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화창한 날이네.
두산과 SK 야구가 흥미로운 날이기도 하지. ㅎㅎ
서울대공원 경마공원내에 있는 야생화정원엔 이름모를 꽃향연이 있더라.
꽃의 제왕같은 화려한 장미정원 옆에 있지만
나름 예쁘고 다양한 꽃들이 서로의 멋과 향기로 어우러져 있더라.(사진 못찍어서 미안)
누군가에게 뽐내지도 않았고 유혹하지도 않았지.
다만 있는 그대로가 숨어 오는 바람처럼 편안케 하더라.
대단한 사람들틈에 부대껴 살지만
우리도 각자 소박한 아름다움과 향기로 소중한 것 같다.
행복하자.
2009.10.14 23:01:45 (*.177.32.75)
혜숙이가 14일임을 알리는 메시지까지 보냈더라. 나도 이제야 강화 마니산갔다가 돌아왔어 . 교직원 체력 연수라는 이름하에! 이틀간의 전국적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6학년, 중3, 고1) 치루느라 정말 수능치루듯 빡빡한 원칙아래 좀 힘들긴 했어. 오늘 끝냈지.
24일 가을 나들이가 있으니 이번 주일도 빨리 지나갈듯! 참 순복아 니 전화번호 화신이가 알려주어서 몇 번 했었는데 다 안되더라. 회사전화도 ! 내게 다시 니 번호 남겨주렴 . 보고싶다. 김미정 (016-215-6941)
24일 꼭 모두 보자
나~~ 댓글 1등인겨?^^
다들 바쁜가부다.. 이시간까지 글쓴 사람이 없으니...
이래저래 회장이라 신경많이 쓴다구 들었어... 원래 장!! 자~ 붙음 다 그런겨...
그래두 가을바람 쐬구 꽃두보구 왔구나...오늘 낮엔 살짝 덥던데..
각자 소박한삶도 중요한 일이지 않을까?
대단한 일 하는사람 있으면 그렇지않은사람두 있어야 세상은 돌아가는거지..
열심히 살아야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