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하도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다 보니 로그인이 안된다.
전에 분명히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렸는데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도 도무지 생각이 안나 할 수 없이
재가입을 하기로 했다.
한 일년간 독한 주사(인터페론 종류)를 맞고 독한 약을 먹고
치료를 받다 보니 머리가 까물까물 나빠진 것 같다.
지금은 힘든 치료 끝내고 요양하며 몸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야.
2년 전에 10기 동창회장 되고 나서,
몇 달 후 갑자기 병을 얻어
아무 활동도 못하고 총동창회 언니들께도 염려를 끼치고
여기 홈페이지 10기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단다.
그동안 부영이랑 은미를 비롯한 미주 친구들이 이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칠화가 앨에이 다녀 온후 더욱 활발하게 여행기,사진등을
올려주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
부영아, 먼데서 게시판지기 하느라 수고가 많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어.
이제 나도 조금이라도 글도 올려가며 마음으로나마 힘을 보탤게.
어머나!! 누구셔?? 내숭떨어보았다.
반갑다 혜동아!!
건강해져서 더욱 더 우리들의 기쁨이 되어주는구나.
2년동안 회장노릇하느라 애쓴것도 알사람은 다 알고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10기가 되도록하자꾸나.
어서와, 혜동아 !!
건강 많이 좋아졌다니, 정말 고맙고,
많이 반갑다.
여기에 흔적남기는 사람들이
열손가락을 못채워.
그래서 심심하니까, 나는 그저 부영이에게
시비거는게 보통이거든.
부영이도 나한테서 단련이 되였는지,
내가 좀 조용하면 심심한가봐... ㅎㅎ
자주 나와서, 우리함께 집지기 괴롭히자 !!
영주선배님,
웰캄배경이 너무예뻐서, 베꼈어요.
COPY RIGHT 으로 꾸중하지 마시길....
칠화야,
집동네에서 찍은건가?
배경 좋다 !!
신선한 공기를 여기서도 들여 마실수있는듯한 느낌!!
포즈도, 미소도, 선그라스도, 빨강가방도..... 아주 멋있다 !!
바람났나????
정말정말 반갑다 혜동아....
건강 회복하고 갑작스레 나타난 너의 모습에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병간호를 위해 애써주신 네편에게도 감사하고,
물론 , 독한 치료를 잘 견디어 준 너에게도 감사한다.
얼마 전,
7공주 모임에도 나왔다는 말 들었어.
바깥 출입이 조금은 자유로워진 거 같아 안심했단다.
오랜만의 너의 소식 정말 기쁘구나.
몸 잘 추스리고 있어.
그래야 우리 서로 자주 만나지.^^
칠화야,
불암산이 아주 멋있게 보이네.
많이 그립다. 그때 그 시간들이.....
내가 찍은 사진이라 그런가?
멋진 가을여인 같아........ㅋㅋㅋㅋㅋ
은미야,
칠화가 바람 났으면 엘에이에 있을 때 났었어야 했지.
칠화는 바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여인 같아.....ㅋ
명희야, 작년 이맘 때 한국 왔을 적에
바쁜 스케줄을 틈타서 예쁜 난 화분 사가지고
우리집에 위문 왔었쟎아.
그 때 그 꽃 참 예쁘고 오래오래 잘도 피어 있었어.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
너와 서목사님의 염려와 기도에 많은 위안을 받았어.
목사님은 가끔 메일로 편지도 주시고 참 좋으신 분이셔.
안부좀 전해줘.
이제 몸컨디션은 좀 괜챦아졌는데
요즘은 신종플루가 무서워서 또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구나.
이럭저럭 갇힌 신세라
이런 온라인 공간이 내겐 좋을 뿐이야.
어머나 ~
몇일만에 들어왔더니
혜 . 동. 아
너무 반가워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니 더욱더 기쁘다
또 이 넒디 넒은 10회 마당에도 나오니
기분이 한마디로 짱이다!
그러잖아도 이곳은 해외지부 아니 특히 미국 10회 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는 했지 ㅎㅎㅎ
혜동이가 나오니까 내 마음이 왜 이리 가벼워지는지 ~
다시한번
혜. 동. 아 ~
불러본다
조명애는 원래 그애 자체가 재미있는애고.
나는 재미있는걸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주위 사람들이 재미있는 소재들을 많이 이메일로 보내.
그래서 이곳에다 옮겨쓰는것뿐이지.
함께 일하는 빌이 나의 웃음의 아지터인데,
근래에는 화재가 정치로 바뀌였어.
요즘 미국의 정치면이 백흑으로 분별이 심해지고 있고,
웃을수있는 소재임에도, 혹시나 오해를 살까? 하는 염려때문에
이곳에는 안올리는게 현명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네가 이곳을 들여다 보고있다는 생각은 못했다.
병석에 있다는거.... 얼마나 갑갑하다는거, 내가 많이 이해할수가 있을거 같아.
우리 남편도 몇년 병원입원을 밥먹다시피 했고.
그래서 나도 병원으로 출퇴근하다시피했고.
다행히 외출도 조금 하고있다니, 정말 듣기좋다.
나도 요즘 대중이 모이는곳은 삼가하고 있어.
SWINE FLUE 때문에. 나는 괜찮은데, 남편이 면역성이 없기때문에.
혜동아, 힘내!!!
뒷바리지 해주시는 너의 남편님께도 힘내시라고 ~~~
명희야,
네말을 듣고보니까,
칠화가 바람난게 아니고,
그애 자체가 바람인것 같아 ~~~
동서남북으로 휭휭 쏘다니는 바람 !!
혜동아, 내 인사가 제일 늦었네~~~
정말 미안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반갑기도하고 감사하기도하구나.
앞으로는 그동안 아팠던것 잘 견뎌낸 상으로
하나님께서 건강의 복을 많이 내려주실 것으로 믿어.
우리 직접 얼굴은 못보더라도 이곳에서나마
자주 보도록하자.
칠화,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ㅣ
인사가 늦다니, 별 말씀을~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뭐~ 전화도 못받을 정도라면 말 다했지...
너는 환자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거라고 생각해.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나갔으니
평범한 일상자체가 행복이려니 한단다.
우리 그 때 콜로라도 스프링스 명희네 집에서
잠 옷 입고 뒹굴뒹굴 누워서
수다 떨던 일이 잊지못 할 추억이 되었지?
은미가 칠화에게 친구들과
파자마 차림으로 베게끼고
뒹굴뒹굴 하며 수다하고 싶다고 했다는데
정말 그런 기억이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다.
은미야,
웃음의 아지트 빌과 같은 친구와 함께
일하니 얼마나 좋으냐?
웃음은 명약이라는데 말이야.
혜동아!!!
많이 반갑다!!!
건강이 많이 좋아져 다시 이곳에서 만나게 되니 더욱 더 좋구.....
너로 말하면 부국 초등 동창인데 그지? ㅋㅋ
다른 친구들도 다 여기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꼬.
나는 이상스럽게 10기 까페에 들어 가질 못 하니 여기에서 밖에 못 만나니까.
혜동아!!!
이제 여기에서 자주 만나자.
작년에 칠화편에 보내 준 미주 동문에 대한 정성에 너무 고마웠구,
그 정성에 흡족하게 답례를 해 주지 못해 마음이 무겁구나.
언제 이 마음을 다 전하는 날이 오겠지.
앞으로 더욱 건강하길 바란다.
보고싶다.
영희야,
미주 인일 동창모임 회장님으로
책임감있게 활동하는 모습 멋있어.
수고가 많지?
책임 맡는 다는 거 자체가 쉬운게 아니지.
작년에 내 건강만 허락 됐더라면
칠화와 함께 날라가서 애쓰는 우리10기들에게
약간의 힘이라도 보태려고 했건만, 마음 뿐이었고...
할 수없이 약소하나마 찬조금 쬐끔 보낼 수밖에 없었네.
부국동창 얘기 나와서 말인데
자유게시판에 제고 11 허규 님이 올리신 초등학교에 관한 통계에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 부국은 없더구나. 서운하데~
혼자서 생각하길
공립도 사립도 아닌 국립이라서 그런가~~~
요런 얘기는 너하고 하지 누구하고 하리?
혜동이의 재가입인사에 10기게시판이 들썩들썩하여
찾아보았다.
파익스 픽스의 눈을 배경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쉑~쉬~한 사진!!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유혜동 후배, 반가워요.
회원 가입 명단을 보니까 전에 가입한 흔적이 없어요.
전에 가입했으면 재가입이 되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된 거 같아요.
2년 전에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글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회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글을 올릴 수 있었던 거지요.
물론 글을 쓸 때 기수와 이름을 직접 썼겠지요.
어쨌든 이렇게 가입하고 10기에 홈피 식구가 한 명 더 늘은 건 기쁜 일이죠.
다시 한 번 환영의 말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