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에나 이야기 거리가 풍성한가봅니다.
기쁘고 즐겁고 환희에 넘치고
때로는 좌절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다가도 위로의 한마디에 삶이 새롭게 펼쳐지기도 하니까요.
한 울타리에서 몇년을 마주치거나
같은 교문을 드나들었던 인연으로 선후배의 연을 맺고
지금의 사는 모습을 들어내어 교감이 오가는 곳.
인일과의 연결고리를 굳이 찾아보자면
"울고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책을 냈던 12기 유정옥 사모와
제 집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이고 목사의 내조자로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
처형님이 인일 6기 시라는 것 정도 입니다.
모교 권오인 선배님이 가끔 이곳을 저희 제고 총동문회 사랑방에 소개해 주셨었고
이곳에 오니 윤용범 선배님과 아우님의 설악산 스토리 완결을 보는 행운도 얻었습니다.
아뭏든
홈피가 탄생한지 6년의 기간 동안
가슴 졸이며 애태우셨을 여러 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이 있겠지 싶습니다.
이곳 홈피를 통해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사랑과 기쁨을 나누시는 장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잠시 마실 나왔다가
기쁜 소식이 있음을 알고
인일 홈피의 여섯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끔 들러도 되겠지요?
김춘식님, 안녕하세요?
인일홈피의 운영 방침을 이해해 주시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로 자주 대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인일홈피 탄생의 축하 말씀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