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바위-운무-활엽수-3박자가 넘 잘 어울리는 산수화같은 선배님의 작품이네요.
살포시 앉아보고 싶은 맘이 생기는 운무!!!
예술이예요.
자연의 신비감에 또 한 번 감탄케 해주시는 선배님 항상 감사해요.
저도 꼭 일 년 전에
터널보다는 옛길이 그리워서 올라봤어요.
또 가고 싶어라~
격이 다르십니다~!
미시령길...,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수묵화를 보는 듯도 하구요~~
제가 남극 세종기지에 가 있는 동안 KCU(Korea Cyber University) 사이버 강의를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했었는데
전영희 싸부가 그것을 보고 '너무 아쉬움이 컸다....미리 좀 이 방면에 공부가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더군요.
해야할 공부가 많으니...좋고 거북이 걸음이라도 도달해보려 합니다.
산속에 신비하게 덮혀있는 구름위로 멀리 솟아오른 기암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정복은 더러 얘기 하든데,
혹시 누군가 그 봉우리를 정복한 적이 있을까요?
무척 험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심을,,,,,,,,,,,
권오인님, 안녕하셔요?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최상의 아름다움만 쫓아다니시는군요.
그런 모든 게 한결같아서 또 좋습니다.
언제 뵈었던가요?
그러니까 '억붕이네 꽃밭에서' 그리고 '인일생일파티'가 마지막이었나요?
그런데도 가까운 날에 뵌 것만 같은 건
'기다림'이 지치지 않을 정도의 간격으로
좋은 사진을 들고 인일을 찾아오시기 때문이지요.
만추, 그리고 초겨울의 쓸쓸함 같은 건 카메라에 어떻게 담으실까요?
다음엔 무슨 사진이 올까 궁금하다는 뜻이랍니다.
제고의 '사진동호회'에도 안부를 묻습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있어요.
'천상의 나라' 같아요~^*^
부드러운 운무가 여백을 만들고,
그 위에 떠 있는 산봉우리...
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먼 곳을 가까이 땡겨 와, 손이 닿을 듯~~~^*^
터널이 시원하게 뚫려서 단숨에 지날 수 있는 것을
옛 추억이 생각나서
굳이 미시령 옛길을 이용해서 정상 휴게소에 올랐습니다.
잠시 머무는 동안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처럼 피어 오르는 운무 속에 펼쳐진 경치를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