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7회 최재화 후배가, 인선이 언니에게 처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저도 몇년전에 큰 손해를 보았을 때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방황을 할 때에, 3회 김헤경 선배님과 각별한 어느 친구가 저에게 준 말이 있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것 하느님이 가져 가셨는데 무엇이 억울하다는 말이냐?"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이 바로 정답이었읍니다
그동안 살면서 저는 기쁘지가 안았읍니다..
몸이 아파 수술도 했읍니다.
돌이켜 보건대 나만이 힘들었나 했던 그 순간들은 은총의 시간이었읍니다.
교만했던 내 생활이 감사의 마음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게 다시금 삶의 희망이 강하게 솟구쳤지요...회개의 마음이 자리잡게 되었읍니다.
저는 송림동 천주교회에 다녔었지요
그 때 손잡고 같이 다니던 친구 이영화.......
사는데 바빠 소식도 끊고 살았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자니 무척 보고싶습니다.
지금은 수영과 헬스도 하고, 제가 학창시절 밴드부였기에 좋아하는 드럼도 배울 계획입니다.
언니 저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답니다
더 좋으신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실꺼에요..건강하심이 재산이니까요.
이 시는 작년 목5동 천주교회에서 백일장때 온유상 탄 시인데 부끄럽지만 들려드리고 싶어 올립니다,
9기 창임 후배님에게도 들려 드리고 싶네요. 약속했었으니까.
?나 무
나무는 바보다.
모욕을 당하고도 묵묵히 있다.
나무는 바보다,
채찍질을 당하고도 묵묵히 있다.
나무는 바보다.
슬픔도 괴로움도 아픔도 모른다.
나무는 바보다.
싸울 줄 모르고 친구도 없다.
니무는 바보다.
옷을 벗고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배고파도 먹을줄 모른다.
나무는 바보다.
욕심도 없고 집도 없다.
나무는 바보다.
울 줄도 모르고 성낼 줄도 모른다.
나무는 바보다.
거짓말을 모르고 시기심도 모른다.?
부끄러워요,,,,,,,힘이 되쎴으면 합니다,
재화야
40여년 만에 처음 본 너의 모습이 소녀적 그대로 여서 놀랐는데
지금 이 글을 보니 또 한번 기함할 노릇이다.
그 동안 많이 힘들어 모임에 나오지도 못 했구나.
그래도 긴 터널에서 벗어난 느낌이니 얼마나 다행인지.......
이제 더 이상 아프지도 말고
더 이상 울지도 말고
그렇게 우리 씩씩하게 살자
너의 글이 오늘 밤 나를 잠 못 들게 할 것만 같으네.
반갑다
재화야.
재화후배~좋은 글로 인선언니가 많이 위로되리라 믿어요.
살다보니 이런 일 저런 일로 많이 힘들더군요.
그것이 인생살이 아닌가 싶어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게 모두의 희망사항이건만....
목5동 성당에 나가고 있나봐요.
난 엘리사벳이예요..
많은 기도속에 살자구요.
8월 1일 얼굴 보여줘요.
기다릴게요.
재화 후배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시와 함꼐 위로의 글을 써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수술도 받고 힘든 시간들을 많이 보내셨군요.
건강문제 보다 더 힘든 문제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부디 힘내시고 빨리 건강해져서 하고 싶은 일 다 하시고
만나고 싶은 좋은 친구들 다 만나시고 행복하세요!.
???? 선배님과 친구들 반갑고 고맙습니다.
인??선언니께서 올리신 사진 너무 잘 보았읍니다. 진짜 미인이십니다. 아드님도 너무 훌륭하고요.
부러울 것이 없으시겠어요? 저는 언니 오빠가 없어서 선배님들의 말씀이 너무 깊이 다가왔읍니다.
광숙언니 과분한 말씀 주셔서 감사해요.
언제 한번 다들 뵙고 싶습니다.
저는 음악을 못 올리지만 딕 훼밀리의 "흰구름 먹구름"과
YUHKI KULAMOTO가 오케스트라와 같이 연주한 " gloomy sunday" 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인일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님들께 드리지는 못하고 사랑만 받고 있네요,,,,,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 ♤ ♡ ♡ ♡
승숙회장 내가 글이 서툰데 정보위원회 산학이가 많이 도와 주었어. 그리고 산학이 글이 그렇게 많은지
처음 봤어. 글 보고 가슴 아파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르네...시 쓴것이 좀 있는데 다듬질 안아서 올리기가,,,,,,,,
내가 좀 어리버리해서 올린 글들이 진짜 매우 부끄러워, 용기와 힘주어서 고맙고 오늘 실력좀 늘었니?
언제 한번 붙어보자. 내가 질껀 뻔하고 밤이 늦어지네. 오늘 은 어째 지나간 세월이 생각나네. 안 울으려고
노력하마...웃으면 엔돌핀이 나오잖아. ㅎㅎㅎㅎ 안녕 . 잘자...학교때 화판 들고 다니던 고운 모습 그리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집에 돌아왔어. 내일은 손녀랑 하루를 보내야하니, 컴 앞에 앉기는 힘들겠고. 전화로 알려 주기까지 했는데
이제서야 네가 올린 글을 읽었단다. 친구들과 선후배님들이 네글에 올려 준 댓글을 보며 내 마음도 따뜻해진다.
우리방의 썰렁함이 재화의 등장으로 푸근해지는 느낌이네.
?고마워~~~~~
오늘 운동갔다오니 반가운 손님이 오셨네. 윈래는 선배언니 글에 답글올려드렸는데 날라갔잖니? 그래서 할수없이
자유게시판에 갔어. 소식도 없던 친구가 갑자기 게시판에 떠서 그리 시원하지도 못한 글 이라 죄송하네그려.
근데 우리 갔던데서 쨤뽕 먹었는데 빨간 국물 흰 T 에 튀겼는데 안빠지네. 너 옛날에 교복에 그리도 맛있던 깍뚜기
국물 튀면 어떻게 빨았어,,두부조림 생각난다. 영자어머니 진짜 맛있게 먹고 신세 많이 졌읍니다. 사람노릇 못하고
지나갔읍니다...어머니 그립습니다...2층방에 올라갔던 기억도 납니다..어린 인형같이 하얗던 영자가 벌써 큰 어른이
됬읍니다. 애 많이 쓰셨읍니다,,,,,,,,,,,,,,영자야,,멕여 살리느라고 애썼다...........감사감사,,,,,,,,,,,,,,,,,,,,,,,,,,,,,,,,,,,,,,,,,,,,,,,,,,,,,,,,,,,,,,
신세들만 많이 지고 세월은 가고 어찌해야 하나? 어쨌던 반갑고 고마우이.
ps: 3기 영분 언니 저 생각 안나셔요? 저는 언니 생각나요 . 보고 싶어요.
재화야, 안녕?
자유게시판에서 네 이름 보니 더 반갑다.
글은 없어도 늘 인일 홈피에 있었던 모양이구나.
힘들었던 일 잊고
이제는 즐겁게 살고 있는 거 같아 좋다.
시간이 되면 8월 1일 홈피 생일 파티에 와서
친구들과 선후배님들 얼굴을 보고 가렴.
네가 어떻게 변했는지 나도 궁금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