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사랑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연옥
그린사랑은 골프를 취미로 하는 동문들의 모임터입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후와 오늘 아침에 공을 쳤다는 사실은 기적이고 기적입니다.
시커먼 구름이 우리 공 치는 시간을 비켜주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맘껏 스윙을 뽐냈답니다.
이 모든 것에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회장님과 총무님의 수고가 하도 커서 하늘도 감동했나 봅니다.
특히 떠나는 날 아침에 전화 받아야지, 준비 해야지, 가족들 챙겨야지......
너무 바빳던 회장님 총무님 항상 고맙습니다.
2009.07.16 10:43:01 (*.83.176.119)
비 안맞고 재미있게 치고 오신 것 정말 축하해요.
마술의 힘이 대단하신 것 같군요.
오락 가락 빗 속에서 안가고 있던 나도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무사히 비 안 맞고 다녀 오셨다는 소식에 나도 후ㅜㅜㅜㅜㅜ 햇죠.
저도 월요일 (13일) 비가 안 와서 이사 잘 했어요.
일요일도 주룩 주룩, 화요일은 폭우, 그러나 월요일은 안 와서 좋았어요.
박근숙이 말 같이 기적(?) 이라고 생각해요.ㅎㅎㅎ
인터넷 달자 마자 쓴다오.
은혜의 참가와 정성어린 선물 공세로 모두들 즐거워 했죠.
고마워요. 그리고 회원들의 성적 향상과 평준화도 기쁜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현숙, 연옥, 영희 언니 수고해 주셔요. 인일을 밫내리라 믿어요.
그리고 부부 치앙 마이 가는 것은 20명이 됐어요.
적극적 호응에 감사 할 뿐이죠.
언젠가는 부부가 전원 참가하는 날도 있을 것 같아요.
나 그만 쓰고 짐 정리 해야 해요,
더위 에 건강히 잘 지내셔요.
그도 그치만 부군들중 매직을 하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목격했는데요.
"비바람아 멈추어라"하더니 뒤에 뭐라구뭐라구 중얼중얼 대드라구요.
그러니까 비바람이 잦아들면서, 게임을 할 수 있었지요. 경기가 딱 끝나니까
억수같이 퍼붙는 것을 보니 아~~~이게 마술인가보다 했어요.
누구라고 절대로 밝힐 수는 없지만, 고등학교는 인고를 나왔대나 어쩟대나.
점심 먹을 때보니 이 분 눈탱이가 터져서 뻘것드라구요. 너무 氣를 쏟아서
그렇대요. 그 덕에 밥값은 다른 선배 부군들께서....다음에도 이런 분들을
자주 모십시다. 날씨와 밥값은 따구 들어가니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