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우리아들이 너무 멀리 갔어요!!!!!
어느날 Ralph 는 술이 곤드레 취해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곤히 자고 있는 아내옆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그가 깨어났을때는 광채가 나는 성문앞에 서있었고
Saint peter 가 그를 맞이하며 말했다.
“Ralph, 당신은 어제 잠이 든채로 이세상을 떠났읍니다.”
Ralph는 너무나 황당했다.
“에?? 내가 죽었다고요? 그럴리가 !
안됩니다. 나는 아직도 살아야 할이유가 너무나 많은데..
제발 저를 돌려보내주십시요 !!”
Saint peter가 대답하길,
“정말 안됬지만, 오직 돌아갈길이 있다면 사람의 모양이 아니라
닭의 모양으로 갈길밖에 없는데…...”
Ralph는 절망적이였지만, 그래도 집근처의 농장으로 돌아갈수있다면
닭모양이라도 돌아가게해달라고 Saint peter 에게 애걸을 했다.
다음순간, 그는 온몸에 새털로 커버가 되있었고,
꼬꼬댁거리며, 그리고 땅을 쪼고있었다.
수탉이 어슬렁거리며 곁으로 와서 말을 걸었다.
“아, 네가 새로온 암탉이구나. 이곳에서의 첫날이 어때?”
“괜찮은것 같아. 근데 뱃속이 이상해. 마치 뱃속이 폭팔할것 같은게…..”
“알을 낳으려고 그러는거야. 근데 한번도 알낳은 경험이 없었던거야? “
“응, 없었어.”
“그럼 마음을 편안히 먹고, 몸이 움직이는데로 하면 돼. 별로 힘들지 않을거야.”
Ralph는 수탉이 시키는대로 하자, 조금 불편한 시간이 지나니 알이 튀여나왔다.
그는너무나 감격스런 느낌에 마치 모성애를 경험하는듯했다.
그리고 두번째 알을 낳았고… 그의 느낌은 표현하기에 벅찰정도로 기뻤다.
세번째 알을 낳으려고 할쯤에는, 무언가 그의 뒤통수를 후려치는듯,
그리고 동시에 그의 아내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악!! 세상에….. Ralph !!
일어나!!
당신 지금 이부자리에 똥쌌어!!! “
회갑 ... 싫다 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