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사람이 나이들면 내 자신이 여기저기 나에게 말을 시키는데....
이는 무슨 말인고 하니 신체 일부분에서 투정석인 말을하여
병원으로 한의원으로 약국으로 잰걸음 하며 자주 찾을 나이가 됨은 뜻하는것이렸다.
누구라 말은 안겠지만 울 동기중 여러명이 정말 한주먹의 약을 매끼마다 입에 털어놓는 것을 보았는데
혈압약 당뇨약 코리에스테롤약 골다공증약 내지는 치료보조제등 등임을 알게 되었다.
현재까지 약신세를 안지고 있는 나는
솔직히 병원가서 종합검진하면 다른 친구들과 진배없이 몇종류의 약은 필히 먹게끔 결과가 나올것은 확실한데
모르는게 약이라는 극히 재래적인 무식한 생각이 아직까진 나를 지배하고있어
안먹고 견디고 있을뿐인데
나라고 무쇠철강 태권브이도 아니고
나름대루 최소한의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있는데
이는 11호 자가용을 이용한 걷기운동이다.
매일 꾸준히 걸으면 좋으련만
선천적 게으름과 일상의 바쁨을 핑계대며
어쩌다 산찬경계 좋은곳에 시절인연이 되면 걷기를 마다하지 않는데
요번 여름에 개방안된 설악의 달마봉을 트레킹 한다기에
만사 재껴 놓고 따라가기로 했다.
수도없이 설악에 등산 갔다 온 우리 옆지기도 밟아보지 못한 봉우리를 밟아보고
앞으로도 개방하지 않아 여간해선 가보기 힘든곳을 갔다 왔다는 뿌듯함이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그 설레임이 남아 있으니
우리 땅 산천경계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하고
이렇게 천혜의 보고를 갖고있는 우리는 얼마나 큰 지구상의 행운아인지.......
비록 동족끼리 국토에 서로 총칼을 마주 대고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반동강이 나라의 애환도 있지만
언젠간 하나된 조국의 산하를 감격의 눈으로 볼날을 기대하며
그동안 우리집 컴의 부실로 못 올렸던 사진을 올려본다.
즐감 하길 바라며
이상은 컴퓨터 교실에서 첫번째 실습으로 올리는 글과 사진임을 밝히며
단시간에 급조해서 올렸기에
사진 파일 찾을 시간이 부족하여
대강 올렸음에 성의가 부족한듯 하여 양해를 구한다.
미선아,
어쩜 자연은 이리도 아름다을꼬?
소나무는 누워도, 삐뚤어졌어도 , 바위는 뾰족해도
둥글어도 그냥 아름답구나,
네글은 마치 내얘기를 하는듯 공감이 가는구나,
나도 특별한일 없으면 걷기운동으로 유일한 운동삼으며
노화 잔병치레 안하려고 애쓰고 있단다.
미선아... 아침에 일어나 콤을 여니 쪽지가 도착 했습니다 하여 그냥 당장
쌩쌩 달려가 보니 바로 미선이의 쪽지 였지. 증말 반가웠지. 헌데 답글을 쓰고
보내려 하니 옛날과 달리 "보내기" 난이 않보여 후에 다시 하려고
미선아 설악산 사진 정말 절묘하네 한여름 보기에 너무 안성 마춤이네.
아주 멋진 사진 멋있게 올렸네. 사진감상 잘 했어 고마워.
나도 선민과 미선이 따라 이곳 멀리서 늧게나마 따라 해 보려고 하니
열심히 배워 이곳 3 기 에다 복습 해놓기를 바란다네.
개방 안된 설악의 달마봉을 트래킹한 미선언니!
자랑스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삼십대에는 수학여행온 고교생과 보조를 맞춰 비선대, 금강굴
그다음에 날라서 흔들바위 만져 보고 울산바위에서 사진도 찍고
일일 코스로 넉넉히 답사 하였건만,
자주가는 요즈음은 제일 평평한 길따라 비선대까지만 가서 금강굴 올려다보고
쉬었다만 오면 설악산 구경 끝.......
미선언니!
소나무 어쩜 그리 구도를 잘 잡았는지
일류 사진사의 솜씨를 엿보았지요. 감사!
언니의 백만불 짜리 환한 미소 오늘 너무 반가웠어요.
우리 인일의 인기짱인 미선언니! 이 팬이
3기에 감히 들어와 몇자 적고 물러납니다.
미선아, 내다!!!아무래도 제일 꼭대기 그 말라삐드러진 아느 해도 너무했다,
어찌 그 인물가지고 맨 꼭대기에서 폼을 잡고 떡 버티고 섰노????????
게다가 그것이 명화라고 추키는 우리 민족은 아무래도 심보가 약간 삐딱한기라!!!!!!!!!!!!하하하
우리는 실제로 정우의 표현대로
''''''''''''소나무는 누워도,휘어졌어도 , 바위는 뾰족해도
둥글어도 그냥 아름답구나,'''''''''''''''
이곳에는 어디를 가도 소나무가 아무리 하늘을 찌를 듯 높고 똑바르단다.
그런데 그것을 보는 내 마음은 야아! 좋다, 늘씬하다, 시원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보다는 구부러지고 뒤틀린 고향산천의
고목이 그리우니 내 심보도 삐뜰어지기는 매 한가지,,,,,,,,,,
그 열공하는 아즈메들 모습, 이북군이 쳐들어와도 식칼들고 냄비들고 뛰어 나아가 단숨에 무찌르겠다.
숙자, 부러워 말기래이,,,
우리 방장이 두 분께 아뢰어 온라인으로
부산에 있는 유명옥후배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인일인들이,
또 꼭 인일이어야만 되는 것은 아니고 덕바위님등 모두가
온라인으로 등록금만 내면 로그인하고 컴공부를 할수 있도록,
야무진 꿈을 제안 할 것잉게,,,, 시간문제,,,,,,,,,,,,,,,,,,,,,,,,,,하하하
선옥아~~~~~
바쁜중에 어찌 컴에 들어 왔느냐?
난 선옥이 생각하면 왜그리 숨이 차는지?
그 큰 인하대병원이 선옥이 휘하에 움직이는것을 보면 대단한 후배임이 자랑스럽다.
언니가 걷는것 터 닦아 놓을테니 나중에 퇴직하면 언니뒤에 붙어서 언니 밀고 다니거라1
그때되서 언니가 기력 떨어지면
보약챙겨 멕이면서 언니 밀고 다녀야 될것이여!~~ ㅎ ㅎ ㅎ~~~
그리구 달마봉 사진 지금 컴교실에서 포토스케이프 배워서 올리는데 제대루 올려질지 모르겠다.
재주 부렸는데 제대루 올라갈지......
정우야~~~
지금 컴교실에서 포토스케이프 공부하고잇어.
같이 공부할수있으면 좀 좋을까!~~
설악에서 찍은 소나무 사진 몇개 올려본다.
.
나의 칭구 순자야~~~~
얼마전가지 바쁠려면 한없이 바뻐야되는데
땡땡이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꽤 돌아다녔다.
남도 곳곳이
태백근처 여기저기를 국토밟기 하듯이 헤집고 다녔는데....
덕분에 햇빛 알레르기로 얼굴이 뒤집혀서 피부과 신세도 지기도 하고......
지난 2박3일한 설악사진중
마지막날 구름속에서 신선놀음 했는데 그중 몇장 추려 지금 컴교실에서 배운것 올려본다.
나만 혜택 누리고 있는것 같애서 숙자랑 네게 미안 ~~
숙자에게도
사진 보내볼께!~~~~~~
설악산에 있는 신흥사에서 몇장 찍은거란다.
내가 가끔 쪽지를 이메일 대신 보낼터이니 확인하시기를.......
그리고 니들결심 양은냄비처럼 확 끓다 식지말고
나처럼 꾸준히 홈피를 활용하길 바랜다.
숙자네는 우리의 엥웬한 겡제뿡꽈 위온쟁
미선아, 우리 이이에게 네 남편이 토스트에 커피 끓여 드신다는 얘기도 읽어주고',
또 미선이가 회개도 좀 하며 이제 내---------ㅁ편에게도 신경을 좀 쓰겠댄다고 했지,,,
그런데 이변에 또 누비신 사진을 보고서는 왈,,,,,,,,,,,,
저렿게 누비시는데 언제 내------------ㅁ편한테 잘할거냐고 물어보랜다....하하하
나는 단연 트러블 메이커??????????????????????하하하
우리이이가 너를 아니 허물이 없다는 소리란다,,,,,,,,,,,
얘야!!! 나도 질문이 있는데 그렇게 삿삿이 빈자리없이 국토 누비면 받는 애국상도 있지 않겠냐???
알아봐라. 없다고 해도 손해볼께 없응게!!!!!!!!!!!!!!!!!!!!
미선아! 좋다! 좋아! 맞다. 너무 보약 먹고 너무 잘 먹어 오는 병이
못먹어 오는 병보다 많은 세상에 살고 있잖니??????????????
열심히 걷자. 나도 저녁먹고 집뒤 Valley로 둘이 아령들고 나가
걷고 언덕에는 뛰어올라가며 돌고 오지.
아침에는 트레드밀에서 걷고,,,,,,,,,,,,,
양은 냄비결심이건 뭐건 아무리 작심해도 혼자는 안 되는 법이니
서로 격려하는게 중요하지.
숙자하고 쪽지보낸다니 또 다른 식의 사귐이 되겠지??????
재미있게 지내라. 숙자는 아주 아주 좋은 친구재목이란다....
미선언니
컴교육 2일차 이시네요
올려주신 교실을 살펴보니
반가운 모습들이 많이 계시네요
광숙언니도 같이 걷고 밥먹은지 퍽 오래고...
한선민 선배님 옆에...예쁜 님은...혹시...
제 친구 12기 김정희 인가요?
맞다면 언니가 저 본듯 대해 주세요 ㅎㅎ
컴교육 참석도 못한 바에
일이라도 충실할께요
언니, 너무늦지 않게 언니 따라다닐래믄
조기 퇴직 할까봐...능력도 와방 딸리는 요즘이다 보니 ㅎㅎㅎ
금년들어 급격히 노쇠해진 친정엄마 집에서 출퇴근하며 도우미하기.
강도는 더 높아만가는 병원일 겸하기를 5개월여 지나다 보니
업무 집중력은 어느듯 떨어지면서 일 추진속도도 지지부진 하는 것이...
요즘 엄마는 그럭저럭 혼자 밥 끓여드실만 하시니, 이젠 내 일 감각 만회하기.
지난 토요일에 5개월만에 옥련동 제 집으로 복귀 했어요
일단은 정상유지 하려면 집중력과 일 추진력을 필히 회복해야만 하는 상황.
놀고도 싶은데... 언니야
그래도 열심히 일 만회하도록 노력 할께요
근데, 언니 가게 앞에 팥죽집은 이제 헐려서 영영 못가나요?
언니 열공에 박수 보내요, 안녕
미선아... 너의 열공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구나. 포토스케이프를
이용하여 아름답고 기이한 설악산 모습 을 한눈에 볼수 있게 하니
또 동영상도 아주 멋지게 만들었네.
나는 아즉 음악 올리는 동영상은 해보지 않었지. 허니 앞으로 미선이와
선민이 한테 배울테니까 잘 가르쳐 주시게나. 헌데 출장떠난 남편이
그나마 카메라를 들고가서 앞으로 얼마간은 못 할것이네.
아예 이틈에 좀더 나은 디카를 마련해 볼까 생각중이기도 헌데....
엥엔한 겡제 뿡꽈 위온쟁이라 거참 혀가 다 저리지만 그 감투 하난
무척 마음네 드네. 고맙다네요....
숙자야~~~~~
순자가 너를 웃긴다고 머리에 쥐게하고 혀 저리게 해놓드만
다시 사모님 모드로 돌아가버렸네.
오늘 선민이와 같이 공부하면서 네이야기도 나누고.....
1월에 한국에 온다는 반가운 소식도 듣고......
지금 여긴 하루종일 장대비가 하늘이 뚫렸는지 쏟아져 내리고 있단다.
물난리 겪는 사람이 없어야 될텐데.....
내일가진 비가 계속 온다는구나.
요즘 인일여고는 공사중이 길이 엉망진창.....
발 푹푹 진창에 빠져서 신발 다 버리고
옷 다젖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공부하며
니들 생각 많이 했단다.
미선아, 내 생각도 했다는거지비??????????
네 그림보니 나도 저 사진에다가 테둘루는 것 배우고 싶다.
암튼 지금 얼마나 바쁠텐데 결단내고,
또 받장 홀로 있게 안 하려는 동지애 발휘하여
열공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누나,,,,,,,,,,,,,,
순자야~~~~~~`
지금 컼교실
지금 동영상올리기 공부 중인데
오늘 카메라 칩의에러로 동영상두 사진도 못찍어
나는 올리는 공부 못하고 지금 딴청하고 있는중이다.
나중에 침새것으로 갈고 전영희 선생님한테 개인 지도 받아야 될듯......
공부 못하는 학생은 꼭 표가나요.
여분 칩을 챙겨 왔으면 좀 좋았을까....
이리저리 지진아 신세 못면하는 미서니~~~~~
지진아 보살피는 우리의 보모 져녀니 샘이
카메라 빌려주셨는데 이제 블로그 만들어 사진 올리는것 뒤늦게 습득
그런데 열공하는 학생들은 인일홈에 동영상 올리는 작업을 하는데
뭐시기 소린지 요럴 때 순자네가 통역해 주어야 되는데
옆자리에 없음이 극히 애석한지고......
오늘 인일여고 교장선생님게서 환영의 말씀하시는 장면을 올려보니
새교사 지으시느라 애쓰시는 교장 선생님 얼굴을 보시기바라네
딴짓하는 미서니 ~~~
미선아... 네 쪽지 받고 두번 보내려다 실패 인데 아마도 자동 로그인이
않되서 그런가 봐. 이젠 된것 같은데 ...
그동안 날씨도 좋지 않은데 콤 공부 하느라 무척 바뻣겠지 . 그래도 얼마나 좋은가,
이몸은 그곳에 못가 얼마나 섭 섭 한데....
나는 그 동영상을 어찌 배울가 생각 해 본다네. 우선 선생님들이 모두 지쳐 있을테니
나중에 문의 해 볼 생각이지.... 우선 너의 경험담을 들어 보고 싶구먼....
미선이 그동안 가게 옯기는라 힘들었지. 호문이랑 예기가 그래도 하던 사업은
그냥 유지 하는게 좋다는 결론 이었지. 오늘 호문이랑 이런 저런 사업 예기를 했거든.
미선언니
울산바위 보니...정말 설레네요
웅장한 화강암석의 단단하고 매끈한 부드러움,
암석을 감싸며 골짜기를 덮는 녹색 치마자락... 크~~~
달마봉 사진도 한장...
안보이면 언니가 수정해 주세요 ㅎ
감사합니다
열공, 건강, 행복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