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他地에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웠어요.
-봄날 여행중 순천에서 만났습니다.
언니들 사진 올려봅니다.
1)낙안읍성에서 8기 황정순언니와 11기 상옥, 12기 신영과 함께.
2)분꽃 보다 더욱 화사한 칠화언니 - (에그그.. 맞는 표현인가? 하여튼 예뻐 보인다)
3)진숙언니, 칠화언니. 순천만 갈대 강변에서 뱃놀이 하다.
4)빨간 컨셉인가? 하여튼 폼(만)은 무쟈게 멋지시다.
5)여기서 봄날 팀과 헤어집니다. 안녕~ 나머지 여정 즐거우시기를...
창원에서 오셨다는 진숙언니, 만나뵈서 정말 반갑고 즐거웠어요.
언니들 덕분에 밤을 꼬박 새우고 다음날 아침엔 눈 감은채로 다녔답니다.
갖가지 이벤트로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칠화후배~
얘기만 조근 조근 잘하는줄 알았더니 글도 잘 쓰네.
명애후배에게도 전해 줘.
갖가지 이벤트, 구수한 얘기,저녁 식사 모두 너무 고마웠다고.
마지막 우리 갈 때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업고 웃겼어.ㅋㅋ
정을 전하는 방법.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 많이 배웠어.
언젠가 갚을 날이 있겠지?
진심으로 고맙다.
봄날 방에 자주 놀러와.
앗, 누구신가 했더니 칠화 언니시네요.
봄날과의 랑데뷰 정말 인상적 이었어요.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더니
그래서인지 너무 반갑네요.
다음에 또 뵈요!
좋은데 갔다왔네.
나도 가고싶어라........
근데, 칠화야
내 컴화면이 잘못됬나?
임신한 아줌마같이 보여........
설마? 아니지???
화림봄님!! 신영봄님!! 10기까지 방문해주셨네요. 반갑습니다.
명애의 이벤트가 즐거우셨다니 다행이네요.
LA에서도 5기선배님들의 아름다움에 놀라웠는데
김순호대장님을 비롯하여 5기선배님들의 미모에 감탄했답니다.
창원친구 진숙이는 귓속말로 "정말 선배님들이 회갑이시냐고..."하면서
무척 자극을 받는 눈치였답니다.
은미야!! 내가봐도 내 배가 해산달처럼 나왔더구나.
우리가 미국서 만난지가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그동안 먹고 그냥 뒹굴뒹굴 했더니..
이런 체형이되어 버렸네. 우~이~쨔~꼬~~
지금 이시간에도 '찬란한 유산' 마지막회 재방송보면서 백도2개 포도1송이 뚝딱 먹어치웠네.
꽝야 ~
정말 고마우이
너무나 멋진 친구들이네
진숙이는 졸업하고 처음 보는데 ... 금새 알아보았어
너무 반가워 진숙아 ~
명애, 칠화 좋은곳에 많이 다니는구나 ...
내몫까지 다 다니렴 !!!!!
명애,칠화,진숙~!
객지에서 만나니 그얼마나 반가웠던지.....
맛있는 밥사주고,
밤새 즐겁게 해주고,
낙안읍성에서 순천만까지의 동행,
마지막 헤어지는데 물가에 어린애를
내놓은것 처럼 데리고 가야할것 같았다우.
이렇게 여행지에서 만나는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
칠화랑 명애는 앞으로도 자주 볼텐데
진숙후배도 총동창회모임 있을 때
자주 참가하기 바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보기좋았고
많이 사랑스러웠다우~~~`
또 좋은기회에 만납세...
11봄꽃광희님!! 땡~큐~
어제의 순천만 뱃놀이의 여흥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벌커덕 사진을 올려주니
감동이.. 기행문을 대신 해주셔서 고마워요. 건강하길 기도할께요.
덴버 명희야! 말없이 잠수탄 내가 그립지 않았니??
명애랑 27일 새벽6시에 서울을떠나 거제도로 향했단다.
배타고 창원(진해부두)에서 우리들 만나러오는 이진숙 마중하려고.
오전11시에 우리 셋은 칠천도부두에서 만났단다.
꼭 2년전에도 이렇게 만났었지.
2002년 가을 부산해운대에서 만났던 이진숙의 모습을 보려므나. 반갑지??
거제도의 '여차'라는 아름다운 전망대에 올라 바다에 동동떠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내려다보는 재미.
거제도에서 1박하고 통영의 명물이라는 미륵산을 케이블카로 올라가니
어제의 거제도가 한눈이 다 내려다보이는데 정말 장관이였어.
비가와서 포기했던 소매물도. 이순신장군의 한산도. 꼭 한번 가보고싶은섬 사량도 등 등
저 멀리 일본의 대마도도 보일듯 말듯..
낙안읍성휴양림가는 길에 진교면의 사기골이라는 마을에 들려 옛 선조들의 가마터도 구경하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끌려갔다는 도공들의 추모비에 잠시 묵념.
마침 조성해놓은 백련길도 걸어보고 보라색이 은은한 부래옥잠과
이름모를 갖가지 연꽃의 향기에 취했단다.
사기골을 돌다보니 영화 '취화선'을 찍었다는 곳도 있었다.
다음날 안개낀 새벽의 낙안읍성의 성곽길을 걸으며 또 순천만 갈대숲을 배로 관람하면서
봄날의 선,후배님들의 사랑에 흠뻑 빠지기도..
친구들아!! 순천만의 무리지어 날아오르는 철새들의 한가로운 모습을 바라보면서
멀리사는 친구들도 날아오면 꼭 한번 같이 오리라 다짐도 해보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