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수인 후배 여전 잘 지내지요?
우리 동네를 빙 돌다보니 글쎄 우리집만 빼놓고 배롱꽃이 없는 집이 없어요
크기도 2층 지붕을 넘는것 부터 바닥에 납작 업드린거 까지,
색갈도 흰색부터 강한 자주까지 아주 다양했어요.
꽃잎이 확실한 모양이 아니라 사진 찍기는 쉽지안으나 모두가 자기 동네
배롱꽃을 찍어 올리면 어? "거기에도 이꽃이 있네" 하며 재미있겠지요?
올 가을에는 한 그루 심어야 겠어요.
친구는 꽃 좇아 들어오고 저는 이름따라 들어왔어요.
안녕하시죠?혜경언니
음악이 꽃의 문을 열듯(미당의 시)우리의 문을 열게 만들 셈인가봅니다.
배롱꽃이라구요?
꽃 이름에 관해서 한 무식한 저는 처음 들어보는 꽃이네요.
이름을 불러줘야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김춘수의 시... 그리고 어린왕자...)했는데
이름조차 모르는....그래서 우리집에 있는 화분의 꽃들이 알량하게 돼버리나봅니다.
올리신 시에서는 `마음 가는대로`가 읽혀집니다.
마음 가는대로 좇아가도 어긋나지 않는 마음이라면 괘도잡힌 마음이겠지요.
배롱꽃에 딴 이름은 목 백일홍 또는 간지럼꽃이라고도 한답니다
선선함이 묻어나오는, 진득함이 느껴지는 이 시를 함께 하고 싶었지요.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로 훌쩍이고 있어요
이제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불면 감기 조심 하세요.
매일 매일 바쁜데 아프면 않되잖아요?
가깝게서 찍은 이른 여름 찍은 사진
7월 한달 내 내 얼마난 탐스럽게 피던 목배일홍 부엌에서 요리 하거나
설것이 하면서 꼭 저사진 좀 찍어 올려 야지 하면서 이제 그만 다 져 버렸는데
다시 한번 활짝 피어 오를때 나도 찍어 올려 보고 싶네.
혜경아 아니 시 시하게 무슨 감기를 앓는담??. 너 혹 씨 엑키 네시아 라고
들어 보았니? 나느 그것 7-8 년 전 부터 취하면서 그런 시시한것은 아예
내 옆에 오지도 못하지. Echinacea 라고 GNC 상품이 제일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한번 꼭 써 보기를 .... 네가 구입 했다고 쪽지 보내면 내가 전화 해서
쓰는법 가르쳐 줄께요. 그 다음 부터 감기는 굳바이 란다.
숙자네 뒷마당에 목 백일홍이 피어있구나.
나두 에키나시아 약효를 듣고 알고 았는데
내 알러지 의사가 나는 그 식뭍에 알러지가 있다고
해서 말만 들었지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
너 한테는 아주 좋은 효과가 있구나.
버지니아는 찬바람좀 불기 시작해?
여긴 아직 습기 차고 무더워.
혜경, 올려주신 음악감상, 간지럼꽃, 시감상, 다 잘했오,
그보다 혜경의 해설이 더 좋으니,,,,,,
개도 여름감기 걸려요, 에어콘을 틀으니 안 걸릴 재주가 없지비,,,
나도 숙자처럼, 나 나름대로의 비결이 있는데,
첯쨰 독감주사를 매해 한번씩 맞고,(그래야 걸려도 심하게 발전을 안 하닝게루,,,)
나는 늘 어느 Store에나 Cough Drop Candy Section에 가면 Acola 라고
파란 봉투에 들어 있는데 오스트리아 산에서 나는 Herb로 만든건데, Sugar Free예요.
물론 레몬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것도 있는데,
내 경우, 이것이 목이 약간만이라도 드라이하다 싶으면,
집안에서도 여기저기, 핸드백에도 차에도 상비해 놓고,
즉시 입에 물어 녹이면, 괞찮아요,
그래서 생전 감기가 안들지요.
알러지는 전혀 개인적이니 알수가 없고,,,
그러나 에어콘이 항상 있으면, 안 걸릴 재주도 별로 없지요,
암튼 몸조심 하셔요.
혜경아!
나도 꽃에 너무 무식해서....네이버에, 다음에 들어가서 공부 좀 했네
포천 평강 식물원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자세히 보아둘것
평강 식물원 주인이신 분은 우리 인일에 배너광고도 2번 씩이나 해 주시고
7수~8수 하시며 돈벌다 재수하다 ~~~~~~하시어
지금은 한의학박사시고(코전문) 경희대 한의대에 출강하시는 분인데....
내가 보기에도 참으로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분이시네
한의원에서 돈벌어 평강식물원을 만드신 분이고
우리 사무실은 10층인데 그분은 2층에 계시고
만나기만 하면 배너 다시해 주세요 할 예정이지.
글 쓰는 사람은 글만 써야지 좀 어패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도 들면서.
지난번에 울 가장이 만났을때(내가 쫄르니까?)
영주가 배너1개는 더 따 와야 되요 하던 생각이 나서...
정보위원을 하다 보니 자게판에 까칠한 글이 올라 오거나
따지는 듯한 글이거나 신경 쓰게 하는 글엔 고심이 되네그려
배너 자급자족 해야 되는 생각도 해야 되고....
항상 그리 책임감 있어 행사후는 잠 못자고 수고하는 영주를 보면
짐을 덜어 주고프고
다음에도 저런 책임감 있는 사람이 위원장이 되야 될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
우리 3기는 훌륭하고 적극적인 친구들이 우리컴을 아끼고 사랑하여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늘 고맙고 감사하고 나의 복이려니 생각한단다.
특히
음악 미술 사진에 조예가 깊은 혜경.
모든면에 박식하고 유머 넘치는 혜성처럼 나타난 순자,
역사에 지식도 풍부하고 에너지 넘치고 열공하는 숙자.
컴으로 실력이 높아진 호문, 정우, 미서닌 말할 것도 없고
등등 생각하면 넘넘 고맙네
등 뒤에서 든든한 광서니도 영희도...
(언제 땅끝마을 갈땐가 가이드가 설명하니 옥희가 정정하며 다시 설명해 주던일이 생각나네)
그 가이드가 민망하고 미안해서 쩔쩔매던 일도
5기 수인이도, 경선이도 인선이도...
5기방장 경선이도 얼마나 박식하고 열의가 있는지
5기를 한층 굳건하게 활성화 시킨 장본인이지.
요샌 남자들도 조찬 모임이 많은데
울 가장 7시에 조찬모임 오늘 참석해야 해서 어제 녹두죽 끓여 놓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죽도 그냥 있고 나가버렸네
고단하게 자는 모습 보고 살금살금 나갔지 싶은데 덕분에 시간이 널널하네.
너무 길어졌군
혜경아 몸조리 잘하고 이곳에서 자주 봄세.
내게 그리 용기줘서 고맙네.
혜경아,
아름다운 음악과 김정웅시인의 시,
우리집 배롱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정말 영광이네 잉,
난 이선옥 후배때문에 배롱꽃이란 이름 처음 들었고,
이제 백일이나 피고 지고 하는것 볼 수 있겠네,
이 꽃을 더욱 사랑하고프네,
그나 저나 건강이 첫째이니,
혜경아 몸조리 잘해.
정우야~~~`
몇일째 우리 딸네 손주들과 한바탕 전쟁치르고
모두가 잠든 고요한밤
바이올린 연주 들으며 난 베롱나무가 길가에 행진하듯 서있는
태안반도 학포리 가는길을 마음으로 거닐어 본다네
몇년전 후배시인 초대로 태안반도에 형옥이랑 잠시 여행간적이 있었는데
7월에 피는 진홍색 꽃이 너무 아름답다고
꼭 그때 날자 잡아 오시라는 후배의 예쁜마음이 아직도 귓가를 맴돈다네 .
정우야~~~
이래저래 바뻐 소식도 못 전하는데
언제 인천오니?
인천오면 내 사랑방 네가 가는 미장원 옆이니 꼭 놀러오기 바란다.
그때 재선이도 같이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아마 재선이는 그전에 나 한번 보러 올지도 몰라
그곳 생활에 기쁜일 많이 있길바라고
좋은음악과 글 올려 준 혜경아~~`
고마워!!
혜경, 딩!!!!!!!!!!스펠링 시험 떨어졌네!!!
나라는 사람이 그렇다니까,
마침표를 못찍어요.
Ricola,,,,내 앞에 지금 사탕을 갖다놓고 치니 정확하겠지???
근데 위의 그림에 내가 말하는 색갈은 없네,,,Acua BLue-Green Tea,,,Sugar Free
그리고 오스트리아 마운틴 Herb라고 써 있는 것 같애,,,
아주 아주 잘 들어요.중요한 것은 절대 기다리질 말고 바로 들어요.
세상에 그토록 무더우니 여름나기가 농담이 아니네,,, .
명옥언니 소식...
오늘아침, 명옥언니 어머님께 안부전화 드렸어요
아버님 교회장으로 감사히 모시고
피곤도 많이 풀리셨다 하시네요
교회 가시느라 적적한 틈이 없으시다는 ㅎㅎㅎ
워낙 긍정적, 적극적 이신 어르신.
여적 큰살림, 스스로 꾸려오셔서 괜챦으시다 하시네요
명옥언니는 바깥어른과 캐나다 여행중이시래요
9월 3일 오신다니까
쫌 많이 기다리셔야 해요 ㅎㅎㅎ
오시면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실테니ㅎㅎㅎㅎ
행복한 여행 되시도록 기도 보내 드려요
선옥후배님, 이젠 넘넘 향복하시겠지요???
이상한것이, 한번 마음의 물고가 다른 방향으로 돌려지면,
그때부터는 아주 쉽답니다.
그러나 언제고 이 부족한 선배를 쓰실 요량이면 24시간 오케이!!!
명옥후배님 어머님보니, 또는 우리 칭구 미선이 어머님이나,
끝까지 당신 스스로 열심히 사시니 말년까지 깨꿋하시지요???
모범여성상, 끝까지 기쁘게 일할수 있는 마음이 얼마나 축복된건지,,,
선옥후배, 내가 후배를 사랑해 버린것 알아??????귓속말이야!!!
?정말 열심히 사는 후배를 말야!!!!!!!!!!!!!!?
순자 선배님,
언니...
대문짝만한 폰트며 이모티콘 빠진 언니글이
엄청 조신하시네요 ㅎㅎㅎ
제가 요즘 며칠 행복한 꿈을 꾸는데...
어떻게하면 대구 5일을 흡족하니 지내고 올까...
병원평가 직분일랑 정확히 하면 되고....그 나머지 시간..
주님께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처음가는 대구를 잘 지내고 오고싶어
무엇을 먹을까, 어디를 걸을까, 무엇을 볼까..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하고 있답니다ㅎㅎ
그러다가 시계보면 시간 엄청 지나가 버려서 난감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설레고 힘이 나니, 좋은거죠 ㅎㅎㅎ
숙소, 병원, 병원을 사이에 두고 동선을 하도 그려보다 보니
공원. 유적지, 주변 산, 박물관 모 많지만 제 맘을 끈건 걷기코스...
대구 올레길, 대구 녹색시민연대에서 운영하는...
짧긴 하지만 두어시간 걸리니 제겐 딱 좋은...
새벽으로 밤으로 강줄기 찾아 걷고,
동반자는 동료중에 있으면 좋고, 아님 뭐.....주님이 늘 친구시니까 ㅎㅎㅎ
고등어간구이, 곤드레향이밥, 추어탕... 버스노선, 가방 맡길곳...
뭐 다 찾아놓았어요 신난다 ㅎㅎㅎ
마지막날 남편에게 기차표 보내주고 내려와서 같이 하루 걷자할까,
번거로우니, 그냥 하던대로 집 앞산 걸으라 하고 나만 걷고올까
이것이 내심 갈등....언니 생각나서요 ㅎㅎㅎ
이번주말 남편에게 무슨 약속좀 없나???ㅎㅎㅎ
?마지막날 남편에게 기차표 보내주고 내려와서 같이 하루 걷자할까,
??,,,,,,,,,,,,,??WooWoo, I like it!!!How Romanticcc!!!?선옥후배 최고!!!!!!!!!!!!
번거로우니, 그냥 하던대로 집 앞산 걸으라 하고 나만 걷고올까?
,,,,,,,,,,,,,?Never, Never, Neverrrrrrrrrrrrrr!!!!!!!!!!!!!!!
그렇게 번거로운게 싫으면, 우리 밥도 먹지 말고?, 뒤깐도 가지말고,
내일 칵!!!!!!저 세상으로????????????????????
이것이 내심 갈등....??떼끼!!! 아무리 친구가 좋아도, 고것일랑, 이바구 친구,
오직 남편만이 제일 아낌없이 나를 위해줄수 있는 조ㅗㅗㅗㅗㅗㄴ재!!!
아시것지비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이번주말 남편에게 무슨 약속좀 없나???ㅎㅎㅎ???떽떽떼ㅔㅔㅔㄱ끼!!!
머리 굴리기 없기!!!
오직 한맴!!!!!!!!
?머리속에 '''마음의 행로'''같은 영화를 그리며 아주 촉촉한 행복을 만들고 오셔요!!!!!!!!!!!!!
그러면 우리 모든 선옥후배 왕팬 언니들이
?So long!!!!!!!Bye!!!!!!! ?
왕팬 언니들!!!!!!!!!!!!!!!!!!!!!!!!!!!!!!
언니, 에궁~~
로만틱도 존데...돈마이들어 ~~~
애들이랑도 틈나는대로 집떠나는 소박한 동행을 해볼라구요
속엣 이야기들 나누기가 좋아서요 ㅎㅎㅎ
남편이랑은 돈아끼고 집 대청소놀이 이런 실속있는 거 하면서 놀면 안될까요 ㅋ
혼난다구요??? 둘 다 하라구요??? 알겠어요, 언니 ㅎㅎㅎ
에너지 충전되는, 좋아하는 음식 챙겨 드시구요...
고맙습니다...
?
아이!!!하루밤이람서????만리장성을 쌓을텐데,,,
$XXX.XX(기차표+하루밤값)/(나누기)10000(리장성)=얼마???음매! 엄청 싸구마니? 뭘????하하하
그리구 거기에 왜 촌스럽게시리 애들이 꼽사리 낀당감????참참참!!!!!!
그러게요 ㅋ ...
근데요, 언니...
애들도 항상 이야기하고 싶고 보고 싶쟎아요 뭐..
제가 젤로 좋아라 하는거
촌스러운건데 ㅋㅋㅋ
아예 촌닭인건 더 좋아요 ㅎㅎㅎ
촌닭, 토종닭, 엄마닭, 약병아리, 삐약삐약~~~꼬꼬댁~~~ 꼬끼오~~~~
저희 촌스럽게 어우러져 잘 지낼께요 ㅎㅎㅎ
언니 응원덕분에 즐거워요, 고맙습니다
광숙언니...
언니가 설악산 등반가셔서 신선한 공기도 보내주셨는데...
그때 엄마 많이 나쁘셨던 중이고... 응답도 못드리고...죄송한 마음.
언니가 삼십년 넘어 학교생활 하신거 이따끔 생각합니다 ㅎㅎㅎ
짧지않은 세월,
고비도 많았을건데....
요즘들어 더욱,
프로정신으로 롱런하신 인생선배님들 존경하는 일인 이예요 ㅎㅎㅎ
미선언니네 가실때 시간 맞으면 저도 따라가
함께 밥 먹고 오손도손.........
낼 비오는 칠월칠석 이래요,
형부님과 낭만무드~~ 어때요~~~ㅎㅎㅎ
제가 요즘 대선배님께
[부부사랑 되살리기] 특훈을 받은지라...
언니한테도 전파교육 하는거예요 ㅋㅋㅋ
건강 지키시구...언니, 안녕
서노가~~~설악산에서만이 아니고
여러번 통화가 안 되서 많이 바쁜가보다 했지.
레지오 마치고 가야하니까 4~5시가 되지 않을까해.
내가 출발할 때 전화할게.
견우랑 직녀랑 만나기가 그렇게도 힘든지
하루종일 뜸들이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
얘들아 휴스톤 민 병숙 내외가 여기를 다녀가서 심히 기쁘고 바쁘고 반가웠기에
늦께 들어왔어
그 배롱꽃 목 백일홍은 간지럼? 다시보니 간지럽꾸나
미선이 말따나 태안반도 십리가 그꽃으로 텊힐땐 드라이브를 안할수 없어
진저리 나도록 혼자 고독 씹으며 달린다는[ 63 용상욱씨 말쌈]
꽃길 십리 달리는건 80먹은 장모라도 같이해야 로멘틱이 곱일터인데 총총
병숙아!
이래도 얼굴 안 보여 줄래?
호문아!
사진도 이젠 잘 올리니 아름다운 장면 보여줘 봐!!!
역시 홍보대사는 구욷!
헤경언니!
아룸다운 선율을 듣노라니
아름다운 노래를 듣는듯하네.
배롱꽃 혹은 간자럼꽃이라는 저 꽃 엄청나게 번식 잘하는 꽃이더라구요.
뒷뜰에 피어있을땐 저렇게 아름다운 꽃인 줄 몰랐었는데
사진으로보니 정말 참 이쁘네요~~~
호문언니는 병숙언니랑 신나게 노셨어요??
정열이 대단하세요~~~
선민언니!
형부가 좀 체하셨었나요?
나 어렷을적에 우리 할머니가 체했을때 만들어주셨었는데.......
녹두를 삶아서 앙금이 내어 쌀넣고 끓이는 녹두죽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선민언니는 남편을 참 섬기시는 것 같아요~~~
형부는 좋으시것다~~~
춘자 총무님 오랜만이네요.
여름은 잘 지내시구요?
파가니니의 "칸타빌레"이니 가사가 없는 노래라 할 수도 있겠지요?
저 꽃나무는 먼식력이 강한것 같아요.
늦은 가을에 가지만 몇개 남겨놓고 바싹 잘라놓아도 어느새
여름이면 무성해 져 있드라구요.
언니에게 메일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좀 늦어져서 일단 요기다 쓸께요.
어디 좀 다녀왔거든요.
그저께 밤에 와서 어제는 종일 비몽사몽이었고 오늘은 4시 반에 일어났으니까 이제 제대로 될라나봐요.
고마웠습니다.
광섭원장이 장례식장에 들어 오길래 어떻게 알고 왔냐니까 언니가 전화하셨다고 그러더라구요.
참 인터넷의 위력이 놀랍다니까요.
미선언니도 개업하시고 사진 속에 언니네 어머님도 계시네요.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인지 이제는 아주 자주 만날 일이 생겨요.
어제는 오랫만에 현수언니 생각이 났어요.
우린 이렇게 만나고 연락하고 사는데 현수언니는 몸도 많이 아프다는데..............................................마음이 아프네요.
언니 나중에 좀 정신차려서 메일 보낼께요.
근데 저 곡 병원 60주년 때 현주랑 언니랑 한 거 아닌가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가물가물해요.
어디선가 캐나다 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아버님 장례치루고 급히 떠난 듯 싶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었네, 그래도 무사히 다녀 왔지 싶네.
난
그렇게 대강 대강 부탁하면서 사네 한번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참.
마저,
저곡 우리 현주가 한 곡
현주보다 내가 좋아하해 다른 파가니니에 비해서 심플하고 단순해서.
여행도 "독"이 있어요.
많은 즐거움과 놀라움을 경험하는동안 쌓이는 .
그렇니까 잘 쉬라구요 너무 서둘러 이거저거 하지 말구.
전 여행같은 거 별로 해본 적 없어요.
그냥 매일 생활만 했지요.
오늘 교회갔더니 여기저기서 또 부조 챙겨주셔서 불편해서 혼났어요.
하긴 저도 그리했지만요.
수요일에 갑자기 세상뜨셔서 목요일에 문상들 왔지만
보통 성도님들은 주일에 주보보고 아셨으니까요.
2주나 교회를 못갔더니 봉투를 내내 들고 다니셨다고 야단들이시네요.
장례는 이미 끝났고 아버지이름으로 노인대학이며 요기조기 헌금하려구요.
우리네 정서는 참 정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혜경언니, 저 평안의원집 넷째딸 7.유순애 입니다. (대전 소재 배재대학교 생물의약학과 교수입니다)
올려주신 음악 들으니... 지성의원 식구들은 늘- 가족음악회를 하듯 사셨던 기억이 납니다.
자녀들을 위해 그토록 아름다운 꿈을 꾸시고 실현하신 분들도.... 많지 않을거예요.
정말 대단한 부모님들.....이셨죠?! 우리가 부모가 되고보니... 이제야 알겠습니다.
우리7기 눈큰김영주(정보위원장)가 언니가 귀국하셔서 장남 혼사를 치르셨다고 하던데.... 지금 아직도 한국에 계세요? 궁금...
혜원이는 화평동어머니의 그림제자 중 수제자 중의 한명인데...그림 열심히 그리고 지내는지요....궁금.
Dr김광선은 직접 통화 및 어머니 전달 등으로 소식을 알고, 김광진은 신문지상을 통해 자주 소식을 접하니까 소식을 알죠.
대한민국 대중음악 작곡 중에 가장 훌륭한 두곡을 꼽는다면? 기성가수들이 [마법의 성]을 꼽더군요ㅎㅎㅎ 자랑스러워요!
순애 교수님이 우리 가정음악회를 기억 하네요.
3기 방 까지 일부러 찾아와 주니 정말 반갑네요.
정말 우리 부모님들은 대단하신 분들임을 우리 아이들 길러보면서
새삼 느낍니다. 전쟁으로 부터 시작해 많은 자식들과 식구들을 보살피면서 ........
현애 어머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조금이라도 배우려고 노력 하고
있지요. 다행이 제 어머니가 근황을 항상 말씀해 주시고 가보와도 같은
육아 일기도 부쳐 주시고 해서 늘 감탄하면서,생각하면서 지냅니다.
우린 지난 5월 혼사 치루고 이젠 다시 테네시에 돌아 왔지요.
3기방에 자주 놀러 오세요.
대문에 올려져 있는 화사한 색상의 '꽃'.....
꽃 따라 들어와 보니 배롱꽃이. 있고, 선배님이 올린 글이 있네요.
건강하시죠?
백령도에도 배롱꽃나무가 있다는걸 이제 알게 되었네요.
목백일홍, 미국에선 Grape Myrtle이라 하지요.
작년에 이꽃 이름을 알고싶어 주변의 분들께 물어보니, 아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어찌어찌하다 알게되고, 그것을 찾다가 좋은 블로그도 만나게 되었지요.
자카란다가 질 무렵부터 피어나기 시작한 이꽃이
동네마다, 가는 곳마다 너무나 흐드러져서 정신차릴 수가 없답니다.
가로수 길도 여럿 있어요.
저도, 사진을 잘 찍어 한 번은 올려야 겠다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 지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