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며칠전, 어느 따듯한 날(이제 날이 서늘해 지니 등이 따스븐 날이 좋다),
예라! 오늘은 연례로 으례하는 주위 나무, 잡풀들을 다듬어 정돈하여,
상쾌히 봄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일단 나무, 풀만 다 다듬어 놓으면, 눈 오기전에 쌓인 낙엽만 긁으면 되닝게,,,,,,,,,,,,,
주위가 잘 정돈 된 채로 겨울을 나면, 봄이 와도 떳떳하더라.
니 언제건 니 오고픈 때 와라!!!하는 식으로,,,,,,,,,,,,,
그때는 오물오물 파릇파릇 나오는 푸른 새싹들과 봄꽃들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자!!!그리하여 마음먹고, 짧은 바지에, 소매 없는 샤쓰에,
챙이 큰 일모자 쓰고, 허리안전벨트 넒은 것 띄고, 양말 신고, 운동화 신고,
우리 저이에게 물어, 긴 전기줄 두개 연결해 놓고, 전기톱을 연결하고,
갈쿠리를 두개 준비해서,
큰 얼음물컵 준비하고, 가죽장갑 끼고, 뒤란(호문버젼)넘어, 야채밭 넘어,
계곡언덕으로 나아가, 여름내내 자란 쎄이지 브라쉬 덤불(사막의 덤불 부쉬)을 깎아내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내가 손가위로 다 잘랐더니, 우리 저이가 나를 도와 준다고 작년에 했는데, 내 맘에 덜 들었다,
아무리 형편없는 사막 부쉬라도 깔끔 단정해야 하고 난 뒤에 맛보는 소속감이 있다.
그래서 내가 직접하기로 작정을 했다.
우리가 해야 할 이유도 없고, 누가 하라고도 안 하나,
내가 사는 주변이기에 역시 깔끔하면 좋기 떄문이다.
또 만일의 경우 산불이 나면 이 부쉬는 영낙없는 불소시개이기 때문에 아주 위혐하다.
전기톱으로 사악삭 윙윙 소리를 내며 아주 땅 밑까지 잘라버린다.
뿌리만 남겨놓다시피(뿌리는 언덕의 흙을 단단히 붙들어 주니 비와서 깎이지 않게),
왼손으로 큰 전기톱을 잡고, 오른손은 스위치를 누르며,,,,,,,,,,,,,,,,,
그 넓은 곳을 나 혼자서 가끔 물 마셔가며 다 해 냈다.
중간 중간에 코드가 빠지면, 안에 들어와 다시 껴 가며,
스위치를 쥔 손이 살이 뻐껴져서 쓰라렸다.,
그래도 다 하고 나서 땀을 닦으며, 내려다보고, 올려다 보니 깔끔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
우와!!!내 영역이라는 소속감을 맛보며...................
오늘은 이만 하자, 집에 들어와, 샤워를 하니 되게 기분좋다.
다음날, 갈쿠리를 가지고 나가서 짤려 흐트러진 마른 가지들을 다 긁어모아
까만 가베지백에 넣어 주위를 말끔히 하고(서너백이 됨),
또 저만치 비오면 물내려가는 디취에 가서 여름내 떠 내려왔을
드링크캔등을 다 줒어서 쓰레기백에 담았다.
이것도 연례행사이다.
뒤란에 들어와 옆 골목에 굴러와 쌓인 낙엽들을 다 쓸어내고,
삼일째날, 뒷마당에 있는 사다리를 낑낑 들고 앞마당에 가서
나무들을 모양내어 동글 깔끔히 다듬고,
가지들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매해 나는 선인장 풀꽃(가시없는 것)을 군데 군데 옮겨 심었다,
아주 예쁜 진핑크 보라꽃이 여기저기 피어 분위기를 내어 줄 것을 상상하며,,,
여기는 사막기후라는 것을 아시지요???????
그리고 여기 저기 정돈하고 나니 기분이 진짜 흐믓하다.
주위에는 아주 단풍들이 어우러져 제법 아름답다.
사막인것을 느낄수 없도록 시내나 주택가에는 나무가 많다.
그러면서 생각하며 나혼자 웃는다.
내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지나간 미국서의 삶을 되돌아보며 많은 날을 남자같이 일했던 날들,,,,,,,,
그러나 흐믓하다,! 보람있다!. 떳떳하다!
여기 선배언니 한분은 아주 집안에 차 세대 들어가는 차고가 다 자기 취미로 하는
목공실이라 갖은 연장으로 꽉 차서, 자기가 직접 캐비넷도 짜시고, 뭐 다 하신댄다.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신댄다.
아무리 그러셔도 한국에 계셨으면 그렇지는 안으셨을걸? 하며 둘이 웃었다.
.
제가 무슨 안방마님이에요? 부끄럽게스리 ............................
결혼하고 2년 짼가 동경으로 이사한 집이 단칸방의 목조 아파트인데(일본에서는 이런 걸 아파트라고 한답니다)
큰길쪽은 주차장이고 정식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문이 있고 기다란 골목같은 길이 있고 건물이 있었는데
이 길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잡풀로 가득하더라구요.
이제 돌지난 아들녀석이 다녀야하는데 ..............................................
하루 날잡아서 꼬마와 함께 그 풀을 다 베어냈지요.
어차피 놀면서 하는 건데요.
그랬더니만 저녁에 집주인이 수고했다고 고기를 한아름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한 20년 전에는 아파트에 도배하고 가구 바꾸는대신 칠하는 게 유행인 시절이 있었어요.
워낙 낡은 집이라 손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지만
일단 짙은 나무색의 싱크대와 장식장이 집을 어둡게 하는 게 싫어서~~~~~~~~~~~~~~~~~~~~~~~~~~~~~~~
흰색 수성 페인트와 붓등 제반 준비물을 사다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일요일 새벽(그 때는 교회 안 나갔어요)
남편이 깨기 전에 (말리지 못하게) 사방에 흰색 페인트를 대강 묻혀놓고 일을 시작했는데
거실과 싱크대만인데도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일주일은 꼬박 걸리고 점심 차려 먹을 시간도 없어서 우동시켰더니 배달 온 총각이 어찌나 좋아하던지.ㅎㅎㅎㅎㅎ
"이 댁 아저씨는 참 행복하시겠어요! 등등 ㅎㅎㅎㅎㅎ
그럭저럭 끝은 봤는데 이미 저질러놓은 일이라 말리지는 못했던 남편은 깨끗하지 않다고 투덜투덜, 신경질 짜증~~~~~~~~~~~
그 쪽은 낡은 게 차라리 나았던 모양이더라구요.
너무 극성스럽게 산 후유증인지 이제는 오히려 그런 일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아요.
저희는 먼저집도 지금집도 다 한동네에 있고 둘 다 비어있는 집에 이사를 오게 되서
정식으로 이사하기 며칠전부터 깨지는 물건이나 좀 아끼는 것들은 미리 날랐거든요.
이번집이야 차로 날랐지만 먼저집은 차도 없을 땐데
일단 시작하면 저보다 좀 더 극성맞은 남편이 채소가게에 가서 리어카를 빌려왔더라구요.
막내를 들쳐업고 둘이서 사이좋게 리어카를 끌고 밀고 신나게 희희낙락 (좀 넓은 곳으로 이사하니까)
운반하는데 지나가던 차에서 누가 내리더니 아는 체를 하더라구요.
"우린 쓰레기 치우는 사람들인 줄 알았네"
남편의 친구부부가 가다가 보면서 혀를 차대요.ㅎㅎㅎㅎㅎㅎㅎ
방학이면 막내를 들쳐업고 (아가방에서 나온 게 있었어요) 쏘다니는 남편을 이웃에서는 실업자로 본 적도 있어요.
수염은 이틀만 자라면 할배고 하도 같지않게 하고 다니니까.
몰랐는데 그 당시 이웃에 살았던 사람을 몇 년 후에 백회점에서 만났는데 그러더라구요.
"그 때 아저씨 몇 달 쉬셨지요?" ㅎㅎㅎㅎ 미쳐 미쳐.
순자언니 땀시 까맣게 잊고 살았던 별 기억이 다 떠오르네요.
언니의 지치지않는 열정과 성실함에 박수!!!!!!!!!!!!!!!!!!!!!!!!!!!!
순자, 아마도 순자가 일 많이 하는날 나도 무지하게 집에서 바뻣지.
이곳 날씨가 한국에 비해 따뜻해서 그런지 감이 아즉도 덜 익었지만 아주 달아서 열심이 먹고 있지요.
땅끝가지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 조금 더 잘 익은것만 따면서 기념으로 찰칵 했심다.
다라에 따놓은 감들, 아작 아작 맛이 일품입니다.
내가 심은 나무들이 20 년이 넘으니 너무 커서 그날 옆짝궁이 나무 가지 치기를 했답니다.
가을에만 피는 핑크 동백꽃, 꽃만 보면 장미인줄 착각 할정도로 비슷하나 잎이 다르게 생겼지요.
이 동백은 연핑크색으로 역시 가을에만 피고 엄청 잘자라서 가지 치기를 자주 해야됨니다.
집에서 수확한 대추 말리기, 덕분에 요즘 유명옥 후배의 약식 래시피를 3 번이나 사용해심더, 맛이 최고야요.
이곳에 살다보면 여자들이 나무심고 잔디깍고 꽃도 심고 농사도 짖고 이일 저일 다하지. 이제 더이상 나무 심을일도
농사 지을일도 없어지고 이집에서 20년 이상 살다보니 과일 수확하는 재미로 산다네. 옛날에 장미에 미쳤을때
서로 땅 차지 하는라 심각한 싸움이 있었지만 이제 남편이 이긴것에 감사 할따름이지. 남편이 이겼으니 이렇게
배,대추, 감, 사과,피칸들 을 즐기지. 피칸은 다람지 땜시 수확이 힘들어 머리를 짜 별별 궁리을 다 하는중 이라네.
너무 재밋다,
방장, 이제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지???
우리 명옥후배도 무지 열심히 살고,
여기 미국에 사는 분들, 마당이 넓어노니,
의례 새집사면 일 죽사게 하지.
그치만 재미있는 일들......
명옥후배, 앞뒤에서 아이 들쳐없고 구루마 밀고 더 큰 집으로 이사가니 힘든줄도 모르고 신나던,,,,,,,,,,,,
여전히 배추장사 훼밀리겠구만, 남이 보면, 하하하하
우리 이이도 어디 안가면 옷을 그리도 마음대로 편하게만 입는다오, 못말려,,,,,,,,,,,,
어떤 때는 내가 당신은 홈래스같다고 놀린다니까???
그러면 왈, 여보! 나 비웃지 마!!!
이래뵈도 난 세상 다 가진 사람이라구우!!!깔깔깔!!!
엉옥후배, 그래도 가끔 그 때가 그립지 않아요???
우리 여기서도 집 리마들하면, 많은 때가 직접하다보면, 일 싸게싸게 하지비.,
나중엔 반 기술자 다 되고....
숙자는 남편의 선견지명으로 이젠 없는 과실나무가 없네그려.
아이구 부러워!!!
아무래도 세마이트럭하나 빌려 가지고 일년에 한번씩 다녀와야 할까벼,,,
그리고 저 동백꽃, 음매!!!!!!!!!!!!!
우리는 지난 번 밤따러 산너머 갔고,
이번 토요일은 감따러 산너머 가건만...
방장 말쌈대로 모두들 옛날 살던 얘기 하나씩 내어 놓으면서 웃어보면 좋겠구마니,,,,,,,,,,,,,,,,,
명옥후배, 남편이 말릴까봐 일찍 일어나 칠을 여기저기 발라 놔???
무슨 말인지 알긋어!!!
왜 서방님들은 괜히 한번씩 꼭 반대를 먼저 해 보는지 알다가도 몰라...잉!!!
자기 어머니밑에서 하던 배내짓???하하하
숙자!!!
고 파란 Subway Sandwich 광고 셔쓰 잘 보았음,,,
광고효과 만점!!!
전화주문, 온라인 주문 다 받으시면.
부쳐도 주시남???하하하
밤 따러 가던 길---씨에라 산맥을 가로 질러가는 길 --두 시간 반거리--첯 눈이 오기 시작했음, 달리는 차창 밖으로 찍은 사진,
달리는 차창 밖으로 찍은 레이크 타호,,,주위에 나무가 가리어, 또 밖에는 눈이 오고 있고, 빨리 달리는 차속에서 찍을 수가 없었음,
주위의 경관이 아주 좋고, 바다와 같이 넓다. 몇 만년전부터 빙하가 녹아서 이루어진 수심이 미국 전체의 호수중에 세번째로 깊다,
우리 사는 곳의 식수의 근원, 물의 맑음의 수치가 거진 99인데 점점 약간씩 떨어진다. 물 하나는 끝내주는 꺠끗한 물을 마시고 산다.
맑은 날의 물색갈은 완전히 코발트 색, 숙자는 기억하리라.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우리 사는 곳이 해발 5500휘트, 시내가 4000휘트, 이곳 위의 산은 해발 8000휘트,,우리 이곳의 식수의 근원,
겨우내내 눈이 쌓여 녹아내리는 물로 사는데, 그래도 물장사(수도국)는 항상 물이 모자른다고 한다.
드디어 밤밭에 왔다!!!평생에 처음 해보는 밤따기/밤까기, 모두들 어린애같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했다. 까딱하면 손이 꼭꼭 찔리며,,,,
순자 그곳이 사막성 기후라고 했는데 어찌 이렇게 나무들이 많은가??
이곳 버지니아에서 보기 드문 멋진 설경이구먼. 그야 말로 장관 이네.
그리고 밤나무들이 그곳엔 많은가 보네. 쎄마이 추럭 끌고 올뗀 그안에
잔득 밤을 실고 오기전엔 버지니아에는 못 들어 온다는것 아시겠지비?
밤 한추럭이 바로 이곳에 올수 있는 Ticket 이라네, 참 버지니아 오는
Ticket 정말 엄청 나게 비싸지요 헤 헤 헤....
뒤게 헤깔리네, 숙자!!!
말도 말아요, 밤 따는 곳에 갔는데 올해 농사가 다 썩 잘되질 않았어요,
그리고 그 곳의 밤이 하나도 싼게 아니드구먼!!!
그냥 한번 재미 본 셈이야.
씨에라 산맥이 켈리포니아와 네바다 사이로 남북으로 흐르는데
그 수백마일이 뭐야 천마일도 넘을 것이 다 저런 키큰 소나무, 전나무로 덮였지.
그리고 우리 이 쪽은 다가 벌거숭이 쎄이지 브라쉬에 이상한 모양의 소나무가 더러 있는 정도,,,
그러니 사진을 찍을 땐 으례 나무숲쪽을 찍지...
내가 언제 진짜 사막풍경을 올리면, 기절들 하실걸????????????
뭐 저런게 있냐고???
그래도 지금은 이곳이 편하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곳의 끝내주는 기후를 즐기며 사니 여기사람 다 되었지???
근데, 도대체 버지니아주 들어가는데 입장료도 받남???
그러면 차 한대당 얼마인지 참고로,,,,,
그래야 쎄마이 트럭 운운 얘기가 현실화가 되지????
근데 왜 고때의 웃음이 헤 헤 헤로 변하셨는지???
고것이 궁굼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순자네
에이구 옆지기 정원 다루는것이 못 마땅 하던 어느날
이내도 얼마전 옆 모르게 새벽에 일어나 사다리 타고 올라가 나무를 짜르는데
그 중국산 추리머 코드가 자주 빠져서 내렸다가 다시 사다리 타야하고
몸을 옆으로 뉘였다가 팔을 위로 올렸다가 구부렸다 사다리에서 떨어질까 중심 잡아야 하고
그러다 코드를 톱으로 짤라 끊기고 그만 지쳐서 드라이브 웨이에 주저 앉아 있는데
그만 옆한테 들켰구만
에이구 하다가 벌려놓고 출근했지 그런데 그날 온종일 몸이 덜덜덜 거리느거야
저녂에 와 보니 또 내 맘에 안들어서
오는 봄에 다시 더 짜를려고 미루웠구먼 요즘 우기에 들어 섰기에
한국에 친구들은 여자가 기계질 한후에
그 경쾌한 우리네 맘을 헤아리지 못하겠지 ㅋㅋㅋ
그만 참견해야겠네 은자가 도착 했구먼 7박 8일 룰루 랄라
비가오면 빗속을 헤메일 우리 둘을
그저 상상들 하시게나 총총
하하하!!!호문이!!!
나도 똑같은 경험을 했지!!!
코드가 자꾸 빠져서 다시 끼고 하는 동안 손의 살껍질이 버껴 진거야!!!
한번은 사다리 타고 했다가 떨어져서, 천만다행으로 뼈가 부러지지는 않고,
살만 벗겨져서 약 바르고, 감기 몸살처럼 앓은 적이 있었지,
나도 전기 코드한번 잘라 먹은 적도 있고.........하하하
몰래 하다가 다치면, 말도 못하겠드라구, 고것보라고 할까봐,,,,
왜 고 옆들은 항상 하지마! 나중에,,,!등등,,,그렇지???
맞아!!!고 일한 뒷맛이 얼마나 상쾌한고,,,,,,,,,,,,,,,,,,,,,,,,
일상에서 흙이나 자연과 놀수있다는 것은 축복이고 말고,,,,,,,,,,,,,,,,
,,,,,,비가오면 빗속을 헤메일 우리 둘을
그저 상상들 하시게나 총총,,,,,,,,
나 요 대목에 가서는 영 못참겟구마니!!!!!!!!
옛날 우리칭구들, 비나 눈이 오면, 서로를 찿아 나섰지비,,,
하염없이 걷고, 좋은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다방 찿아가
의자에 푹 파묻혀 주고 받든 이야기들,,,,,,,,,,,,,
고것이 바로 미선이가 하던 이야기야,,,,,,,
암틑 은자하고 무지 재미있게 지내셔,,,,,,,,,,,,,,,,,,,,
우선 이모티콘으로 내 마음을 그대에게 전합니다.
자정이 지났지만
이 글에는 꼭 답글을 쓰고픈 마음에....
어쩜 그리 모든 것에 단정하고 야물고 그리 정갈하게 사시오.
우리 동창이라는 것이
정말 고맙고 고개 숙이게 만들고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그 삶을 진솔하고 내려 놓는 그 마음에
다음 글도 기대하게 만드는 구려.
우리 방의 안방마님이 된 명옥이가
버선발로 달려올 것 같은 마음이고....
미서니가 숙자가 얼마나 바쁜가 궁금하고.
우리 컴은 우리 3기방의
아름다운 정원의 꽃들이요
같이 물도 주고, 비료도 주고,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면 우산도 씌어주고
이리 진솔한 삶을 소개 할땐 같이 들 박수도 치고
미국 삶을 드려다 보며
많은 외국 친구들은 고국의 소식에....
늘 오랫만에 단비 소식인양 반갑다고 하는 그 말에
우리도 동참하고 함께 해 주세요.....고국의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