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 게시판담당 : 김정자
?? 해숙이네 집들이 풍경(1부)
때: 2009.8.24(화)
곳:공주 청벽마을 해숙이네 집
등장 인물: 명순,명자,서진,순녀,인애,인자,정매,해숙,혜진 등(가나다순)
막이 열리면 모두들 열심히 공주로 내려가고 있다.
명순,인애,인자,혜진 인천터미널에서 출발~
명자,순녀 서울에서 출발~
서진,정매 대전에서 출발~
드디어 해숙이네 집앞에서 모두들 만났다.
혜진: 그림같은 집이구먼~
임무를 다 해야 쓰겄어. (사진기 꺼내어) 사진 한장 찰칵!
혜진: 누구네 집처럼 평등부부구먼~ 문패에 이름이 나란히 있네 그려.
해숙: 아이고, 뭘 찍어~
모두들: 얘들아, 우리 모두 모여 사진 좀 찍어 보자.
해숙: 내가 찍어줄게. 예쁘게 서 봐라~
명순: 신경희가 된장에 군침을 흘렸는데 아쉽구먼~
혜진: 이거 꼭 찍어야겠네. 저기 가서 빨리 서 보드랑께.
해숙: 아휴, 뭘 찍어.....
혜진: 더 리얼하게 찍짜구~ 경희 배 아프게~
해숙:(리얼하게 하려고 된장을 찍어) 명순이 한번 먹어 봐~
정매: ㅎㅎ 맛이 좋아?
명자: 이게 해숙이가 키운 무공해 토마토야?
인애: 어디 한번 먹어볼까?
서진: 해숙이가 뜯은 쑥으로 개떡을 빚어 보자!
정매: 아휴! 이런 것 까지 준비했어?
순녀: 가마솥에 찐데. 뜸 들일 때 밥 위에 살짝 넣어 익힌다네!
이때 해숙이는 열심히 뭘 찾고 있다. 뭐 였지?
서진: (흐뭇하게 웃으며)난 네개 빚었당!
인자: (바쁘게 손을 굴리며)예쁘게 빚어 봐. 나처럼!
명순: 해숙이가 직접 주워서 만든 도토리 묵 야들야들 잘 쑤었네.
(자신있는 목소리로)내가 맛있게 양념한다~
아직도 버벅대는 소생
용량초과로 사진이 더이상 안올려지고
컴퓨터 차례 기다리고 있는 아들 때문에
부득이 2부 만들었나이다. 내일 봐요! 쏘리~
to be continue
아참! 여기 올린 대사는 내 맘대로 상상해서 올린 것도 있음을 양해 바래요!
정말 배아프당~~~
나도 꼭 된장 구하려 했는데 내가 바람만 잡아 놓고 너희들끼리만 맛보고 약올리고 난리났네
다음 기회 꼭 만들어주라 해숙아 명순아 부탁이당~~~~
정말 좋은시간이었겠다
서진아 너는 또 갔니?
체력이 대단하구만~~ 제주도에서 빌빌 대던거는 뭔가!!!
우리집을 이렇게 비쁘게 찍어줘서 고마워
실제로보면 그냥 시골집인데
이사진을보고 친구들이 부러워하겠네
혜진이 덕분에 ....
그날이 다시 생각나네
혜진아 사진 잘 나왔다 수고했다
쑥갓을 맛있게 먹었다니 너무 기쁘다
오늘은 김장배추 모종하는날이야 나중에 배추 잘돼면 맛으로 먹어보라구 하나 줄께 기다려
알았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