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심천의학에 대해 그간 혼자서.... 이건 참 괜찮다, 아니 대단하다... 생각하며 지내다보니,
심천의학의 효험을 보신 여러분야의 교수님들이 있어, 전국적으로 교수자문단을 만들어 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심천의학을 연구하려는 교수들(연구자)이 늘고 있고, 전주대학교 대체의학교실 중심으로 심천의학연구회가 발족되었다.
난 자동차의 새벽운행이 편해서.... 5시에 남산집을 출발, 금산을 향했다.
문영옥 이사, 김기봉 부장 등과 일정을 짜고
알맞은 인터발로 인삼랜드 (하행선쪽)로 출발했는데... 거의 대전까지 가서야 금산쪽으로 돌게 되어있네~
아뿔싸 싶어... 인솔자 윤승숙에게 전화를 하니, 버스에서는 소녀들의 합창이 울려퍼져 나왔다.
지난 세월, 우리가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이 고운 노래를 사랑하는 것도 똑같고, 열다섯살 때랑 똑같은 하모니로 부르고 있는데.....
얼굴의 주름과 염색한 흰머리칼은... 숨길 수 없고,
게다가.. 기억조차 희미하고, 몸메는 이런저런 병이 들었다.
워낙들 머리가 좋으니까......
심천선생님의 신종플루 특강(동영상)이나 심천의학 특강이나.. 어찌나 이해가 빠른지덜! 놀라웠다. 아니-
원래 심천선생님 강의가 쉽고/ 90세 할머니를 비롯 모두가 IQ상관없이 잘 이해하는것도... 사실이다.
-너무나 열심히 키워 나물보다는 소고기 많이 먹여 키워서, 우리집 황태자는 통풍에 걸렸어요....
-공직에서... 고혈압 때문에 퇴직할 수 밖에 없었어요.....
-몸에서 너무 열이나서... 여름이 싫어요.... 등등
이제 심천의학 공부하고, 사혈요법을 익혀 가족들에게 해주면 이 모든 문제를 엄마가 해결했다는 즐거움, 환희를 누릴 수 있다.
내 경우 유씨 자매들에게 아무리 권해도 귀기우리지 않았고....(양가 다- 병원에 갈 일이 생기는 집)(우리집은? 아무도 병원에 가지 않음)
들에서 외치는 자처럼 사방 외쳐도 삯꾼만 있더니.... 인일동문들 중에 [건강을 내 손으로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가진 사람들] 은
어제 특강에서 선생님하신 말씀, 인체는 수리가 편리한 구조이다... 이 말에서 무한한 희망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인체의 기본은 같을지언정 각기 다른 유전을 지니고 있으니, 자신과 식구들의 그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내 경우는 할머니를 닮았는데, 그 특징이 관절염과 복부비만으로 나타난다 (어머니 지적으로는 피부가 검고, 목이 짧고 어깨가 딱 벌어진 것이 내가 당신 시어머니와 똑 같다고 하심). 그러나 '장수' 역시 할머니 쪽 유전/ 박씨는 장수하지 못했고... 뽀얀하지만 좀 잔병치레...
(어쨌던 난, 이런 유전적 약점을 극복하려는 정보수집과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음)
-부모님이 양쪽다- 30대에 암으로 사망한 경우는 디지털 악기를 만든 커즈와일(=워드를 사운드로 바꾸는 IT기술로 미국발명상을 받음)에서 볼 수 있다. (사운드를 워드로 바꾸는 IT 기술을 개발하면 인류의 새로운 싸부가 될 것임). 그러나 장난꾸러기 얼굴의 커즈와일은 현재 대체의학 선두주자로... 지금 60세이지만 생리적 나이가 그보다 훨씬 젊다고 자랑한다. 즉 유전을 극복한 사례 ㅎㅎㅎ
-우리대학 여교수님 한분은 5등신의 큰 얼굴에.. 밥만 먹으면 얼굴에 젤 먼저 살이 오르신다네, believe or not- (온몸이 뽀얀하게 살이 올라 부티나 보이는 분들은 그도 대단한 축복임을 알아야 할 일이다). 홍교수님은 평생...밥 한번 편히 잡수시지 못한 사례이다, 얼굴이 커져서...
-별라별 유전이 다 있다
주의할 것은
심천의학은 피빼는거...가 아니라는 점 (이렇게 소개하면 안됨) / 사혈은 빙산의 일각일 뿐임을 명심할 일이다.
(자, 유교수가 운을 뗐으니.... 어제 참석자들 모두 한마디씩 하세요~)
아참, 어제의 엄청난 이벤트는 몽땅~~ 용순이와 서방님의 기획에 의해 이루어졌답니다!
게다가 어제 나의 행운은 7기가 인솔자 승수기 외에도 월연이,잉경이,산학이, 물론 의녀 용순이, 그리고 우리들의 금자, 와~ 연희도...... 이렇게 많이 관심갖고 와주었다는 사실! 또.... 청년시절 함께 교회생활을 했던 후배 9.은화가 뒤늦게 혼다를 몰고 나타나준 것, 이제 9.인숙이를 포함... 그 그룹을 볼 수 있을 생각에 대전으로 향하는 마음이 흐뭇했다, 우리들만의 이야기, 그 후를 나눌 수 있을 터이니........
@ 심천선생님이 대체의학을 욧점정리 한 바에 의하면-
-심천의학을 배우면 '누구나 ' 사람의 질병을 80%까지는 고칠 수 있다 (=대단히 겸손하게 양보하신 말씀, 아마 당신 경우는 100%라고 말하고 싶으실 터)...아래 각 대체의학이 사람을 얼마나 구할 수 있나.... 효능을 프로테지로 평가하신걸 보면 선생님이 쑥뜸과 한약을 좋아하심을 알 수 있다 (한약의 비방은... 심천선생님의 공개하지 않은 강력한 tool이다.)
♣ 기 치료(7%) ? 몸에 흐르는 전류를 방전된 밧데리에 충전하듯, 기가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기를 보충해준다.
♣ 수지침(7%) ? 손의 신경선(대응점)에 흐르는 전류를 합선 역류시켜 전류의 파장으로 장기에 자극을 준다.
♣ 한증치료(7%) ? 몸의 온도를 상승시켜 어혈의 농도를 묽게 하고 혈관을 확장 시켜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한다.
♣ 쑥 뜸(20%) ? 화기의 자극으로 몸에 흩어진 백혈구를 모이게 하고 , 火毒에 의해 병원균을 살충하며 어혈을 묽게함.
♣ 침술(15%) ? 신경선에 흐르는 전류를 합선, 역류하여 체온을 상승시켜 피를 잘 돌게 한다.
♣ 물리치료(10%)? 근육을 이완 시켜 피를 잘 돌게 한다.
♣ 온열치료(7%) ? 체온을 상승케 하여 혈관을 팽창 시켜, 어혈을 묽게 하여 피를 잘 돌게 한다.
♣ 운동요법(10%)? 근육을 이완 시켜 피를 잘 돌게 한다.
♣ 심천사혈요법(80%) ? 병의 원인인 어혈을 근본적으로 소멸 할 수 있는 완전한 치료법이며, 재발하지 않는 치료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증상에 따라 처방하는 '대증요법'이 main이 되는 서양의학이...얼마나 질병을 고치는지는 여기 수치로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평생 약을 먹어라....는 것은 평생 '못고친다',일 테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식물도 잘 키우는 사람이 있고,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사람이 있듯이, 안마나 사혈이나 사람마다 솜씨와 교육의 차이가 있고 그 결과는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내 연구실의 연구원 ?昕 선생의 경우는 생혈 손실없이 어혈만 빼내는 귀재, 반면 연구단지 박박사의 부인 김영수 선생(설대 후배)은 사혈시 사구침 찌르는게 얼마나 아픈지... 그를 가르친 혜안연수원장 전학수 선생까지 치를 떨음, (아파도 효과는 만점)=손맛이 매서운...형
용산 삼각지에 가면 [국립이료관]이 있는데, 이곳은 맹학생들이 안마 등을 배우는 곳. (아시다시피 내가 이런 곳에 깊이 관련되어 있음)
누구나 가서 체험해보자... 청할 수 있다 한다.
그런데.... 똑같은 이료 테크닉으로도 어떤 분은 사람을 살리는걸로 유명하고 어떤 사람은 그저 그만...하다. 그래서
국립이료관 2층에는 훌륭한 이료인들의 사진이 죽- 걸려있다. 이분들은 사람들을 살렸을 뿐 아니라 커다란 부도 이루신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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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내가 보니, 동문들이 정말 식사를 많이 하시더군~ (간과 신장 등 얼마나 혹사시키시려고...)
1시에 점심드시고, 5시반에 저녁드심, 와~
심천가 사람들 중 핵심멤버들은 정말.... 새보다 조금 먹는다, 밥 반공기씩 그것도 하루 2식. (그래서 선생님 경우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지금이나......모습이 똑같으심) 어쩌다보니... 나도 거의 이렇게 소식이 되어가데-
(그런데.... 지금 곰곰히 생각하니, 어제 부항기 구입하신 분들... 사구침을 구입하지 않으셨네! 총알이 없다 말입니다.
제가 10월 5일 선물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제 참석하신 정보위원들께는 구형 부황기 세트를~
실은 심천가 제품이 아닌 부황기 있으셔도 사혈하는데 문제 없슴다, 다만 작은도구들 써야할 때는 짝꿍거 빌리죠, 뭐.
선생님은 교육용 비디오는 한 200개, 녹음테프로서는 800개 만들어 놓으셨고, 내게 이 테프가 있읍니다.(=모두 MBC-PD 수첩
관련, 선생님이 고마움의 표시로 주신 것) 이제 부평을 중심으로 이 공부를 시작한다면 이 테프 사본도 빌려드릴 용의가 있는데.....
하여튼 일단 시작하고, 그다음 체제를 잡아나갑시다.
권고의 말씀: 대체의학을 접하면 일반적으로 병원보다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단학에서도 그렇고 또 어디서도 그렇고....
위에 쓴 커즈와일 경우는 온갖 '기능성 식품'을 즐기고 권하는 형.... 그러나 자긴 돈이 많지, 우린 그렇지 않으니.... 조심할 일이다.
심천가에서 권하는 바,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기 위해 [심천원][심천원2] 등등 '식품' 을 열심히 먹으려면... 돈이 많이 든다. (심천원과 심천원2를 upgrade하여 심천생, 심천심 이런걸 새로 출시하셨던데... 한 병에 80만원이라함) 그러므로 누가 '사혈과 함께 꼭 먹어야 합니다'...해도 자기 주머니 사정에 맞춰서 조절해야 할 일이다. (종합비타민은 꼭! 드세요~~) 또 양의에 가서 철분주사를 맞아가면서 사혈하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한데...아무 병원에서도 그냥은 놔주질 않으니.... 이런 병원도 개척해 놓아야 한다. 하여간 내가 [강사 자격]을 득한 상태이니, 인천-부평 사이에서 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봐야겠다.
바쁘신 유 선배님께서 달려와주셔서
심천선생의 강의에 보충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밥은 조금 더 줄여야겠다고 다짐했구요.
생노병사의 인생을 '생노사'로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시! 인일인은 머리가 좋습니다.
특히 자기 체질이 장수체질인 분들은... 건강하게 살 방도를 강구해야만 합니다. (아울러 돈을 만드는 법도../또 기쁘게 일하는 방법도.)
요즘 일본에서 심각한 문제가... 부모의 병치레를 20,30년씩 하는데.... 돌아가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엄마를 죽일 수도 없고 어떻하냐구요.... 나도 이미 늙어서 힘든데.... 그 수발이 끝도 없으니... (제 경우 이 실예를 알고 있는데, 동북아 비핵지대확산 Senior Panel이라는 NGO 프로그램을(이 모임의 주창자는 그 인연으로 현재 우송대학 Solbridge국제대학 총장으로 계신 Endicott 박사이심) 같이하는 일본측 대표 아무개 장군부인; 병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자기 50세부터 수발들고 있는데... 끝이 없으니... 이미 70세인 그 여성은... Spouse 프로그램 참석도 못하고 어쩌다 만나면.... 행복하지 않다는 고백. 처음 시작은 착한 딸,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왜 나는 인생의 덫에 걸렸을까...하는 회의, 게다가 군인연금으로 친정어머니 병원비까지 내려니... 남편에게 죄송하고....)
그래서 어찌보면 치매가 축복인 것이... 본인도 자신이 죽어감을 모르고
식구들도 애끓는 마음을 미리서 정리할 수 있으니까요....
하여간 5천년 역사동안 순한 눈으로.... 그저 헐벗고 굶주렸던 한민족이 지구상에 부자나라로 우뚝 서게된 21세기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회문제들이 얼마나 많이 발생되겠습니까?
-총동피 열심히 들어와서 소식 올리고 또 IT 배워야 함다.
-심천휴양림에 작은 집도 짓고.. 약초농사지으면서 2nd, 3rd job도 만들궁리를 해야함다.
우리엄마의 경성사범 동창회 사진을 보니, 2009년 현재 (87-90세), 살아있는 분들은 아직 모두! 건강하시더군요~
순애와 용순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네.
하루 종일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지금은?'
하면서 자꾸 생각이 나더라.
정보위원들이 나 빼고 다 참석했더라구. ^^
전화로 들려오는 버스 안의 즐거움에 '역시!' 했지.
다들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하는데 내용을 모르니 궁금하기 짝이 없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올려주니 고마워.
참, 순애야, 공개적으로 또 하나 고마운 마음 전해야지.
어머니의 '육아 일기'가 아주 적시에 내게 도착했단다.
우리 사돈이 딸 보러 어제 미국으로 떠났거든.
사돈 편에 보내는 우리 아윤이 돌선물에 그 책도 같이 넣을 수 있었단다.
벌써 며느리에게 건네져서 오늘 아침에 전화를 받았어.
'어머니, 그 책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잘 읽을게요. 감사해요.'
'그래, 사이트에도 들어가 봐.'
순애야, 고마워.
또 다시 동문들의 화기애애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신 용순선배님과
열렬히 외조해주신 용순언니 짝궁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연설명을 해주셔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해주신 순애선배님께도 감사드리고요~~
7기언니들의 조화로운 팀웍으로 즐겁게 다녀왔어요!
순하언니의 짝궁이신 영택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또한 맛있는 쑥떡이랑 포도랑 김밥이랑 과자까지 챙겨주신 동문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공기 맑은 휴양림속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알아듣기 쉽게 건강관리의 기본을 깨우치고 돌아 왔습니다~~~~~~~~~~~~!
사진도 기다렸는데, 고마워요 김영희 후배.
함께 하지 못해서 사진 속 얼굴들이 더 반가워요.
순애 말대로 수명이 길어져서 할머니가 할머니를 돌봐야 하는 세상이 된다는 거,
그 첫 세대가 바로 우리와 우리의 아들 딸들 세대겠죠?
휴, 내가 아픈 몸으로 오래 살면서 목숨 같은 내 애들을 힘들게 한다는 거. 이거 말도 안 되죠.
건강 잘 지켜야겠네요. 자식을 위해서라도.
내겐 자식을 위해서 내 건강을 지킨다는 게 더 마음에 와닿는답니다.
걷기라도 해얄 텐데.....
영주 후배, 반가운 여러 후배님들이 좋은 시간 많이 가졌네요.
어머니의 "육아일기" 저자명과 출판사명 좀 알려 주실래요?
유순애 후배님이 추천하신 도서같은데.. 우리 며느리와 딸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서요.
아, 조영선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건 유순애의 어머님이 쓰신 '박정희 할머니의 사랑의 육아 일기'랍니다.
순애가 갖고 있던 책 중에 한 권을 제게 보내주었어요.
현재 사이트 http://www.ilovegrandmother.com/에 육아일기가 게재되어 있어요.
육아일기 바로가기도 해놓을 게요. (실은 저작권 문제가 있는 건데.... 괜찮을까 순애야?)
http://www.ilovegrandmother.com/myungaioriginal.htm (육아 일기 보기, 클릭하세요)
선배님, 우선 며느리에게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라고 하셔요.
축복 받은 하루였습니다.
용순 선배님~!!
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에게 듬뿍 전달되었어요.
좋은 일 하셨으니,받을 복이 많으실거예요~!!
저도 차근차근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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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오길래 아침에 떠나기가 그렇겠네하고
자고 눈을 뜨니 창쪽이 환해서 개었구나!하면서
떠날 채빌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섰어요.
심천샘의 강의를 듣고 그렇겠구나하고 느낌을 받았어요.
대체의학으로의 발돋움에 많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금산행을 추진해서 마무리까지
애써 준 용순부부와 유교수,
7기 회장 승숙이한테 많아많이 감사해요.
오고가는 찻속에서 입이 심심하지 않게
맛있는 거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항상 동문들과의 만남은 즐겁고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그러셨구나~버스에서도 맛난거 준비해주신 분들이 있었군요~
인일인들의 가슴따듯한 '배려' 덕에 저도 커피를 마시고 맘깊이 고마웠답니다. 그래, 이게 인일이구나!.....했죠.
덕분에 심천 휴양림의 氣를 흠뻑 받고 온 날이었어요.
선후배들 뿜어내는 氣까지도 흠씬.
가장 최근 기종의 노래방 화면과 나이트클립 저리가라의 번쟥거리는 버스내부는
깔끔청결하여
오가는 내내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스케줄 바꾸어가면서 참가하기를 잘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럴 줄 알았어요. 전영희 교수까지 보이기에..."오이?' 놀랬죠-
스케줄을 조절했기에 가능했군요. 가기를 잘했다... 생각하신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한마디:
제가 그날 옷차림이 두껍다고 안부하신 분들이 있었는데.....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봤거든요, 이유가 있더군요.
이 나이에... 생애 첫 신차를 뽑아가지고 강릉,춘천,지도,나주,대전,금산... 지난 한달 사이에 전국을 몰고다니니 몸살끼가 있던 거에요.
고열로 앓지는 않으면서 미열정도... / 그런데 넘 덥다고 다 비치는 레이스 입으신 분들도 환자걸랑요, 지금이 추석 때니까요. 그래서
제가 심천선생님께 이 병 치료를 묻고 있습니다. 즉, 양방에는 쉽게... 폐경기의 호르몬 언밸런스 때문이라...하잖아요. 심천의학에서는?
그래, 순애야 정말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었다.
용순이가 주관은 했지만 유교수가 있었기에 더욱 든든하고 좋았다.
우린 저녁까지 잘 먹고 출발, 올때 선후배간의 정이 더욱 돈독하게 쌓여졌단다.
수고했구, 아마도 우리가 구구팔팔............ 뭐 이런거에 맞춰 잘 살아갈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다.
함께 동참해준 선배님들, 후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