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모두 안녕들 하시유?
제목처럼 고국떠나사니 바로 객지인생인제,
또 거기서 여행떠나 또 다른 객지로 오니 어디가 내 자리인지 아릿가릿 ....
이번에는 6개월전 부터 GARDENFESTIVAL관계 JOB으로 프랑스 방문하는게 결정된다다,
그 김에 일정을 늘려 좀더 요기조기 욕망의 열차에 몸을 실어 보았지여...
친구들 다음에 개인적으로 유럽여행 올때 참고하라고 숙박관계 올려볼께요~~
지가 첨에 며칠지냈던 BB라는 숙박했던 복층 아파트에서 바로 딸린 정원야요
더블침대가 있는 방이 2개, 각 방마다 화장실,세면 샤워시설이...
2층에 두방공동사용인 부엌에 식사할수있는 공간이 있는 별채 복층 아파트에서 지냈시요
그림이 따로 없네~~~
한 폭의 명화로구나~~*^^*
영숙이 말에 동감이다~~~ㅋㅋㅋ
옥인이가 머물던 BB에~~
나도 머물고 싶다~~
창임아~
나도 이번에 BB이용은 첨이야.
원래 비행기표와 Gardenfestival 기간 숙박료를 행사측과 협찬측으로 부터 제공되었는데,
3일 숙박료로 배이상되는 체재기간의 숙박료를 충당했으니 일거양득이지 ^^
동행친구가 알뜰하게 예약해서 나야 그냥 편하게 지냈구만 ㅎㅎ
인터넷에 BB난이 있다더라고...
단, 자동차 여행할 때 편해요. 한곳에 짐풀고 인근 각처를 당일치기로 돌아다니니까
매일 짐싸고 푸는 번거로움이 해결되고.
쌀쌀한 날씨 조심하고~
참! 너의 좋은글도 읽고 싶당~~
언어만 되면 나두 그냥 프랑스로 날아가도 싶은데...
투어여행을 하려니 저런 맛은 모르고 말지 뭐여~~허 허
옥인이를 앞세우고 언젠가 날을 잡아보자~~~^*^
요기가 어디냐구요?
파리근교의 두번째 BB집의 거실이라요
파리시로부터 주말에 이곳으로 쉬러온 고객부부와 아침을 같이앉아 먹고나서
피아노치는 폼만 잡고서리 ㅋㅋ(넘 이른시각이라 얼굴이 아직 퉁퉁^^)
이 BB집은 본채가 완존 앤틱가구와 장식으로 분위기 짱이었는데,
도착하기 1시간전쯤 전화하고 갔더니 빨간슈트에 뾰족 하히힐신고 우리를 마중했다요
( 사진은 유감스럽게 없다요.. 실례가 될까봐 못찍었어유)
넓은 정원을 지나면 완전 별채에 방두개와 욕실과 부엌이 있었지만,
주인이 아침은 본채에 다른 손님과 한 식탁에 차려주어서 약간의 교제도 했고만요 ㅎㅎㅎ
한국인터넷연결이 별채에서는 자꾸 끊겨서 저녁나절 본채를 왔다 갔다하기도 하면서
주인 여인이 아침에 먹을 빵을 직접 밤늦게 굽는 것도 보았다요 ..
이정도 집소유자이면 일 안해도 살만할텐데 열심히 즐겁게 손님맞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도 가지가지임을 ...
아예 내집처럼 자리 잡았었고만요 ㅋㅋ
이번에는 별채인 제가 잠자던 곳으로~~
이번에 두번째 머물었던 BB집은 단층으로 개인집형식인데,
각방은 분리되었으나 부대시설은 공동사용해야 하므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어울렸다.
그래서인지 첫번째 BB집보다 80%가격이었다.
내방에는 탁자가 없이 커다란 장농이 자리차지하고 분위기는 아득했고...
동행의 방이 거실건너라 거실에서 컴퓨터 보면 수면 방해줄까봐
한밤중에는 부엌문 잠그고 랩톱장난하다 잠을 놓치고 3시간 잔날도 있었다요 ㅠㅠ
여행마지막날 안개가 자욱히 끼인 아침일찍 체크아웃하고나서
아쉬움을 주인과 나누며 두번째 BB 집을 떠나오면서....
1.대지가 넓다란 곳 한곁에 고객 주차장이 마련
2.+3.본채뒤곁과 측면
4.본채 정면에서 보이는 별채 (오른쪽 바로크식 정원과 풀장을 지나면 보이는 하얀담벽집)
옛날에는 장기손님 행랑채였거나 집안살림살이나 관리를 위한 고용된 사람의 주거지였겠지요? ㅎㅎㅎ
이번에 별채에 머물때, 본채를 들락거리면서 예전에 소설이나 영화에서 보았던 분위기를 느꼈시요...
하여간 좋은 경험을 했고만요 ^^
5.자동처리 자동차출입문... 이 BB에 머무는 동안 자동차 드나들때를 위한 자동문 원격조정 키를 고객에게 줌
여행중 토요일날 오후 방문했던 성이 이미 문이 닫혀서 허탕치고
근처 식당들이 아직 저녁시간이 아니라 식사 준비들이 안되어서
빵집에서 요기거리를 사서 문닫힌 성문앞 차안에서 궁안에서 먹는기분내며 먹었다우 ㅋㅋ
식사후 성주위도 돌아보고 동네꼬마들 승마배우러가는 행진도 보고...
성안을 못보아서 섭섭은 하였지만 여행중 차안에서 요기하는 맛도 별미더라고요... 으흠~~ 냠미~냠미~
증말 춘선후배 들리셨고만요~~고맙고 반갑고 요...
광야후배 덕분으로 봄날님까지 이곳으로 모시게 되었으니
우리동기도 그쪽들려보라고 사사조시를 연습도 할겸 ㅎㅎ
9기동기 친구듣소 12기후배 김춘선은
봄날방서 좋은글로 요기조기 활약허요
내모습도 찔끔쨀끔 그방에서 보이니께
느그들도 옛날머리 재가동혀 등단혀쇼(잉~!)
사사조시 장단맞쳐 모다절로 춤쳐봄세
그럼 BB가 뭔고냐면.... 배드,블랙퍼스트의 B자 두개를 말하는것이니까
잠재워 주고, 아침 먹여준다 아닌감요?
경제할려면 찬거리 가져와 간단하게 요기할 수도 있지만,
낮에 돌아다니다 보니까 그렇게 안되더라고염...
가운데 금발 숏카트의 아짐씨가 고미술수집가인 여주인이고
본채집은 몇백년된 전통 프랑스식으로 으리으리 ㅋㅋ
지가 쓴방은 위 독사진에 나온 정원이 딸려있었고,분위기나게 조명과 인테리어를 ^^
동행 친지는 위층에 아래보다 조금 더 크면서 현대적으로...
지는 정원의 꽃을 내창문넘어 바로 보려고 작지만 아래를 차지했구만요
아침식사는 동행과 같이 윗층 공동 부엌에서 주인이 채려준데로 ....
요금은 호텔비의 1/3~1/2정도로 생각하면되고... 장기 머물때는 좋더라고요.
렌트카도 여기 주차장에 주차시키고서리 ㅎㅎ
지도 이번에 첨 이용했는데 여러가지로 합리적이고 저렴했구만요...
그럼 오늘은 요기까지...
다음에는 파리근교에 있는 다른 두번째 BB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