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수다방이 100고지를 넘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뒤로 넘어가서 보이지도 않네요.
봄날방에 방도 많아지고 별이 많이 반짝여서 잠깐은 좋았는데 좀 산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수다방이라는 게 결국 댓글로 이어지는 대화방인데 쓰다보면 장르가(ㅎㅎㅎ) 좀 왔다 갔다 하게 되거든요.
북카페, 영화, 요리, 여행,(난 이게 있다는 사실도 잊어먹고 그냥 올렸어요)
forget me not, 스쳐가는 단상까지 하면 6개나 되는데 결국 여기다 쓰고나면 따로 수다방에 쓸 말도 없쟎아요?
꾸준하게 이어 온 끝말잇기와 사사조는 그대로 두고
수다방을 본부로 하면서 테마별로 작은방을 하던지 좀 정리를 했으면 좋겠군요.
작은 공부방이 점점 커져서 마치 대학이 된 듯한 느낌이라 뿌듯은 합니다만
커지면 커진만큼 정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이들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와서는
수다방을 찾은데
뒷장으로 넘어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수다방은 앞 페이지라는 인식이 꽉 박혀 있었나봐요.
틈 날때 마다
오래된 수다방 열고 들어가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마음들이 고스란히 묻어나와서 참 좋아요.
좋은 생각
그래요...
명옥언니의 의견에 동감 합니다마는...(늘 요런 式의 뒷 단어가 문제)
춘선 방장님이 조금 수고 스럽지만 봄날의 상징이다 시피 한 <수다방>은 뒤로 넘어 가기 전에 공지사항 밑으로
계속 끌어다 올려 놓으심이 어떠한지요.
또 각각의 (끝말잇기, 사사조방도 포함) 테마방도 그 기능을 살려서 뒷페이지로 넘어가기 전에 부지런히 <수다방>밑으로
끌어 올려 놓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공지사항이 별로 없는 봄날 게시판에서는 맨 위의 공지란 한개 밑에 <수다방>, <사사조방>,<끝말잇기방>,<요리방>등등
원투쓰리...의 방들이 주욱 있으면................................................................................................................배가 부를 것 같은데.....요.
글 수가 새로 늘지 않더라도 워낙 多量의 지나간 글을 가끔 한번씩 다시 읽어 보곤 하는데,
-<수다방>의 번호가 일흔 여덟번째나 되는군요- 언젠가 순호언니께서 올려 놓으셨던 레시피를 <요리방>을 암만 찾아 봐도
없더라구요. 온통 뒤져서 수다방 중간에서 찾은 적도 있었어요.
각종 주제가 수다방에 다 녹아 들어 있으면..... 어떤 영화는? 어떤 요리는? 어떤 사진은? 그 얘기는? 어디 있었더라???
으이구~ 그거 찾으려면 밤을 새야 해요. 굽어 통촉 하시옵소서.
순희언니의 '언니와 함께' , 안광희의 '우리동네' , 순호언니의 번개등등의 개인 글들이 그리 자주 올라오는 편은 아니므로(9월 초 부터
10월 중순까지 한페이지가 안 넘어감) 수다방이나 테마방 중 뒤로 넘어가는 넘이 있으면 앞 페이지로 구제해서
올려 놓으면 방장도 그리 바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전 처럼 게시판이 화려하게 번쩍이지는 아니지만,
명옥언니나 화림언니, 순희언니, 춘선, 옥규, 경선언니, 광숙언니, 찬정이.
그리고 간간이 들러 주시는 동문들과 미국에 계신 언니들, 비엔나의 옥인언니 까지.
애정을 갖고 게시판에 불을 밝혀 놓아 주시는 것,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제 활동이 뜸해질 겨울이 가까와 오니 밖으로 쏴댕기는 일상에서 벗어나
집안에서 쉬엄쉬엄 글도 읽고 쓰고 하면서 또 즐거운 이야기들, 영양가 있는 글들을 자주 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명옥언니의 의견에 동감 합니다마는...(늘 요런 式의 뒷 단어가 문제"
요런 말은 의견이 다를 때 쓰는 거 아닌감?
내 말이 광희 말이다.
춘선이가 힘들까봐 좀 돌려서 했을 뿐이제!
참으로 건의하길 잘하셨네유.
해답이 좌~악 나와뿌렸슈.
에헴~
그라믄 지가 요러케 하것슈.
주제가 있는 놀이방 시리즈랑 끝말잇기 사사조를 공지로 올려
수다방 밑으루 좌라락 줄을 세워놓을테니께
고저 마음이 끌리는대로 들어가 자리잡고 맛깔스런 글들 많이 쓰십시다유.
그라믄 지가 퍼뜩 줄세우기 하고 올게유 ~
그러게요.
원래 수다방에서 모든 이야기를 다 했지요?
수다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요.
그랬던 것이 이렇게 세분화 되었네요.
아마 어디에 무슨 이야기를 썼는지 찾기 힘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수다방 댓글에 묻어 놓으면 나중에 다시 읽어 보려면 다 뒤져야 하니까요.
저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어요.
문제는 자꾸들 쓰는 것을 회피하시는거 같아서 그거이 좀.....
암튼 생각 좀 같이 해보시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