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3.송미선 선배님이 동인천 한가운데로 터를 옮기셨다.
14.신금재가 멀리서 왔다.
그래서...
저절로 번개가 이루어진 날.
고형옥 선배님도 광숙언니도 혜숙이도, 점심을 사주고 잠깐 얼굴만 보고 출장 간 선옥이도 또 광희도
오랫만에 동인천 큰 거리를 걸으며 그렇게 반나절을 지냈다는 이야기 입니다.
모처럼 인천 나들이를 하려던 순호언니는 갑작스런 일이 생겨 광숙언니께 선물만 전해 주시고 오던 길 되돌아 가셨답니다.
밖에서 본 가게 모습
안에서 바깥 보기
소품들
아으~~~~~~~!
승질나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아니~~~~~~~!
아침까지 멀쩡하던 넘이 왜 갑자기 열이나냐고요~~~~~~오?
아니~~~~~~~!
꾹꾹 눌러 밥한그릇 먹고 어린이집 간넘이 왜 갑자기 아프냐고요~~~~~~~오?
기냥 일찍 출발했으믄 인천까지 간담에 연락오면 오쩌겠어요?
안양쯤 지나가는데
저~~~은범이가 열이나는지 추워하며 자꾸 눕네요...
어린이집에서 갑자기 전화오면 깜짝 놀라게 되지요.
사위한테 전화하니 점심시간에 나갈수있다 하고
그후엔 에미하구 연락해서 하겠노라 하니
점심시간에 나오면 의사샘도 없을테니
2시이후에나 진료보고 그후엔 수업하는 애를
어떻게 조퇴를 하게 합니까요?
안봐도 비디오인 핵교생활을 너무나 잘아는 처지인데.....
30분 달려간 거리를 되짚어 돌아오는데
참 기가 딱~~ 찹디다요.
때가 때인지라 열나면 겁나는 시기인데
헐레벌떡 돌아와 어린이집 가니 애가 축 늘어져서
안겨오는데 가슴이 벌렁벌렁....
억지로 차에 싣고 점심시간전에 의사샘을 만나니
목이 많이 부었다고....
어제 내가 싹 씻겨서 올려보냈는데
은범이 말이 에미가 오밤중에
땀난애를 찬바람쐬고 데리고 나갔었다네요.
처방받고 좀 괜찮아져
땀흘리며 자는 모습보고 안심했어요 .
일은 지들이 치고 따까리는 내가하고....
에고 징혀요~~~~!
금재를 못봐서 서운허고,
언니네 사랑방도 못봐서 서운허고,
쨘하고 <봄날>선물도 전해 드릴려고 했는데
것도 못해서 서운허고 ,
그래도 사진으로라도 보니 좀 낫네요.
금재~!
건강하게 잘있다 가거라.
담엔 꼭만나자.
온니~!
왜고롷게 이뻐지셨어요?
사장님다우세요
부디 번창하셔서 더 바빠지시기 바랍니다.
(근디~~ 난 왜 자꾸만 곰배령에서본 온니 뒷태만 떠오를까요`~~오? ㅋ)
안나씨도 왔나본데.... U~C~!!!
수노대장아~~~~~~~~~
얼마나 놀랐겠누?
우리도 걱정 많이 했단다.
지금 은범인 어떤지?
엄마의 에프터 서비스는 죽는날까지........
안나씬 못내 순호대장 못만난것 서운해하며 은범이 걱정도 함께했단다.
안나 할미도 요즘 7개월 외손주 보느라 인천 오기 힘든데 모처럼 시간내서 내려 왔거든.....
너희들이 보내준 큰 선물 내일 도착한단다.
그런데 광숙이가 내가 준다는것 도대체 안받아서
난 어쩌면 좋을까?
시간 맞춰 번게 떼릴테니
또 한번 뭉치자
장소는 가미원에서하고 날자와 시간은 니들이 알아서 정해라.
10월 7,8,9일만 빼고
그럼 할미 노릇 잘하구
은범이 속히 쾌유되기를 빈다.
미선 언니
이쁜 새 가게 꾸며 이전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사업도 번창하시고
사랑방에서 재미있는 어울림이 많이 많이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미룡 사랑방
꽃뜨루
이 뭐꼬
한국에 가면 꼭 가 보려고 마음에 새겨두고 있는 곳 입니다.
금재야 ! 반갑다.
참 대단하다, 그 먼 데서 편찮으신 친정 엄마 자주 뵈러 오고.
애들 아빠도 너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 주시는 가부다.
재미있게 지내다가 캐나다 돌아가면
씩씩하게 잘 살자.
너나 나나
건강하고.
순호 선배님!
은범이가 그만하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다음에는 뵙고 인사드려야할텐데...
은범아, 아프지마라!!!
찬정아!
나는 요즈음 오십견이라는 이상한 병으로 치료를 받고있단다.
내일은 침을 맞으러가는데...
한방에 뚝 떨어지기를 바라고있단다.
금재후배!
지금 춘선이와 통화하다보니까 내가 화요일 대전을 지난 시각이 오전 11시정도였거든..
대전에서 내려서 함께 만났으면 좋았을 뻔 했어.
내가 부산가는 도중이라고 문자 보낸 걸 춘선이가 저녁에 봤다고 아쉬워 하더라구.
또 기회가 있겠지.
그래도 봄날 식구들 만나서 내가 기쁘네.
오십견은 한방에 뚝 떨어지기는 힘들겠지만 꾸준히 운동하면 말장하게 나으니까 걱정마.
순호는 참~~~~~~~~~~~~~~~~ 그저 자식이 뭔지 손주가 뭔지~~~~~~~~~~~~~~~~~~~~~
해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니?
할머니 없으면 그 녀석 아플 때 마다 누구 봐주겠어?
찬정아.
잘있니?
일본에 가게되면 이번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나자.
지난 번에는 내가 수술하고 얼마 안되서 나들이자체가 좀 무리였지. 이제는 씽씽하니까 .
봄님들아~~~~~~~~~~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이렇게 큰 횡재를 하는곳은 봄날 밖에 없을것 같구나.
오늘 낮에 배달된 앙징맞게 예쁜 냉장고~~
좁은 사랑방에 자리 차지할가봐 망설이고 못 샀는데
봄님들 덕분에 한자리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대로 별루 크게 자라 차지하지 않고 제자리에 어울리게 놓인것 같애~~`
늘 사용하며 감사한 마음갖고 봄님들 생각할께!~~~
사랑방 개업 선물로는 최고인것 같애!
먼저 미선언니 확장 이전 축하드립니다.
지난 여름 컴 강의때 어느날 입고오신 쑥색 원피스(어디 외국서 사오셨다는) 정말 예쁘셨어요...누구 주신다고 했는데 어찌되었나요?
그냥 입으셔도 되는데...날씬하신 언니 몸매에 딱 어울리셨어요...
그런 기본 스타이~~~루의 원피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인가 정말 예쁘셨어요...옷 자체도, 입으신 언니의 자태도...
어제 금재후배 만날겸 꼭 가려했는데 화욜에 미국서 큰딸이 나오는 바람에 어제는 하루종일 딸이 하고픈
1. 사우나 가서 시원하게 땀빼구 때(ㅎㅎ) 밀기
2. 점심은 자장면 먹기
3. 엄마랑 커피 먹으면서 밀린 이야기 하기
4. 아빠랑 저녁에 맥주한잔 하면서 분위기 잡기
이런 일들을 같이 해주느라 못갔답니다.
인천가면 꼭 한번 들려볼께요...맛있는 커피 부~~~~탁드려요......콩콩
금재후배, 미안....
위에 적은대로 그러한 사연이 있어 못갔다우...
만나고 싶었는데...
팔이 아프다니 치료 잘 받구 잘 지내다가 잘 가기를 바라오....
다음에 미쿠~~ㄲ서 만나면 얼마나 더 반가울까?
그때를 또 기다려보면서..... ㅇ~~~~~ㅏ~~~~~ㄴ ㄴ~~~~ㅛ~~~~ㅇ !!!!
승숙이후배~~~~~`
이리 댓글까지 달아주니 반갑기 이를때 없구먼~~~
그리도 중차대한 일이 있는데 못오는건 당근이지.......
모처럼 딸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인천 오면 꼭 둘러주기요.
커피는 무제한 리필로 제공됩니다.
그리구 그 쑥색 원피스
내가 스페인에서 사서입고 플라맹고 춤추었던 옷인데
구명화후배 준다고 약속했는데
우리 동생(18기)이 노려보드라구
난 약속은 꼭 지킬려 하니 절대 줄수없다구 했지....
미안해 승숙후배
내파트너 되었으면 그 원피스가 승숙후배에게 돌아갔을지도 모르는데.....
언니 동생이 18기면 무려 15년이나 어리단 말씀이유?
완전 딸이네. ㅎㅎㅎ
상전이란 이야기지요.
냉장고 너무 좋다. 정말 잘했네.
송사장님 근황 : "여보세요~ , 지금 주문이 밀렸으니 다음 주말 쯤에 다시 전화 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ㅋㅋㅋ 얘기하는데 자꾸 전화가 오구 야단야 ~ ㅋㅋ 어디까지 얘기했었지?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됐다구? "
오늘의 컨셉은 Black~
안광희 속마음: 내 카메라로 찍었으니 내 맘대로야. ㅋ살찐 허리랑 다리 부분 다 잘라버려야징~~ 성공~'
치즈~냐? 김치~냐?
"어머나~ 우리 이리저리 따져보니 그렇게 또 연결이 되는구나? 호호~ 세상은 너무도 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