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전 만인산 입구~^*^
대전 가을산에
폭 빠져버린 영희가 아주 아름답다.
단풍잎이 저리도 고울까!!!
내가 대전을 여러번 가봤는데
갈적마다
참 차분한 기운에 살고 싶어지더라.
인파에 시달릴 일이 없어서 좋더군.
대전에 사는 분들은 복 받은 게 틀림없는 것 같아.
영희의 느낌은???
단풍의 철이 왔네요~~
계룡산의 단풍은 정말 아름다워요!
일본 총장님들 모시고 간 적이 있는데..... 일본 단풍풍경보다 아름답다!..... 이렇게 감탄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때는 계룡산 인구밀도가 시내보다 높답니다!
(우리나라 지도에 모눈종이를 놓고... 어떤 모눈이던 다 이만치 아름답다고 자신있게 외칩니다)
나의짝꿍 영희씨
어쩜 단풍이 그리도 고을까... 5년전 일본 구시로에 갔을때 아칸 호수에비친 풍경은..파스텔톤 이었는데
만인산 가을 단풍은 너무 아름다워서 내일 당장 단풍구경가야 겠어요
서 순하 감독 .김영희 감독 와 멋지다.
영희는 언제 또 대전으로 갔었구먼!
가을 풍경이 아름답구나
오래전 그러니까 1986년에 여름 방학 때
공주사대에서 강습 차 공주에 머물면서
주말에 동학사, 갑사 유성온천 등 많이 둘러 보았는데
여름에 갑사가 얼마나 좋던지 아직도 좋은 추억으로...
근데 가을의 풍경 너무 좋구나
우선은 서울 처럼 복잡하지 않고 공기도 좋아서
쾌적한 기분이 들지
대전 EXPO 당시에 대전에서 처음으로 1박을 했었는데,
저는 그때 대전에 매료가 되었었답니다.
대덕단지의 한 주택에서 묵었었는데 새벽의 그 조용하고 정서적인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그때도 가을이었지요, 아마도.
맨 위의 사진은 어디인가요?
1년에 서너번 대전에 가는데, 단풍이 아주 제철을 만났네요.
영희언니가 올려 주시는 사진, 제가 가 본듯 아주 잘 감상하고 있어요. 사진도 점점 더 좋아지시고요.
감사합니다.
떨어질 때가 더 아름다운가요?
마지막이라 더 황홀한가요?
붙잡지 못 하는 恨이 사무칩니다.
지는 잎
부는 바람에
가을이 깊어갑니다.
영희님의 앵글속에 가을이 오라고 손짓 하네요.
대전이 아름답기는 한데~~
영희의 사진 속 대전이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기 때문일거야~~~
내 말이 맞지~?
가을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
친구들과도 함께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14기임다.
저희 기수가 이번 24일 토욜 계룡산 갑니다.
미리 단풍을 보니 아름다운 곳에서 모임을 하게 되는 것 같아 기대됩니다.
갔다오면 사진 많이 올릴께요.
역시나 붉음이 희망을 잉태하며 새해를 품고 낙엽으로 미련없이 떨어지네요
내장산 계곡에서 25년전 낙엽태워 커피 끓여 마신 황홀경을 추억합니다
애인과 동행한 갑사 동학사 과 친구와 등산 했던 갑사 동학사
대전은 무언가 집결 시키는 화합의 지방색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 생각으론 말이죠
수녀님과 계룡산의 오색찬란한 계절에 영성을 손잡고 느낌으로 침묵했던 묵상 기도
아름답고 풍성하고 진한 색으로 물드어 거름으로 다시 내년의 아름다움을 기대케하는 산
올려주셔서 잘 보고 행복합니다 자꾸만 다시 보네요
선배님!
낙엽타는 냄새랑,
커피냄새가 어울리면 기가 막히겠네요!
전국적으로 중심이 되는 거리라서 대전에서 모임이 많답니다..
마곡사길을 걷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신원사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아름다운 것을 눈과 마음에만 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꼭 카메라에 담아야 감상을 잘 한 거 같죠?
좋은 것을 보면 다 홈피에 올리고 싶어지죠?
그런 영희 후배 덕분에
모든 계절의 맛을 차례대로 잘 느낄 수 있으니
우린 복이죠.
이번 주엔 어디를 다녀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