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 자주 나오시는 머리 희끗한 이 양반을 기억하실 것이다.

http://www.museum.go.kr/SubMainAction.do?mt=goform&cmd=9000&RLP=director_greetings

 

이 분은 우리 동기 7.박혜인 교수의 부군이신데, 두분은 계명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만났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박혜인 교수(가정학)보다 젊으신 소위 연하남이신데, 혜인이는 늘- 자기 서방님이 가정경제에 탁월하여

서방님의 주도 하에 빨리 살림을 정립할 수 있었다고 하여 내 부러움을 자아내곤 하였다.

 

고려대로 연구실을 옮기시더니, MB정권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맡으셨는데, 이분이 맡으신 후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에서

성공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오는 박물관이 되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동문의 부군이 관장이시니, 혹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시 최광식 교수님을 만나면, 생끗~ 웃으며 인사드림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