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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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00:38:34 (*.111.253.21)
?Hi~~!!
축구보다 잠깐 들어오니~
영숙이가 좋은거 올렸네.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특별전"
10월7일날 갔구나.
나,아는사람도 며칠전에갔는데,3시간 기다렸다고 하더라.
고마워~!
"안견"의 몽유도원도"보러 마지막날 내 딴에는 서둘러 도착. 9시 24분.
내 앞에 60m 쯤은 한 30분이면 되겠지. 빗나갔다. 입구까지 1시간 30분,
작품에 이르기까지는 무려2시간. 그래도 보았다. 내가 그림에 대해 뭐 알겠냐, 그런대도
그림에서 느껴지는 건 정말 꿈 속에서 거니는 거 같은 환상의 세계.
그리고 안평대군의 글씨가 너무 좋았다.
신숙주, 김종서, 이개등 여러 분들의 그림에 대한 찬사의 글을 뜻은 모르지만
직접 대하니 가슴이 뭉클. 박물관 100주년이라 국보급 유물도 함께 보고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도 보았네. 너무 힘들어 겸재의 작품을 건성으로 보아 작품집 하나 구입했다.
지난 주 역사스페셜에서 겸재의 그림이 우리나라에 반환된 특별한 이야기 본 사람들도 있지?
몽유도원도는 촬영금지, 책은 너무 무거워서 안 사왔다. 내가 너무 지쳤었거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