다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붓다의 미소를 이해할 수 없었다.
세상은 이렇게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데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단 말인가?
붓다는 세상의 고통이 조금도 괴롭지 않은 걸까?
시간이 흐른 후에 나는 붓다의 웃는 듯 마는 듯
입가에 맴도는 미소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세상을 향한 깊은 이해와 고요의 힘을 지닌 자는
세상의 고통에 압도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붓다가 세상의 고통 앞에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는
그에겐 고통을 돌보고 변화시킬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한의 눈물이 바다를 이룬다 해도 붓다의 미소만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익사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무기력하고 바보같이 느껴지는 그 순간,
바보 같은 자신에게 웃음을 선물하라.
가슴속에 슬픔이 차 있는가?
그렇다면 그 슬픔에 미소를 보내라
- 틱낫한-

행자 시절 나는 붓다를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붓다의 미소를 이해할 수 없었다.
세상은 이렇게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데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단 말인가?
붓다는 세상의 고통이 조금도 괴롭지 않은 걸까?
시간이 흐른 후에 나는 붓다의 웃는 듯 마는 듯
입가에 맴도는 미소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세상을 향한 깊은 이해와 고요의 힘을 지닌 자는
세상의 고통에 압도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붓다가 세상의 고통 앞에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는
그에겐 고통을 돌보고 변화시킬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한의 눈물이 바다를 이룬다 해도 붓다의 미소만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익사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무기력하고 바보같이 느껴지는 그 순간,
바보 같은 자신에게 웃음을 선물하라.
가슴속에 슬픔이 차 있는가?
그렇다면 그 슬픔에 미소를 보내라
- 틱낫한-
2009.11.17 14:15:58 (*.173.242.108)
ㅋㅋㅋ
거기에 새똥 많아?
전에 갔을 때 별로 못 느꼈는데...
언젠가 칠화, 현희,7공주들이랑
경복궁에 가서 삼삼오오 즐겁게
산책하고 있는데
현희의 예쁜 윗 옷에
새가 똥을 '찍' 갈기고 날아 가는 바람에
울상이 되었든 일이 생각나다.
2009.11.18 09:21:28 (*.64.200.88)
7살 토니가 할머니집에 와서 몇일간 함께 지내게 되였다.
토니는 밖에서 다른애들과 함께 놀다가 집으로 뛰어들어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두사람이 같은방에서 함께 자는데, 한사람은 위에 다른사람은 밑에서
자는걸 뭐라고 해?"
할머니는 질문이 너무 황당해서 당황을 했지만,
진실을 말해주는게 좋겠다고 판단을 하고 어린 토니에게 말했다.
"그걸 쎅스라고 한단다."
"아 ~~~ 알았어!" 라고 토니는 마치 그말을 이해나 하는듯 머리를 끄덕이고
다시 밖으로 놀러 나갔다.
조금후에 토니는 다시 뛰어들어와 화난투로 말했다.
"할머니,
그거 쎅스 아니래 !
그건 이층침대래 !"
그리고, 지미엄마가 할머니좀 보재...."
.
.
.
.
.
할머니 된애들,
머리굴리려면 힘들겠다...ㅎㅎ
ㅎㅎㅎ
은미야, 칠화야,
콜로라도도 마찬가지야...
만약에 말야......만약에
그 새가 구멍 겨냥에 선수라면 과연 어떨까?
우~와!
상상만 해도 기절초풍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