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다 보니 로그인이 안된다.

전에 분명히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렸는데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도 도무지 생각이 안나 할 수 없이

재가입을 하기로 했다.

 

한 일년간 독한 주사(인터페론 종류)를 맞고 독한 약을 먹고

치료를 받다 보니 머리가 까물까물 나빠진 것 같다.

지금은 힘든 치료 끝내고 요양하며 몸을 추스르고 있는 중이야.

 

2년 전에 10기 동창회장 되고 나서,

 몇 달 후 갑자기 병을 얻어

아무 활동도 못하고 총동창회 언니들께도 염려를 끼치고

여기 홈페이지 10기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단다.

 

그동안 부영이랑 은미를 비롯한 미주 친구들이 이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칠화가 앨에이 다녀 온후 더욱 활발하게 여행기,사진등을

올려주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

 

부영아, 먼데서 게시판지기 하느라 수고가 많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어.

이제 나도 조금이라도 글도 올려가며 마음으로나마 힘을 보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