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의 끝없는 추억과
아릿한 낭만을 불러내어 주던
큰 잔치 치루고 잘 쉬셨나?
문자와 묘숙이 얼굴이 반 밖에 보이지 않아
알아보기가 쉽지가 않았겠지?
그래도 자세히 보면
하나도 변하지 않은 친구들의 캐랙터가 스며나오는게
신기하지 않니?
언제나 호수 같이 잔잔해 보이던 혜숙이는 아직도 그대로.
따스하고 호기심 많아 보이는 형옥이도 그대로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방송해 주던 혜선이도 그대로
항상 침착하고 신중하고 믿음직 하던 문자도 그대로
솔직 담백 거침없이 쉬원한 목소리( 목소리 않들려?) 의 묘숙이도.....
만만찮았을 긴세월의 부닦임을 거슬러
인일 여고 음악실 한 모퉁이를 연출한
우리 친구들 모습 사랑스럽지 않니?
어머!!!유명옥님 사진, 참 고우시네???
품위도 진실함도 우아함도 다 보이네???
근데 선배들에게 착착 앵기며 재롱부리시는 장난끼는 우째 안 보여!!!
고 끼는 사진속 어디메 숨었당게???
고마우이 방장!!!
혜경, 문자하고 묘숙이라고???
문자는 한참 모범생이었느니, 아니 '최고의'라고 해야 더 맞는 표현이겠지,,,
""""""만만찮았을 긴세월의 부닦임을 거슬러"""""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 닿는구만!!!특히 혜경이 그런말 할때,
그 긴 세월, """왜 나만이???''''라는 마음으로 살아 왔던 날들,,,
그 아련함과 아림들과 아픔들이 지금은 기억에 없어,,,
아마도 ''''''내 인생''''''이라는 제목의 그림속으로 화려한 각각의 색상이 되어 뛰어 들은 모양???
그러니 내 그림은 더 화려하겠지???
다시 자세히 들여다 봐야지, 어떤놈이 어떤색으로 나타났는지,,,
그래서 세월이 약이라고들 하지 않겠어?
누구나 그가 감당해 내야할 아픔과 상처가 있다고 생각해.
유독 내 것 만이 더 아프고 쓰리다고 보듬어 안고 헤집는 사람들이 있지.
아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예술이라 부르던가? 아님
적어도 기술은 되겠지?
순자의 그림을 상상해 보려니까 색갈을 귀신 같이 사용한 켄딘스키가생각나네.
온세상이 별이 되어 쏟아지는 것같은 이그림.
Couple Riding: kandinsky
혜경, 이 주신 글과 그림을 보는 내 눈에 왜 눈방울이 고일까???
지금 돗베기를 치켜올려 고놈들을 닦아내었지,,,
맞아! 유독 내것만이였다고,,,
이 말위의 분명히 상류사회의 한쌍임에,,,
그러나 한 삶의 롤라코스트는 다- 어쩜 더 하드라고,,,
어떤때는 평범할수 있다는 것에 얼매나 감사하게 되든지,,,
혜경이 말씀대로, 물론 단순히 밤의 색갈의 표현이겠으나,
그 귀신같은 색갈은 한 삶의 희비곡선의 함축이겠고,
그 쏟아지는 별같음은, 아뭄들이 피어낸 꽃들이겠지???
고맙구려!!!!!!!!!!!!!!!!!!!!!!!!!!!!!!!!!!!!!!!!!!!!!!!!!!!!!!!!!!!!!!!!!!
이 그림하나, 또 한판의 글 속에서 혜경의 더 많은 숨어있는 부분을 찿아냈다오...
?5기들 사진 설명 자세히~
왼쪽부터..... 모두 푸릇팀
박화림.....미서니와 사진 함께 찍힌(혜경네 결혼식에서)부인, 글도 참 맛갈나게 쓰고, 아마 국문과 출신이라지.
공인순.....컴 교실후 지난번에 "차차차 " 이번엔 "자이브 " 선생님 인기 짱짱짱~
유명옥.....혜경 후배이고 피아니스트로 글도 잘 쓰고, 우리 3방 가족임
임경선.....국어 선생님 출신이고 5기방을 수준 높이고 활성화 시킨 5기 방장, I I C C 회원이고, 사진도 잘 찍고
5기의 쟁쟁한 친구들~
이상 설명 끝.
순자,
테네시의 홈메이드( home made) 최류탄이 벌써 네바다로 날라 갔나?
마음이 이래 저래 꿀꿀 할때는
온 몸을 녹일 듯한 슬프도록 감미로운 음악에 전부를 맡기고
감정이 가는데로 그냥 그렇게 있는거야.
그런 의미에서 많은 2 악장의 음악들은 느리고, 슬프고,아름답고......가히
카타르시스적인 요소가 다분해.
눈물은 찌꺼기들을 걸러내고 씻어내는 좋은 역할을 해 그지?
눈이 시리도록 푸른 저 캔딘스키의 그림을 순자의 그림으로
골라낸건 우연이지만 잘 한 것 같네.
you are the true Artist, do you know that?
네가 만들어 논 네 주위에 저 아름다운 사람들.
다 네 작품이잖아?
와우!!! 속사람, 혜경, 고맙구려!!!
함축성있는 한마디, 한마디,,,고이 간직하겠오, 내 그림과 함께,,,
그 시절---작가가 그림을 그리던때, 분명 전등의 크리스마스 라이트는 아닐진데,,,
분명 작가는 Splended, Explored and Bloomed Moment for those couple을 색갈로 그려낸것 같애,,,
다시말해, 화려한 분위기를 찿아간 커플이 아니라, 작가 자신이 이 커플을 위해서
최대한으로 그려낸거야,,,
나도 항상 음악을 집안에 흘리게 해넣고 살지,
판을 갈지도, 그것이 무엇인지도 전혀 상관없이,
그저 내 귀를 감싸 주기만 하면,,,
"""""""""""테네시의 홈메드 최류탄이 벌써 네바다로 날라 갔나?"""""""""""""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해야 했어,,,,,
혜경의 짧은 한마디는 마치 그림을 보며 작가의 의미를 짜아내듯,
음악을 들으며 그 작곡가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듯,
깊이가 있고, 감미롭고, 되새김하게 하누만,,,
나는 눈물을 좋아하는 사람,,,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청승맞은 3류파적 눈물이 아니라
내가 눈물을 흘릴수 있다는 그 자체를 사랑해,,,
왜냐하면,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내가 세상적이지 않고,
아주 순수한 순간임에 틀림없거든,,,
고맙소, 아주,,,,,,,,,,,,,,
형오기는
요즘 컴을 자주 열지 못하다가
오늘 모처럼 3기 방 문을 살포시 열고
가만히 눈팅만 하다가
소리없이 살짝 고양이 걸음으로 물러갈까 했는데
우리 3기 (혜경, 순자 선민)들이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에
(슬픈 이야기도 아닌데........) 왜 나도 콧잔등이 시큰해지는지 ?
조 위에
' 온세상이 별이 되어 쏟아지는 것같은 그림'
화려하다 못해 현란하기까지 한데......
그런데 왜 그 속에서 '슬픔 '같은 것이 느껴질까?
우리 동네 어느 교회에 아주 높게 걸려 있는
현판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 적이 있었어.
'상처는 별이 된다.'
저게 무슨 말인가 (?) 둔한 머리로 고개를 갸우뚱 한 적이 있는데
켄딘스키 라는 분의 저 그림을 보니 그냥 실감이 나네!!!!
오늘 밤엔
모처럼 오붓하고 고즈넉한 시간을 누리며
(내가 만날 돌봐줘야 하는 외손주 녀석이 시방 어디 먼데로 여행을 떠나 있거든)
내 인생의 틈서리에 숨은 듯 박혀 있는 수많은
'별' 들을 찾아 정말로 따스히 어루만지며
걔네들도 저 그림 속의 별처럼 반짝이게 해야쥐.
아, 그리고 종심아,
멋진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
오랜 추억 속의 사진처럼 정감이 아련한 흑백사진 속에
내 얼굴이 함께 하고 있을 줄은 뜻밖이었어. ㅎㅎㅎ
잘 지내지?
고형옥!!! 말로만, 또 사진으로만 봤던 고형옥이라니,,,정말 반갑네,,,
지금 약간 헤깔리네,,,, '꽃뜨루'라는 만남의 장소를 운영하시지 않남???
그런데 어찌 외손주를 매일 본다니,,,깉은 고형옥???
혜경의 말""""""""""누구나 그가 감당해 내야할 아픔과 상처가 있다고 생각해."""""""""""
요것이 바로 인생인것 같애, 잉???
"""""""""""유독 내 것 만이 더 아프고 쓰리다고 보듬어 안고 헤집는 사람들이 있지"""""""""""""
그러나 이것을 나만이 아니라고 꺠닫기에는 평생의 수련,,,
어머!!!커피가 반잔뿐이 안 남았네???(나는 이제 아주 가난해!!!)와
와우!!!아직도 켜피가 반잔이나 남았네!!!(나는 아직도 부자!!!)라는 생각의 선택과 같이,,,
무슨 말을 이 논네 친구가 하고픈가 하면 말야, 형옥이는 아주 Lucky!!!
고 예쁜 손주하고 매일 놀수 있응게,,,
언문만 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자주 들어 오시게,,,
같이 놀자,,,나도 눈팅뿐이 못할 주변인데,
나보고 글을 잘 쓴다고, 웃긴다고 자꾸 추켜주데???
한가지 좋은것은, 이 장소가 오직 긍정적인 말만 할수있어서,,,
서로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고,
핵교땐, 너무 잘 나가서 친구가 될 기회가 전혀 없었던 칭구도 만나고, 존네,,,
냉중에 우리 골방에서 혼자 늙지말구,,,,,,자주 나와,,,,,,,,,,,잉?????
참 반갑네,,,,,,,,,,,,,
조 위의 사진은 지난번 헤경언니네 잔칫날 찍은 사진인것 같은데
오래된 색 바랜 엣날 사진같아 더 멋있네요~~~
유정희선생님 노래 듣고, 곧바로 유정희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장장 1시간 반정도 말씀 하시더라구요~~~
근력이 아직 좋으신거죠?
제일 오른편에 서신 분은 지난번 합창제때 지휘하셨던 선배님이신 것 같으네요, 맞죠?
혜경선배님!
괜시리 선배님에게 뭔가 잘못한 것 같아 죄송함이 있답니다.
죄송합니다.;
춘자 총무님,
헐리웃 볼 피크닉 하느라 수고가 많았지요?
나도 전화 한번 한다 한다 하면서도 그리 하지 못했네요.
유정희 선생님께서는 아직도 근력도 좋으시고
기억력도 좋으시고 군살 하나 없이 단단해 보이세요.
맞아요, 임묘숙, 합창지휘하고 아마 음악 선생님을 오래 했을 걸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총무님이 저 한테 죄송할 일은 없는 것 같은데요.
염려 놓으세요.
형옥아!~
우리 식탁 테블위에 놓여있는 네가 준 여덟개의 꽃잎모양의
크리스탈 촛대는 그 속에 멜론 향기나는 연 초록 초가 꼭 꽃술
같은 생김새로 그 옆을지나 갈때마다 네 생각을 하게 한단다.
맘 같지않게 아직 감사 인사도 못하구.
늦게나마, 잘 쓰고 있다고 인사를 대신하네.
테레베젼에서 프리칭을 하는 로버트 슐러라는 목사님의
책에 " Turning Hurts into Halos and Scars into Stars" (아픔은 후광으로, 상처는 별을 만든다)
이라는 게 있는가본데......
혜경공주 나으 컴퓨터 선상 ~
늘 고맙군 울 금곡동 홧팅 [이젠 금창도으로 변했더군] ㅋㅋㅋ
헌디 위에 흑백 사진은 디카로는 어떻케 찍는거야 총총
그래,
세일 사인은 잘 프린트 했겠지?
마저, 금창동이라고 하는데 영 익숙하지 않드라구.
디카 마다 성능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디카에 메뉴나 훵션에 보면
블랙앤 화아트로 찍을 수 있는 기능이 있고.
나는 그냥 컬러로 찍어서 포트삽에서 흑백으로 바꾸는 방법을 써.
저 사진은 종심이가 컬러로 찍은걸 또 누가 카피를 해서 보내주었기때문에
잡티가 많이 생겨서 흑백으로 바꾼 사진이야.
주위에 빛에따라 ( 화이트 발란스) 색갈이 영 이상하게 나올때는
오히려 흑백사진이 더 보기에 나을때도 있어.
흑백으로 바꾸어 보고 싶은 사진 있으면 여기 올려보아.
고쳐 줄께.
혜경 공주같이 할려면 시간좀 걸려야 겠네~
우선 내 디카가 흑백이 가능한것을 가게 지나가는 분 붙들고 확인했어
그리고 나를 모델로 찍어 보았어 지~~~ 넓은 평수
헌디 내가 다시 할려니 금방 안되는구나 천천히 배우자 ㅋㅋㅋ
그럼 지난해 금창동 동회 앞에서 찍은것 올려 볼터이니
흑백으로 만들어 보길 총총
혜경 공주
옛 금곡동 동회에 추억을 그리면서 올린것이지
너희 가족들에 호적이 이 자리에 아직 남아 있고 우린 없어진지 오래되고 말이다
그럼 다시 한장
지난해 모국 방문시 3기 번개모임때
호문아!
재일 쉬은 방법은 믈론 흑백 모드로 사진 을 찍는거구.
위에 사진 처럼 이미 컬러로 찍은 사진은 이제 포토샵이나
어뗜 포토 에디팅 프로그램을 쓰면 되는데.
호문이 컴에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지 내가 알아야지?
내가 여기 홈피에서 다운된다고 하는 포토 스케이프를 알아 볼께.
여기에다 쓰기는 좀 그렇구
전화해서 알려줄께/
송호문 선배님, 안셩하세요?
우선 여기에서 무료 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를 다운 받아두시고
김혜경 선배님의 전화를 받으시면 편할 거에요.
그럼, 선배님의 작품도 기대할게요.
http://photoscape.en.softonic.com/download (영어)
http://www.atfile.com/detail.html?catg_code=02&catm_code=04&cont_code=141094 (한글)
송호문 선배님, '흑백 사진 만들기' 설명을 게시판에 올려놓았어요.
한 번 읽어보시고 김혜경 선배님의 설명을 들으시면 더 쉽게 아시게 될 거에요.
링크 걸어놓을 테니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요.
이크 ! 혜경공주 이어 영주 후배까지 ~
이러니 마스트 못하면 예가 아니니끼
츤츤이 시키는데로 연구 해 볼참이여 고마우이 모다 총총
호문아!
내가 포토 스케이프 프로그램이 다운로드가 되지않아
부득이 바쁜 영주 후배에게 부탁을 했드니 벌써
만들어올려 놓으셨구먼.
시간이 되면 가보고 해 보세요.
호문아.... 혜경이와 영주 후배 말데로 포토스케이프를
다운받아 놓고 하나씩 두드려 보면 정말 정말 재미 있단다.
내 경험으로는 그저 이것 저것 막 눌러보다 보면 저절러 배우게 되고
물론 콤 선생님의 지도하 에서지.
빠랑 빠랑 다운해 보시라드라고요. 진짜 재미 있당께요....
숙자가 포토스케이프 가지고 노는데
단단히 재미가 들었네.
간단한 조작으로 너무 많은 걸 할 수가 있지?
난 아직 그 프로그램을 써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사진 에디팅 프로그램은 비슷하니까.
프래임이나 필터도 재미있겠지만.
어둡게, 밝게, 선명하게. 흐릿하게등의 사진의 퀄리티를
보강해 주는 기능도 있는지 찾아 보아 주세요
혜경, 나오셨네???(숙자벼젼)
가운데 있는 조촐한 여인이 바로 내(우리)친구 혜숙이지,,,
그 왼쪽이 고형옥? 그 뒤의 작게 나온 사진은 우리들의 방송인 신혜선???
왼쪽에 계신 분은 동창은 아니고 아마도 유정희 음악선생님???
오른쪽 두분은 도무지,,,그 중 한분이 아마도 유명옥님이실래냐???
지난번 우리 손녀들 돌잔치에 주신 댓글 감사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