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의 소식을 궁금해 하며 가을이 깊어갑니다

초록은 동색이란 말이 딱 맞는 말 인것을 절감하며 세월먹고 함께 반백이 된 우리 친구들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예뻐보이까지하다면 어찌 생각 될까요 ?

회장단의 고민거리 였던 장학기금 모금이 일사천리로 마무리 되어가며 일본으로의 회갑여행 날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의 설경 올해의 단풍구경을 크루즈여행의 맛보기 까지 겸한 가깝고 깨끗함을 우선 으로 선택한 여행 일정에 순탄함과 즐거움이 가득 채워질 것을 기도하는 마음 입니다

여고졸업 45년의 동창애가 뭉치면 그냥 좋은 관계로 호호 깔깔 웃는 시간이 마치 고교시절 노는 짧은 시간 같기도하죠?

동참 못한 친구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밤바다의 항해가 우리 꿈을 태워 이야기 한마당을 상상해 봅니다

함께 손잡고 마음 열어 부비며 부대끼며 여행의 진미를 한껏 공유 하려합니다

우리 방지기 경선이가 못간 다기에 참으로 섭섭함이 크지만 피치못할 일들도 펼쳐지는 나이라서 어찌합니까

성의껏 사진촬영 해보곘지만 걱정됩니다

잘 다녀와서 보고 행사는 연말 모임으로 될겄같습니다

만나서 담소 나눌 날은 여행보다 행복한 날이 될것을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과 평화를 잘 지켜갑시다

 

     5기 회장 김용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