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못 만나 서운했어요.
바쁘지요?
영희후배의 사진이 좋아 내파일에 담아볼까해요.
영희후배의 영상보담은 좀 늦은 가을에 찍었던거예요.(작년, 하늘공원에서)
봄, 가을 병들수있는 감성을 갖는다는건 매우 바람직한일이지요?
영희야~
나는 주말에 정원클럽모임으로 몇 군데 공개하는 수목전원에서 한꺼번에 여러종류의 꽃들을 보았더니 멀미가 날 정도 ㅋㅋ
뭐든지 한꺼번에 많으면 질리는 나는 다른 회원들이 "와!" 함성 자주지르는 것도 멀미나서 아주 한적한 곳 정자밑으로 피신까지...
그런데,
니사진은 봐도 봐도 멀미가 안나넴 ^^....조오~타 ^^
옥인씨 영희씨를 불렀지만 제가 먼저 나왔어요.
비엔나에서 환대 너무 고마웠어요.
오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어요. 옥인씨 아주 멋졌던거 알아요? 분위기도 좋았고
여행에서 돌아와 우연히 영화 <비훠 선라이즈>를 지나치며 보았는데
마침 우리가 올라가 사진 찍었던 테라스에서 남녀 배우가 소근거리고 있는 장면이더라고요.
어찌나 반가웠던지. 그 쵸코 케익맛도 혀끝에서 감돌고 모짤트 카페의 생맥주도 근사했어요.
그러나 가장 으뜸은 비엔나에 우뚝 서있던 그대지요.
잘 지내세요. 아마도 비엔나는 앞으로도 또 갈것 같아요.
인연되면 또 만나지겠지요.
한국에 오면 저도 밥 한번 살께요. 좋은 곳에서
옥인아~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지!
우리 인일홈피가 얼마나 대단한지!
멀리 있는 친구들과의 넷트워킹이 대단하다~~!
어젯 밤에는 위혜순이 전화해서 너의 멜을 가르쳐주었어.
비엔나 다녀온 후 아마도 할말이 많은 것 같애~~
그리고 오늘 아침엔 미국 휴스턴에 살고 있는 너의 초딩 전성숙이 전화해서 네 전화번호 가르쳐주었지~
너의 허락도 안받고 막 가르쳐 주었는데, 혼나도 할수 없어~~ㅋㅋ
홈피사진 보고 다 알아보대~
너의 딸이 외할머니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정말 하늘색이 참 예쁘지?
자연이 주는 선물~ 난 그 선물을 많이 받고 있어요~~^*^
9. 김영희 님의 사진에서 (두번째 사진) 억새의 꽃이 화알짝 피어난 가지tip이... 환상이다.
단자엽식물의 꽃은 식물체처럼.. 그저 녹색이라 튀지 않고, 사람들은 대개 뭐가 꽃인지도 잘 모르는데 말이다.
3.김숙자 언니가 올려준 육교의 프랑카드는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바, IICC의 싸부 11.전영희 님의 가라침이 아닌가 싶네요.
갈대방에 김숙자선배님이 내다 거신 제 이름 현수막까지 등장하고
유순애 선배님의 가라친이라고 쓴 오타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따스한 방입니다.
제가 오타의 여왕인데 저에게 도전하시렵니까? 유순애선배님? ㅋㅋㅋㅋㅋ
선배님의 성함이 자주 보이니
그냥 마음이 푸근합니다.
이 마음.....김영희언니의 갈대에 실려 보냅니다.
갑자기 문체가 가을바람 잔뜩 들어간 것처럼 요상해 지네요
저 때매?
우리 7기는 www.iloveschool.co.kr에서 여러해동안 아주 재미나게 기동창회를 하고 있었거든요.
당연히... 오랫동안 수고한 몇친구의 노력이 쌓여 있었구요.
총동피에 기별 만남의 장이 있다하여도... 단박에 달려오기 뭐했어요. 그런데 여기도 저기도 쭈뼛대다가 우리 기 모임은 결국 양쪽 다- 소수의 참여자만 남은거 같아... 어찌 다시 불러모으나... 고민이랍니다.
논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억새가 가을을 알려주고있군요.
계절이 바끨때마다 고국땅이 그러워지는것은 왠지 모르겠어요.
수원에 서울농대가는길에 피어있던 코스모스길, 오삼능가는길에 그 코스모스밭.........
아!!!!
정말 한국의 가을이 그립다.
비발디 사계의 "가을"을 들으며 걷던 그 가을길이-----
영희후배랑 순애후배랑 다 부럽다.
그리고 순호언니는 또 곰배령에 가시겠지??/
이곳은 아직 가을을 느낄 수 없지요~~
김영희후배님,,,
풍광이 엄청 다르지요???다음에는 언제 마치 바다와 같은 래이크 타호를 한번 띄워보죠,,,
그런데도 제 심보가 삐뚜러 졌는지,
우리는 갖은 풍상을 견딘, 뒤틀어지고 꾸불어질대로 구불어진 노송이 더 정겨웁은???워쩐 일이죠???하하하
서순하후배님, 처음 뵙네요.
글은 많이 읽었어요.
한국의 가을하늘,,,돌을 던지면 파란물이 뚝~! 떨궈질것 같지 않으세요?,,,맛아요,,,
그런데 이곳은 360일이 우리의 가을하늘과 같이 햇님반짝!!!
그러니 고마움을 못 느낀다???
암튼 뒷마당과 뒷 계곡의 넓은 하늘이 나 내껑게,,,
밤에 별은 왜 그리 많은지.,,,,구름도 무척 예뻐요.
몸이 찌뿌듯한 사람들이 살기좋는 불쾌지수 0인 곳이랍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의 정겨운 풍광은 무척 그립죠.
봄의 벛꽃, 가을의 은행잎, 단풍잎,,,,개나리, 코스모스,,,으으으
.
들판엔 가을이 풍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