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분이 오려면 며칠이 남았는데,,, 가을 기분에 젖게되는 요즘,

지난번 날씨가 아직 더웠던 8월 중하순에 Weissensee호수에서 휴가를 지냈던 때가 그리워 지는군요....

 (스트리아의 남서쪽 Kaernten 주에 있는 비엔나로 부터 약 350Km 떨어진 곳)

호수이름이  독일어로 Weissensee라고 하는데, 번역하면 "하얀 호수" 라는 뜻입니다.

올해 유럽에서  수영할수있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명명된 곳입니다.

겨울에는 스키나 스케이트 타기로 이름난 곳이기도.....

호숫물이 맑아서 가장자리는 바닥이 다 들여다  보인답니다.

그래서 이름도 "하얀호수"랍니다.

 

 

저녁녁 노을에 물든 호수weissensee 1IMG_5600.JPG

 

 아직 낮으막한 갈대가 호숫가를 싸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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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텔 색조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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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 호숫가에 배를 정박시키고 주위에 있는 산을  올라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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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꽃들을  수없이  만나서  반가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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