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 다니르라 제대로 놀아 주지도 못해서...

큰맘 먹고 돌 상 차려 줫어요...

 

돌고임도 제가 직접 만들고...

 

한국에서 공수한 찰 수수가루로 수수 팥단지도 만들고...

백년초, 단호박, 포도, 쑥가루로 색을 내 오색 송편도 만들구요...

송편 반죽으로 꽃장식 만들어서 백설기 떡 케익도 만들어 봤습니다.

 

일끝나고 집에와서 밤새도록 두시간 자고 떡 만들구요...

손님치를 음식까지 만드느라... 많이 지쳤지만..

 

마음만은 정말로 행복한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