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김용순 무사 귀환을 보고드립니다.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동문님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마치 한 가을날의 꿈이라도 깬양, 도착 그 이틑날부터 내게 주어진 일상의날을 재봉틀앞에 앉아 채우고 있읍니다.
성당가는길에 화려하게 단장한 각양각색의단풍은 우리의 눈을 호리고,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가족들과함께
하느라 거리는 한산하기만합니다.
전부터 받은 동문들의 사랑, 조금이나마 보답코저 발상한 금산행은,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자랑스럽고 훌륭한 심천가를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였읍니다.
친구 순애의 열정적인 심천사혈요법소개로 동문님들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저의 정해진 짧은 일정과
추석연휴로 주말에 일정을 잡지 못해 보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함이 아쉬움이였읍니다.
금산을 오가며 오랜만에 가까이 만난 친구들과 선 후배가 나누는 정감에 취하면서도, 저 아름다움들이
초원의 빛이 사그러지듯이 우리들의 빛의영광도. . . 나도 모르게 훌쩍 떠나버린 친구와 친구남편, 병중의 친구들
지나온 나의 모든 영광의 날들도 건강이 무너지며 다 놓아야했고 잃어야했읍니다.
돌아오는 길, 심천사혈요법에 기대이상 높아진 관심은 저에게 이 아름답고 총명한 동문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한다는 마음에 불을 붙혔읍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라!"
더불어 살며 나누며 사는 삶이 살고파서 앞뒤 가림없이 동문들을 위한 심천사혈동호회의 태동만이라도
할 수있도록 저 나름대로 지름길을 구상했읍니다.
아무리 좋은일도 내쪽의 입장만을 생각해서 일을 추진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상대방의 입장에 해를
끼칠 수 있음을 또다시 깨달았읍니다. 살아오는 동안 우리 몸에 쌓인 어혈을 빼기위해 일주에 한번씩 만나서
한동안 사혈을 하는 김에 " 님도 보고 뽕도 따자고" 제대로 배워 인증서라도 딸 수있다면 금상첨화라 생각했읍니다.
스마트한 선 후배가 돈독한 정을 쌓고 건강을 챙기는 우리 인일인만을 위한 동호회는
심천 선생님의 영상 강의, 물품 공동 구매시 10%의 활인 구매가와 10%의별도 적립금이면 동호회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 생각하고 어쩌면 10%이상이 될 수도 있을 수도 있겠다고 말을 한 뒤,
심천가와 의논을 했읍니다. 아! 나는 못난이.
심천가는 저 혼자만이 아니었읍니다. 저의 즉흥적이고 돌출적인 발상은 전국 각처에 연수원장님들의 수입원에
지장을 초래할 수있다.... 참으로 당혹스러웠읍니다. 저의 경솔함에 가슴을 쳤읍니다.
저의 실수를 인정했읍니다. 그러나 제가 동문들께 한 말에 대한 책임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 주십사고 말씀드렸읍니다.
심천사혈 인증서 안내 (심천 본가에 납입하셔야함.)
기초반 3개월 5만원 (입회 및 수료증 발급)
3급과정 3개월 5만원 (현장시험, 인증서 발급)
2급과정 6개월 10만원 (본가시험, 인증서 발급 , 응시료 일만원)
1급과정 6개월 20만원 (본가시험, 인증서 발급 , 응시료 일만원) 이상 일년 육개월과정
*강사과정 1개월 100만원 (본가합숙및 연수원교육비, 본가시험 인증서 발급비 30만원 별도) 2009년 현재
각 연수원에서는 1달에 매주 1회씩 만나고 월10만원씩 냄니다. (일급과정까지 160만원)
물론 책, 부황기, 식품등은 따로 각자 구입하셔야하고 각 연수원에서는 정가구입입니다.
우리인일은 월10만원씩 안내는 대신 영상교육자료와 교재비를 부담하고 장소 사용료와 수고비가 고려 되야
할것 같읍니다. 물품 공동 구매시 10%적립금+동호인 회비로 운영 되어져야 하겠지요.
이상 한국에서 앞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동호회장님과 총무님께서 의논하시어 심천가와 연락하시면 될것입니다.
전 정말 이렇게까지 일이 벌어 질 줄은 몰랐읍니다. 제가 할 수있는 일은 여기까지이고 그 다음은 여러 동문님들의
현명하신 선택과 결정입니다. 멋있게 이루어지는 심천사혈동호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 ,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
단 한번의 체험시술과 기초강의였지만 여러분 자신 스스로가 놀랄만큼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이 주지 못한 해답을
얻으셨으리라 믿읍니다. 모두 모두 함께 나누시고 열공하시어 나와 가족의 건강 지킴이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장소를 제공하여 사랑과 꿈의 만남에 씨를 뿌린 큰 후배 숙용낭자 그대 복 있으라!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영희사랑에 몸둘바를 모르겠네.
귀한 액자선물 머리맡에 걸어놓고, 매일 매일 영희의 풍성한 사랑 느끼며
힘차게 살다 우리 만나면 더욱 행복하겠지?
세레나,형제님!!!잘 도착하셨군요. 추석 전날 엄마한테 가다가 남편이 길 생각난다고 해서 부평에서 만나니
너희 부부가 어찌나 잉꼬 부부신지, 그리고 사라가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벽에 붙은 고상도 특이해서
나도 모르게 성호경을 그었지.그리고 남편은 사혈받고 몸이 더워지고 머리가 시원하더래. 그날 3분이서
나 혼자를 사혈하라고 달래주셨지만 지금도 떨린다. 에구 무서워.
용순아,네가 얼마나 사랑충만한지 잠깐 잠깐 만났지만 전기가 오는 것 같애. 찌르르,,,,,,,,,,,,,
너 내가 준 것 시시하지만 버리면 알지? 이번에 사라발표회도 잘 끝나고 동문님들 건강강의도
무사히 치르고 너무 애썼다. 귀한 죽염까지 고맙다.용순아,깊히 생각해 줘서 고마와.근데 왜 그리운 것일까?
용순형님, 에고 살벌하네.옛날에 힘 좀 쓰는 애들 반찬고 붙였던 것 같애.근데 그 시원한특유의 호칭이 유난히 그립네.
코에서는 이상한 연기 나오네. 앞으로 남편하고 책 사가지고 열공하겠으니 화 푸시와요.사라야, 엄마 눈썹 올라갔다.
근데 "존말할때" 라는 단어는 국제 ~~들의 언어냐? 나는 여자 ㄲㅍ야. 근데 앞의 단어 공포가 오네.ㅎㅎㅎㅎ
근데 동문님들, 이글 천천히 관찰하면 같은 7기인데 저만 구박댕이고 순애,영주는 언어도 상당히 순하지않는가요?
뭐 커피가 어쩌구 저쩌구,,,,,,뭐 언제는 글이 날라 갔다하더니 이제 이상한 그림도 잘도 보내주네요.ㅎㅎㅎㅎㅎ
그리구 보내준 그림도 분위기가 달라요. 저한테는 무섭게 하고 딴 친구한테는 그림이 4개인데 다 웃어요.
저는 그림 2개 밖에 안해주고 너무 무서워. 순애도 애많이 썼다.나도 관심 갖고 읽어 보께.다들 넘 고맙다.
순애야, 혹시 부황기 남았으면 나도 한개 줄 수 있어?
의녀 용순 반가워요.
있잖아요, 홈피 초기화면에 보면 동문광장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건강마당 이라고 멍석하나 깔아줬어요.
우리 이제 건강에 관한 이야기는 거기서 하자구요. 알았죠?
그랬군요. 매주 금요일 10시 ~12시까지는 인천 중구 여성회관 (신흥초교 옆건물)에서 개항사에 대한 강의를 듣는답니다.
강의시간이라 전화를 꺼놓았어요. 쏘리~
여러분 개항사 들으러 오세요. 아주 재미있답니다.
강사님은 정관정요의 저자 나채훈님입니다.
저자 | 나채훈 |
나채훈1947년 출생으로 인천고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문리과대학 및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주부생활> <여원> <리빙뉴신문>의 기자를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고, 1990년대 초반부터 역사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로 활동해 왔다. 특히 중국사와 중국문학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삼국지 연구에 높은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관자요록> <중국인의 의식구조> <양귀비의 사랑과 배반에 관한 보고서> <발상전환의 힘> <조조평전> <삼국지 신문> 등이 있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면서 향토사 <백제건국> 연구 및 <삼국지사전> 편찬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저널리스트다운 감각과 독특한 시각으로 꾸며진 수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트2000 제공 |
무사히 귀국(!)하고= 일터로 복귀하고 추수감사주일을 맞고있다니... 행복이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열심히들 할 것이니..... 토론토에서 힘실어주는거 잊지마요. 그대가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우린 점잖아지고 연약해져 ㅎㅎㅎ
용순이, 잘 갔구나.
얼굴도 못 보고 보내서 빚진 기분이란다.
그래도 홈피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았으니 다행.
동문들에게 퍼붓는 사랑과 정이 고맙네.
자주 오겠지?
용순언니~~! 안녕하세요?
짧은 일정 중에 큰 일을 도모해주시고 가시느라 번개탄여행같으셨겠어요.
인자하고 멋지신 형부께서도 평안하시지요?
저도, 우리집 모임 담 날 새벽에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자마자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엄청 바빴더래서 귀국인사도 못드리고 이 글도 지금에야 보았어요
그나저나,
저도 본의아니게
능력도 안되는 것이 얼떨결에 막중한 책임의 자리애 있게된 것 같아요
저희 언니와 형부, 그리고 제 무릎때문에 시작하면서
확신도 들고 , 나눔의 삶을 입으로만 졸졸 기도하는 자신이 부끄럽던 차라
일의 경중을 알지도 못하면서 내 맘 같이만 생각한 것은 아닌지 두려워요
하지만, 지혜로우신 많은 언니들께서 모두 이끌어주실것이고
또 언니께서 070전화로 캐나다에서 일일히 지도해주실것이고
특히, 연결해주신 심천본가에서 직접 관리지도해주신다니
일단,무조건, 믿음으로, 즐겁게......걍....콱......영육간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위하여~~ GO~!!
어차피 인생은 시행착오의 연결일진데
해보고 후회하나 안해보고 후회하나 중에서
저는 늘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거덩요~~ㅋㅋㅋㅋ
그러면 그 중 몇 개는 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저 제가 사랑하는 주님께
아픔만큼 성숙해지기를, 후회보다는 기쁨이 주어지기를
기도하고있어요
모처럼 귀국하셔서 바쁘신 시간과 관심을,
인일동문들께 내어 주신 용순언니 내외분의 사랑~~ 감사드려요~^*^
아마도 제 주변 다른 분들의 주선이였다면 입문도 안했을 지 모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열정적이고 희생적인 마음이 통했지요!
일단 접해야만 그 효험을 느낄텐데, 그것이 어려운 문제인듯 싶어요.
부지런히 제스스로에게 실습하여 건강해짐으로써,
입증해야겠습니다.
어찌 어찌 보내다 보니,
받기만하고 용순언니께 감사의 표현도 못한 것이 맘에 많이 걸립니다...
힘드셨을텐데, 정말 많이 고맙습니다~~~^*^.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