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힘든 일이 많은 나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윤이를 보면 맑은 마음으로 웃을 수 있었답니다.
이제 곧 돌아갈 아윤이를 위해 만든 '플레시 노래방' 첫작품입니다.
10개월 기념사진에 아윤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넣었어요.
아래 파일명을 클릭, 실행을 클릭하시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플레시노래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가 좀 길어서 기다리셔야 해요.
다 보시면 esc 키를 누르시고 나오셔요.
kimyoungjoo.exe (이아윤, 루돌프사슴코)
영주 후배 ....정말 요즘 손녀딸 로 무척 즐겁고 행복 하겠습니다.
아윤이가 어쩜 이렇게 귀엽고 예쁜지요. 정말 정말 예쁘군요.
무슨 baby model 같군요. 마음 푹 풀고 또 건강 하기를 바램니다.
아윤이가 정말로 이쁘네요.
할머니의 작품도 프로사진관에서
찍은것보다 더 멋져요.
눈은 할머니를 닮았나봐요.
건강하게 지혜로운 아가로 잘자라기 바랍니다.
확장자 exe화일은 웹상에서 곧바로 보실 수 없어요
위에 링크를 클릭하면 사용자 컴퓨터로 다운로드가 된 다음 실행되므로
모니터 화면 전체로 감상하실 수있답니다.
이 경우 이미지가 깨지므로
esc 키보드 버튼을 한번 눌러주시면 화면을 정상적 사이즈로 보실 수있습니다.
물론,그냥 화면 전체로 보셔도 되고요.
아윤이로 인해 눈이 맑아졌습니다.^^
지금쯤은 아윤이가 영주할매를 떠나겠구먼...
눈에 선하여 어찌할꼬....
손녀있음에도 컴교실 하느라 얼마나 애쓰셨는가요 무더운 올 여름!!
예쁜 아윤이 우리 아리에겐 연상의 여인 !!
우리 아윤이 예뻐해준 님들, 감사해요.
나 좋하해준 것보다 백 배나 더 더 좋답니다.
아윤이 떠난지 이제 이틀 지났어요.
미국집에는 무사히 잘 도착했대요.
20일 있는 동안 하루하루가 다르게 영글어갔답니다.
제일 기억나는 것은 내가 '사랑해' 하면
자기 이마를 내 이마에 대고 부비면서 눈을 치켜뜨는 거에요.
미치도록 귀여운 표정이죠.
내가 처음으로 가르쳐준 사랑 표현법이기도 해요. ㅋㅋ
그렇지만 난 정 안 붙이기로 결심했어요.
절대로 생각하지 않고 절대로 간섭하지 않으려고 해요.
해외에 있는 아들은 '해외 동포'일 뿐이라잖아요.
아들의 딸이니 더 더 그렇겠지요.
아, 난 이 말도 기억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결혼한 아들은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의 남편'일 뿐이라는 사실.
흑흑, 잠깐 울고 말아야 해요.
그래도 맘 아파요. 참으려고 해도 마음이 아파요.
아들이 더 말랐어요. 몸무게도 줄어서 왔거든요.
아내 도와주랴, 아윤이 봐주랴, 공부하랴
힘든 아들이 안스러워 죽겠어요.
와 있는 동안 1kg이라도 늘게 하려고 열심히 음식을 했는데
갈 때까지 하나도 살찌지 않았답니다.
9월이 되면 며느리도 공부를 시작한대요.
고생을 하든말든 내버려둬야 되는 거지요?
지들이 좋아서 하는 일 관여하면 안 되는 거 아는데
내 아들이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드니 어쩌면 좋아요.
여기에 이렇게 쏟아놓는 걸로 모든 걸 위안삼아야겠어요.
참, 전초현 선배님,
우리 아윤이는 10월 9일에 태어났어요.
그러니까 아리가 연상이에요.
요즘 아리도 엄청 귀엽죠?
사진과 동영상 올려 보셔요.
이뽀 이뽀!!!
나도 할머니가 된다하니 아기에 관한 모든것이 예사로 안보이네...
우리 애들 키울적 백화점 세일 광고만 보면 아동복에만 관심 있었잖니..
그 기분이 다시 찾아오는것 같아, 요즘...
아윤!
건강하고, 예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