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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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아 나 죽을뻔했어.
황룡을 관광하려면 성도에서 비행기를타고 (약50분소요)구황공항에 내리는데 공항이 해발3,500m에 있어요.
공항에 내리니 수술후 마취에서 덜깬상태처럼 어질어질한거있지? 숨도 가뿌고..
절대로 뛰지말고, 물도 벌컥벌컥 마시지말래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
남편은 여기서 고산병약 지어온것을 먹고 나는 시험삼아 가이드가 파는 고산병약을 사먹었는데 나중에 다 토했어.
일행11명중 나까지 3명이 심한 증세를 보였어.
그런데 산에서 내려오니까 괜찮아지더라구.
최정애도 그랬대.
가이드말이 수영 많이 한사람은 괜찮다고 하더라.(심페기능이 좋아서인가?)
순하가 왔네
역시 순하가 들어오니 활기가 나기시작~
상해쪽에서 아니 성도쪽에서 구체구를 가려니 한국보다 비용도 크고
시간적여유가 촉박하여 갈 수가 없었다
자세한건 만나면 듣기로 하고
정말 아름다운경치 ~ 사진을 더 보고싶은데.....
당 현종때 승려 해통이 수해를 막기위해 90년이란 세월동안 낙산을 그대로 깍아 높이 58.7m인 세계에서 제일 큰 불상 (낙산대불)
순하야 좋은곳을 보느라 고생했구나
모든일에는 역시 댓가가 있어
성도라함은 네가 비행기를 탄곳을 말하겠지
구황공항의 고도가 3500m라니 꼭 티벳의 "라싸"와 같네
고산병은 아무도 몰라 젊고 건강하다하여 안오는것도 아니더라
나는 "4800" m 고도에 가서 하루를 지낸적이 있었는데 일행중 나 하나만 괜찮았어
그래도 밤에 잘때는 깊은 잠을 못자고 오싹거리며 춥고 힘이들었지
물을 많이먹고 천천히 행동하며 주의가 많이 필요해
고생은 했어도 잘 갔다왔지?
정말 보고또 보아도 아름답구나
하루만 지나도 눈에서 멀어진 그때의 풍경을 사진으로 부각하고
추억이 되어버리는 .....그래서 그리움으로 남게되는 여행
몸성할때 많이 하자 분명히 추억으로 살게되는 시간이 올것이야.
?반갑다 순하야.
4기가 반짝이는 걸 보니 네가 돌아온 실감이 난다.
인천을 벗어나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사진과 여행담 좀 친절히 많이 많이 올려주기를.
서순하 선배님,
올려주신 사진 보면서 실제로는 얼마나 더 장관일까 상상해 보았어요.
저는 제가 살고 있는 나라와 이웃나라쪽의 자연을 보면서
한국에서 갔었던 설악산, 동해바다,제주도,항구도시 등등 을 맘속으로 그리면서 볼때가 있어요^^
아직 가보지 못한 중국이 대국임이 자연에서도 나타남을 느낍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체력단련해서 언제인가는 저도 선배님 가셨던 그곳에 꼭 가고 싶어요.
선배님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래요~~~
비엔나 특파원 옥인 후배, 반가워요.
손님 맞으랴, 소식 전하랴, 4기까지 와서 댓글도 달아 주고 참 놀라워요.
같은 24시간을 어찌 그렇게 쓸 수 있는지요.
다재다능한 옥인후배는 도대체 못하는 게 뭐가 있을까?
정말 부러워요.
어디 꽁꽁 숨어 있다가 이제 나타나셨는지 감탄 또 감탄예요.
고생많았지만 즐거움도 그것의 배였지?
꽤나오래된일이지만 "융프라요흐"에서 고산증으로 고생한일이 생각나는구나.
어지럼증에 아름다운 설경하며, 모두가 허사가된양 힘들었던기억,
그래도 그런 어려운 여행이 맘에 오래도록 남아있지.
건강할때 자꾸 다녀야할지어다.
멋진 사진 댕큐 !! 앉아 편히 볼수있는 영광도... 순하맘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