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소 : 길병원 영안실 202호
발인 : 8월 8일(토)
많은 위로와 조문 바랍니다.
이희자 연락처 : 017-390-2297
누구나 곰곰히 내삶의 주위를 둘러보는 나만의 편안한 공간이 다들 있지?!?
난... 새벽 사우나 시간이 내게 가장 기쁜시간...
오늘은 아름다운 친구를 내내 생각했어... 정화신 회장님...
휴가철 남편내조로 바쁜 화신아...
14기근조기 문의로 전화받고 그냥 넘길수 없는 책임감과 사랑...
희자를 알지 못할지라도 소식을 접하고 그냥 넘길수 없는 너의 정성에 감사해...
어제밤 잘 다녀갔지???!!!
이미 너의 성품이 고운건 알았지만 다시한번 감사해...
나도 요즘은 도통 세상밖의일에 소홀하게 사는터라 네게 미안한데...
화신아... 예전에도 말했듯이 10월행사에는 꼭 네게 힘이 되도록 할께...
근데 어제 황정순 문화위원장님글을 보니 수요일이네???
그래도 10월 반모임을 10월 14일로 어제 희자네 문상온 친구들과 얘기를 했어...
이젠 아이들도 커서 각자의 시간이 더많고 나름대로 자신의 일들로 바쁜친구들이 많아서
한번 모이는게 그리 쉽지는 않은거가타...
그렇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우리 모두 한마음이지...
가을행사에는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음만으로 감사하며 비가오려는듯...
컴컴해지는 토요일 오전을 잠시 게으름 피우며 인일홈에서 놀고있다...
어제낮에 바쁜시간 함께해준 친구들(강진숙...안미숙...고여매...서영애...임인순) 넘 감사해
글구... 마음으로 함께한 친구들(장영숙...김미숙...박원실...김정옥...권정희...정봉연...전혜경...이숙용...)
감사하고 감사해...
요즘은 아주 작은것도 다 감사의 눈물이야... 늙었나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자야!
힘들 때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
오랫동안 모신 어머님과의 이별이 마음 아프겠지만
크게 아프지 않고 주무시듯 편안히 떠나셨다니
그것으로 위로 삼고 힘내기 바란다.
이번 달 모임 때 만나 어머님 얘기 나누도록 하자.
희자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멀리서 평안함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