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크고 작은 모임마다 사진이 빠지지 않는 요즘 시대입니다.
사진을 찍고 게시판에 올릴 때 유의하여야 할 내용들을 순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촬영시 유의할 점?
게시판에 사진을 배열할 때 유의할 점
-
큰 행사 사진을 본문 배치시에 행사의 주요인물들을 먼저 배치한다.
(예를 들어 회장인사, 부회장 인사, 대선배 인사 등)
이렇게 하려면 화일 첨부를 여러장 한 채 그대로 삽입하면 뒤죽박죽되기 때문에
첨부화일 부분에서 하나씩 파랗게 선택하여 사진을 확인한 후 본문삽입하면서 순서를 배열하면 된다. -
사진만 달랑 올리기 보다는 사진 아래 인물 이름이나 주석을 달아주면 사진 이해에 도움이 된다.
-
촛점이 맞지 않는 사진은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버린다.
-
동일 인물이나 중복되는 비슷한 사진은 되도록 피할 것을 권장한다.
-
댓글에 사진을 많이 올리는데 이럴 경우 추후 검색이 안되므로 본문사진과 주제가 다른 사진은
새 번호를 따서 올린다. -
댓글에 사진을 올릴 경우 사진만 올리면 검색이 안되므로 사진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
동영상도 소스를 넣을 때 동영상만 넣으면 검색이 안되므로 동영상에 대한 제목이나 간단한 문귀를 넣어준다.
-
모임이나 큰 행사 사진을 넣은 게시물의 제목은 행사의 이름(키워드)이 꼭 들어가도록 작성한다.
역시 검색이 쉽게 되기 때문이다. ( 여기를 보세요,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등등은 애매모호하므로 피하는것이 좋다) -
사진의 크기는 가로 크기를 통일성있게 올려주면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좋다.
-
단체사진은 그런 경우가 드문데 개인사진의 경우 본인의 사진이 오픈 되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허락을 구하거나 이점 신중하게 생각해서 올려야 한다.
서버 공간을 다이어트 하자
한 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하여 올리고 똑 같은 사진을 다른 게시판에 첨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서버에 쓸데없는 공간낭비가 됩니다.
해결법은
이미 올려진 사진을 복사해서 다른 게시판에 붙여넣으면 됩니다.
복사하는 방법은 사진 위에 마우스 놓고 오른쪽버튼 - 복사
다른 게시판에 가서 원하는 위치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 버튼 - 붙여넣기
오늘 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다 날려버렸어요.
유명인사들 사진을 무리해서 찍었더니만 안 할 짓을 해서 그런 걸까, 속상해라.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어쩌면 좋아.
컴퓨터에 카메라를 다 연결한 뒤에야 컴퓨터가 켜있지 않은 걸 알고는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컴퓨터 스윗치를 누른 거에요. 카메라를 먼저 분리해 놓았어야 했는데.....
메모리카드가 망가져버렸어요. 읽히지도 않고 사진은 찍히지도 않고.....
컴퓨터에 디카를 연결할 때 맨 나중에 카메라를 켜는 걸 잊지 않아야겠어요.
내 실수를 경험 삼으세요. ^ ^
촬영시 유의할 점?은
아주 간단한것 같아도 막상 카메라를 들고 서면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주의점을 잘 제사해 주었습니다
* 대형 행사 촬영 때는 한장만 찍지말고 여러장을 찍어 실수로 주요장면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 앉아있는 자세를 촬영시에는 촬영자도 앉은 자세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특히 ( 행사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주제를 여러각도에서 끈질기게 쫒아 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장면을
건질 수가 있지요.
오늘 아침은
집에서 기른 야채나 과일 , 혹은 만들 것들을 내다 파는 장날이 서는 날입니다.
장터에서 할머니 처럼 안경을 쓴 앙파를 든 아이를 보고 계속 따라다닌
사진들입니다.
사진이 좋아서가 아니라 "끈질기게 쫒아 다니다" 보여주기위해 올려봅니다
양파를 든 여자 아이
클로즈 업
어깨뒤로 백일홍을 내려다 보는 아이
냄새를 맡아보라고 앞으로 양파를 내미는 아이
고추의 냄새를 맡아보는 아이
선배님
할머니 처럼 안경을 쓴 꼬마의 다양한 표현이 아주 재미 있네요.
선배님 말씀처럼 '끈질기게' 이거 정말로 중요하죠?
그리고
외국에서는 이렇게 어릴때부터 경제교육을 시키나봐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들이 자기가 쓰던 물건을 알뜰장에 갖고 나가서 팔더라구요.
백일홍도 반가워요.엣날에는 집집마다 앞마당에 백일홍이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보기 힘들어요.
전싸부님
잘 배웠어요.
귀여운 꼬마의 요런저런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요.
만화처럼 이야기가 되는 사진이 신기해요.
그런데 카메라를 인물 앞에 들이대는 것부터가 사실은 참 힘들어요.
어떤 때 손사래를 치면서 정색을 하고 찍지 말라고 할 때는 얼마나 무안한지요.
어제는 소설가 김홍신의 사진을 찍는데 민망해서 옆에서만 비스듬히 찍었더니
먼저 내게 인사를 하더라구요.
얼떨결에 팬인양 '반갑습니다'하고 마주 인사를 했지요.
끈질기게, 그리고 약간 뻔뻔하고 당당하게! 그래야 되는 거지요?
내가 관심이 있다고 무조건 사진기를 들이 대는건 무례한 일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너무없는 스치는 순간에는 그냥 찍고 보겠지만
" 운 좋은 순간"을 포착하는 일이 아니라면,
우선 예의 있게 닥아가 사진을 꼭 찍고 싶다고 양해를 구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원하는 자세도 요구 할 수 있고, 되풀이 해서 찍을 수도 있지요.
벌써 유명해 진 사람들은 사진 찍힐 기대를 하고 있으니 별 상관이 없지만,
보통 사람들은 사진 찍히기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 찍자고 닥아가는 일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거니와 거부 당함에서오는 불편함을 감당할수 있어야 하니까요.
특히 한국 사람들은 ( 잘 나온 사진은 실물보다 예쁘게 나온 사진이어야 되므로 ㅎㅎㅎㅎ)
그래서
서로 아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과 신뢰가 사진가와 찍히는 사람사이에 형성되어야 "몰래 찍은 사진"과 다른 표정을
얻을 수가 있지요 그리구 영주씨 말 대로 끈질기게, 그리고 약간 뻔뻔하고 당당하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