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김혜경 친정 어머님이 별세하셨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 혜경이를 위로하여 주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 인하대병원 영안실 특실
발인일 10월 7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손자 결혼식에서도 명랑하신 보습으로 뵙고 사랑방 개업식 사진에서도 건강하신 모습이셨는데......................................
멀리 사는 혜경언니의 마음이 어떨지 참 아프네요.
홀로 남으신 아버님의 건강도 염려되고 유족들이 더 경황이 없으시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진 콘써트에서 뵐때마다 고맙다 연발하시고
혜경이 본듯 반갑다 하시고
미서니네 개업식날 엄니 오셔요 제가 전화드렸을때
꼭 갈께, 그리고 꼭 오신 엄니
우릴 만나면 혜경이 본듯 반갑다고 꼭 두손 잡으시고
고운옷 입으시고, 살살 걸음 걸으시고, 항상 다정하고 친절하신 엄니
그날 제가 엄니는 저의 멘토입니다 라고 말했을때.....그래 하시며 좋아하시던 엄니!
여러번 뵙기에 더욱 더 눈물이 나고
슬픕니다.
생전의 고운 모습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엊그제 미선언니 사랑방에서 뵈었는데 어찌된 일일까?
비보를 듣고 단숨에 달려온 혜경언니
무슨 말로 언닐 위로할 수 있겠어요?
뵈올 때마다
건강하시고
밝은 웃음으로 맞아 주시던 그 모습 눈에 어른거리네요.
가족음악회 때 손수 CD를 챙겨주시던 그 모습 잊을 수가 없네요.
부디 주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빕니다.
혜경 선배님과 유족들께도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 종심이랑 문상다녀왔다.
손님이 끊일새 없이 많아 조문객받는 상주들이 엄청 힘들것 같아 보이던데
다행이 아들들이 많아서 쨤쨤이 쉬며 조문객 받았으면 좋겠다는생각을 해보았다.
얻그제 혜경 어머님을 본듯 선명한데
이리 홀연히 가심이 믿어지지 않는데
혜경이 마음이야 오죽할까.....
연도 기도 바치는중 강순옥 선생님 유정희 선생님 허회숙언니께서 문상 오셨는데
기도중이라 인사도 못드렸네.
혜경이 어머님 크게 고통 받지 않으시고 하느님 곁으로 가셨으니
복 많은 어른이신것 같애.
그런데 그 좋아하던 음악회 어찌하실까나.....
하늘나라에서 지켜 보시겠지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헬슥해진 혜경이 건강 챙기며 장례 잘 치르기를......
지난 봄 혜경언니 아들 결혼 피로연에서 유정희 선생님께서 어머니의 마음을 부르셨쟎아요?
다 부르신 후 감사하다고 인사 오신 어머님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형님 생각하면서 불렀어요."
작년 봄 병원 60주년 기념 음악회 할 때 광섭원장이 그러대요
고등학교때 강순옥선생님께서 다른 과목은 몰라도 화학은 꼭 100점 받아야한다고 그러셨다고!
돌아가신 어머님과는 정말 평생을 친구처럼 지내오신 선생님들 가슴에도 큰 구멍이 생겼을 것 같아요.
대학 졸업후부터 결혼할 때까지 참 지겹게도 언니네 집 드나들었는데..............................................
갈 때마다 언제나 별식이 있었고.
그 때는 철이 없어서 군식구들이 가면 귀찮으실 꺼라는 생각도 못했지요.
허긴 손님은 저뿐이 아니었어요.
언제나 떠들석하고 사람들이 많았지요.
워낙 형제도 많았고!
그 식구들을 다 그리 잘 키우셨으니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어머님~ 생전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모습 그데로 편히 쉬옵시고
간구 하셨던 모든것 유가족에게 임할것옵니다
교복을 입고 6년을 혜경이네 집 앞을 지나면서
장바구니가 넘치는것을 드셨던 모습 그려 봅니다
그때는 그렇케 생각했었습니다
그 반찬들이 더욱 이국적이고 맛 있을것이라고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자기 가신 듯하여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결혼식장에서 뵌 모습이 눈에 선한데.....
김혜경 선배님께서는 얼마나 경황이 없으실까요?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슬픔만 갖고 어머님을 보내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