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다름 아닌 봄날 정기모임 여행이었습니다.
이합집산으로,
어느 사진에는 있고 어느 사진엔 없고... 그런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전국구 모임이기 때문에
맛보기 단체 사진 몇장 올려 놓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시간을 내서 <봄날 갤러리>에 올려 놓겠습니다.
1)무주리조트 앞에서
2)식사 후 배 부른 기념으로,
3)향적봉 오르기 前, 인원 점검차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옴.
4)비가 와도 1,500원 짜리 우의를 사 입고 향적봉 꼭대기 까지 오름. - 대 다수 슬리퍼 신음
4)새벽에 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 성벽에 올라 앉아서 입장료 안내고 들어 온 것을 기뻐하며 한장~
언니들 잘들 주무셨어요?
어젠 좀 힘들었는데 사진을 보니 와 참 좋다! 했습니다.
우리 멋쟁이 언니들!
오히려 아우들 보다 더 멋지고 재주들도 많으신 모습에 감탄 또 감탄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낌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때문 이었음에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봄날 모임 준비하느라 애쓰신 수노회장님, 광숙 총무님!
부산에서 약식을 해가지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명옥언니!
5봄녀 한분한분 개성이 넘치며 멋쟁이 달인인 경선, 인순(댄스 스포츠 잠시 맛만 봤어요),화림언니!
보기엔 한 줌 코스모스 같지만 학교에서 큰 역할 하고 계신 정순언니!
무주 리조트 예약하느라 애쓰시고 케익에 명옥언니 오시는동안 시장할새라 빵도 준비한 혜숙언니!
한국의 멋진 일하는 여성 상옥언니!
우리의 영원한 찍사, 머릿 속에서 끈임없는 이야기가 샘솟는 괗희언니!
아들 멋지게 제 역할 충실히 해서 고마운 마음에 따끈따끈한 떡을 준비해온 인생 이모작 성공, 춘선양!
가족과의 여행 중에도 봄날과의 상봉을 꿈꾸며 한박사님과 예쁜 딸들 대동하고 나타난 우리의 혜숙양!
명옥언니 모시고 온 우리의 교수님 은경양!
깜짝 쇼 하듯 예쁜 모습으로 나타난 선경양!
그래서 봄날은 영원히 봄날 일 수 있는 원동력의 주인공들 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대화 중에
함께 하지 못한 봄님들을 내내 그리워 하며
다음엔 꼭 함께 할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지리산 꼭대기 문수사(반달곰이 있는 그 곳)에서
데~~~엥~~~~,
데~~~엥~~~~,
데~~~엥~~~~`종을 치며 우리 모두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모두 영육간에 건강 하시길...
신영아~
그동안 읽은 잡다한 소설 속 인물 중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멜라니란다.
어떤 부분이 우리 신영인 그녀를 닮았어.
왼 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도록 할 정도의 그림자 봉사 인상적이었어.
아마 여행 길에서 두번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봤지. 수고 많았어.
광희야~
애썼다.사진 찍느라.. 올리느라...
오늘에사 너의 아우라가 따오기 노래 맨 앞부분.... (오늘 헤어 스타일 때문일까? ㅎㅎ)
우리 대장님 왕체력에 크게 못미쳐(대장! 니네집 소싯적 큰 부자로 살았지? 보약을 밥먹듯이 먹었나벼) 여행 끝에 또 비실이 됐네
오늘 하루 죙일 비실거리다 합창반에 갔더니 노래 소리가 꺼억꺽 멱 따는 소리도 나데 (혜숙 선생 미안!)
다른 모든 봄님들 만나서 반가왔고 그래서 즐거웠고...즐거운 생의 부분으로 저장 중입니다.
에궁~ 경선이는 오늘 보니 반쪽이 됬더라.
어제 밤에 집에 오니 12시 10분전, 아침에 일어나니 삭신이 쑤시더라.
뭘 봤는지 정신이 없지만 암튼 모두 반갑고 즐거웠어.
대전 혜숙이 덕에 좋은 콘도에서 자고
후배들 어딜가든 뒷마무리까지 하느라 애썼어.
순호랑 광숙이 운전하느라 고생했지?
조금 도와준 나도 이렇게 피곤한데 몸살 안났니?
춘선이 은경이 혜숙이 선경이 명옥이 먼저가서 아쉬었어.
잘들 쉬고 또 만날때 까지 건강해.
고생들 많았어요.
많이 보여주려고 욕심을 내다보니
모두 피곤했을꺼예요.
운전질....
전화질....
조수질....
쉬운게 없더라구요.
모두 건강하게 잘돌아와 감사하고
먼데서 올라왔던 명옥이~!
잘들어갔지?
애썼다.
꿈에 떡보듯
안개속에 님만난듯
잠깐왔다간 혜숙이,은경이,선경이,
돌아서는 그맘이 어땠을까?
쨘했지요.
같이 여행못한 또 명옥이,12 혜수기,춘서니
아쉬웠어요
간식준비한 후배들...
부산에서부터 정성껏 약식 만들어 날라온 명옥이....
선물준비한 춘서니...
안주준비한 혜수기서방님....
참가한분들 선물사느라 애쓴 총무랑 춘서니....
모두 고마웠고요
저에게 거울보고 예뻐지라고 주신
우리식구들 생각해서 욜씸히 갈고 닦을께요.
거금들인 양말 댓글상 선물.
미선언니 몫 혜수기한테 전했어요.
금재하구 수니몫은 갖구있으면 곰팡이 날까봐
다른분들에게 특별상으로 드렸지요.
잘했지요?
대진고속도로로 시작해서
거제도를 휘돌아서
찬정이네 시댁동네 지세포를 지나
구조라에서 회를 먹고
멸치들을 사고
차르륵 몽돌해수욕장을 지나
해금강을 찍고
나으 별장인 순천 휴양림으로 찾아가
남도 여행중인 후배들과 합류하니
얼쑤 절로 신이났지요.
만나자마자 쏟아놓는 개그유머에 모두
뿅가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담날 안갯속의 고즈넉한 읍성의 초가집들을
내려다보며 산책길에 나서니 공짜라 더 좋았지요.
간단한 아침식사후
순천만으로 찾아가 배로 산책을 한후
순천의 자랑인 짱뚱어탕을 먹고
지리산쪽으로...
반달곰이 산다는 문수사를
찾아가는데 아주 짜릿했죠.
가파르기가 80도정도되는 경삿길을
달려가는데 무지 신나더라구요.
노고단을 내려와 귀경길에...
화리미랑 경서니가 번갈아 운전했으니
니들도 많이 피곤하지?
(근디말여~~!
우찌된거이 젊은 ㄴ들은 한나도 운전안하고
뒤에 싸모님 처럼 앉아계시고 논네들만 시키는지
난 고거이가 미스테리여.........).
조수질도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니 것도 면허증이 있어야할듯 ㅎㅎ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 모두 힘들었을꺼예요.
너무 장거리라서,
아마도 봄날에 계속 계시려면
체력들을 키우셔야 오유티되지 않을 꺼예요.
(이러다가 내가 오유티 될라......!)
나야 늘 하는 일상이라 아무롱시도 않지만...
어제 일어나자마자 전화질~
담새끼쥴을 꼬아대니..
아 ~~~!
곰배령이 날불러요.
너 왜 올핸 여태 날보러 안오니~~~? 하고요.
경서나~!
그려 우리집이 유복해서 난 인삼뿌리를 무뿌리 씹듯하고 자랐다.
션허냐? 크크크
얘들아~~~~
사진으로나마 니네들 모습보며
참 부럽고 .....
정말 멋진 정기모임이 되었구나
재미있었겠지?
난 함게 못함에 배가 아파야 하는데 난데 없는 감기 몸살루 고생꽤나하구 오늘 이제서야 조금 숨좀 돌리게 되었단다.
그동안 울 딸네 식구들 와서 진치고있어서 신경좀 알게 모르게 쓴게 탈이 난 모양이야.
오늘 드뎌 보내고 나서 모처럼 찾아온 조용한 시간 간만에 컴에 들어왔단다.
사진찍어 올린 광희 애썼다.
운전하느라고 애쓴 순호대장이하 여러분들 노고를 치하해드리고 싶다.
그리구 간식에 반찬에 여러가지 준비해온 후배들의 넉넉한 사랑에 감복하여
봄날식구임에 흐뭇함을 감출수가 없구.....
담번엔 모두 볼수 있으면 좋으련만.....
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고
모두 모두 행복한 날 보내기를.....
미선언니~
언니들이 안계서서 우리가 젤 고참 노릇했네요.
선배들이 잘 해줘야 하는데 후배들이 더 싹싹하게 알아서 해줘서 오고나니 미안하더라구요.
언니 같이 못가서 서운했어요.
딸네 식구오면 첨엔 반가운데 나중엔 가란 말도 못하고 언제 가나 한다니까요.
가고 나면 기운이 다 빠져 병나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내가 가는게 낫더라구요.ㅎㅎㅎㅎ
언니 담에 만날때까지 건강 조심하세요.
가게 새로 내시나봐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면서 하세요.
언니~!
논네가 별거 아니드라구요.
의욕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 주는 거지요.
딥다 1500K씩 운전하고 다녀도 하루이틀쉬면
괜찮았는데 요즘은 어느정도 체력이 딸린다 싶으면
병으로 나타나더라구요.
언니는 그동안의 피로가 몰린것 같아요.
좀 쉬시면서 일처리하세요.
건강이 그무엇보다 귀한거잖아요.
담에 뵐땐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뵜으면 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순천만에서 뱃놀이.
생일 축하 케잌.
날짜도 참 잘 골랐지. 여행중의 생일 파~뤼. 여러분~ 감사합니다.
순호언니의 축하 노래와 동기 상옥이의 춤사위.
다음날 아침(29일 생일날) 받은 성게미역국은 내가 먹어 본 미역국중 제일로 맛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