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 너무 자주 올라오는거 아녀? "
할 친구들이 있음 어떠커나?
그래도 난 요즘 우리동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못 참것네..
채송화와 풋배추
정겹게 나란히 피어 있는걸 놓치지 않았네.
어떻게 저렿게 살금 살금 풋 배추 옆으로 갔을까?
단단한 비닐 커버를 헤치구.
예사롭지 않은 정우의 눈이다.
혜경공주 꺼먼 비닐 사이로 올라온 풋배추와 채송화를
이 내는 안경 너머로 꺼먼 바위로 보았구먼 ㅋㅋㅋ
울 동래 한국분들 집이라면 전기밥솥 있듯
여름이면 집집마다 피여 있는 일명 미국 채송화 올려볼까 학명은 혜경공주가 알아보길
,,,,,,,,,,,혜경공주 꺼먼 비닐 사이로 올라온 풋배추와 채송화를
이 내는 안경 너머로 꺼먼 바위로 보았구먼 ㅋㅋㅋ,,,,,,,,,,,
,,,,,,,,,,,
우선 램프위에 올려져 있는 모자를 그려볼까하고
그 모자에 앉은 먼지는 상상만하길그런데 ,,,,,,,,,,,
,,,,,,,,,,,,어떻게 저렿게 살금 살금 풋 배추 옆으로 갔을까?
단단한 비닐 커버를 헤치구.,,,,,,,,,,,,,
참으로 재미있는 표현들,,,,,,,,,,,,,늦게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겠다.
아님 성질 급하면 사진이 낫겠지???하하하
나는 헤깔리는 명화감상보다는 확실하게 등 가려운데 긁어주는 좋은 사진을 더 좋아 했는데,,,
혜경이 땜시 할수 없이 명화감상 수준이 높아 지누만???
저 위의 사진을 뭐???코스모스가 망보는,,,,,,,,,,,,,하하하
너무 기막힌 표현이야!!!모네의 그림감상과 음악 감사, 감사, 감사,,,
사막에 꽃이 피어 향내 나리라!!!!!!!!!!!!!!
우리집 뒤에 사막을 배경으로 막 피어난 장미 봉우리들,,,,,,,,,,,,,
뒷 배경의 풀들이 우리가 서부활극에서 보는 사막의 쎄이지 브러쉬들,,,
정말 평화롭네요.
채송화와 배추, 장미, 바이올렛,그리고 미나리.
예전에는 美란 일상을 벗어난 것으로 착각했었지요.
특히 예술은 더더욱!
성실한 생활 속에서 빚어지는 참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언니들!
멋져요~~~~~~~~~~~~~~~~~~~~~~~~~~
딱 제스타일이구먼요. ㅎㅎㅎㅎ
명옥후배!!!기운차리셨구마니????
근데 아직도 흥은 어디이ㅣㅣㅣ??
빠알리 회복 되시길,,,
미선언니네 가셔서 사진 같이 올리셔요,,,,,,,
순자네 장미 소나무 사이에 심은건가?
옛날에 한국에서 꽃꽂이 하던 생각나네.
소나무 가지 손의 온도로 자근 자근 굽해서
꼿곤 했는데.
명옥아 ! 생각나니?
순자야 너무 서둘러서 찍으니까 장미 꽃이 춤을 추잖아?
튼실하게 잘 생겼네.
참 내 적성에 안맞는 게 꽃꽂이 였던 것 같아요.
언니는 예전에 YWCA에 다니고 전 순호랑 최외과에 다녔쟎아요?
도무지 꽃을 싹독싹독 자르는 것도 싫고 하루만 지나면 꽃의 모양이 변하니까 다시 각도를 고쳐줘야 하고.
침봉에 콕콕 찔러 꽂는 것도 애처롭고.
암튼 그래서 몇년 간 다니긴 했지만 제일 자신없는 분야지요.
웬만한 건 배우기만 하면 선생님들이 탐을 내는 똘똘한 학생이었는데 그건 .........................................................
그 당시에 혜경언니의 꽃꽂이는 참 단정하고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정우!!!진짜여!!!!넘 아름답구마니!!!!!!!!!!!!
참지말고 계속 띄워 우리를 즐겁게 혀 주세요!!!
한국의 풍광은 역시 정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