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사장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장면을 잠깐 촬영하고 있는데 젊은 남자가 달려옵니다.
아마 카메라고발 `~ 뭐 그런거 하려 찍는 것으로 오해를 한 듯해요.
동문임을 밣히고 금일 행사모임이 있어 왔다가 촬영하는 것이라니까 그냥 가더군요.
토요일날 게시판지기 모임에서 제가 발표한 내용중 CCL (Creative Commons License) 를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 아래 넣어보았습니다.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사용허락을 해주는 자유이용허락 표기입니다.
추후 CCL에 대해 자세하게 보충 설명을 드려볼께요.
확장컴포넌트를 클릭하여 위의 옵션을 선택 - 기본내용 그대로 놔두고 추가 클릭
그러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본문 아래 삽입이 됩니다.
7.11게시판지기모임및 IICC 모임에 참여하려 정문을 들어순간 공사 덤프트러에 실리는
폐 건축물 소리에 마음이 편안치않았다.
오래된구건물이 사라지면 훤이트일 조감도를 보면서 멋진 인일의 위상을 자랑하며
솟아있을 건물을상상하며 진정이되는나를 발견할수있었다.
이제 원형교사의 나의 추억은 머리속과 앨범속의 사진으로만
아름답게 남아있을밖에 없는 인일의 역사속으로 사라지는순간을체험함과동시에......
앞으로 우람되고 힘차게 뻣어나갈 대인일의 또다른 멋진 당찬모습이
내 한마음속에서 순간 두가지정서의 묘한 혼란을 격었다.
정문 안에서 시작되고 있던 철거작업~
지난 겨울 컴교실에 갔다가
카메라에 담은 원형교사가
영원히 볼 수 없는
추억의 한장으로 남아 버렸네.
사라진다는 건 슬픈일이야!!!
지난 해의 컴교실 수업이
원형교사에서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데에 큰 의미를 두게 되네요.
헐려가는 원형교사를 보니
그래도 며칠이나마 그곳에 다시 있어봤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에구, 완전히 사라져버린다는 거, 이거 정말 마음 아프게 하는군요.
죽음 같은 거잖아요. 다시는 만날 수 없이 사라지는.
50년 구 교사에서는 마지막 수업도 의미가 있겠고
100년 대계를 내다보는 신 교사에서의 첫 수업도 의미가 있겠죠.
그러면서 세월은 흘러가겠구요.
몇년전 이라도 인일 캠퍼스에 다녀 온것이 천만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은 내 마음속에 오래 오래
간직될것이며 언젠가는 새로운 모습을 보러 그곳을
다시 찾아 보고 싶군요....
자미야 ~ 지난해 모교 방문때 니랑 내랑 교문 앞에서 추억 어린 기념 사진을 찍고
원형 교사를 둘러볼땐 맘이 찡했었지 ~ 넘 낡아 삐걱 거리고 음침하고 말이야
오늘은 헐리었다니 추억이 없어진것 같고 넘 섭섭하구나
늘~~~~ 이내가 모국에 갈 기회가 생기면
한국에 나가 있는 막내와 함께 그 원형교사 앞에서 기념사진 찍어 보는것이
내 스케줄에 하나 였는데 그만 놓치고 말았구나 그래서 더욱 섭하구나
그래도 니와 나으 추억이 아직은 남아 있지?
우리땐 그원형 교사 지을때 체육시간에는 벽돌을 날랐었다
장마에 몸 조심 하거라 이곳은 여름이라도 솜 이불을 덮고자니
그래서도 슬프구나 총총
위에 호문언니가 올리신 사진Picture 053.jpg (66.3KB) 인데요 .....이사진은 제고에서 찍은사진이네요
몇장인지모르지만 언니가 올리고자하는 사진중에 파랗게되고 언니가 아래 옆에 조그맣게 보이는사진만
본문삽입 없이 댓글등록을하신것같아요 . 사진파일올라온것은제가 내려받기할수있어서 올렸어요.
언니 사진올리실때 사진이 옆에보이시면 올리고자하는사진을 모두 파랗게 선택하고 아래 오른쪽에 본문삽입을 클릭하시면되요.
언니는 파일첨부까지는아시는데 파일첨부하면 왼쪽에 사진이 보이시지요. 그다음에 오른쪽에 본문삼입을 클릭하시고
등록을 클릭하세요 .언니도 사진올리는방법 올리기 직전까지 기술이 다 왔어요.
제글을읽으시고 조금만더 생각하시면 금방됩니다.
자미야 어제는 목소리 들어 반가웠다
안경너머 사진을 보니 길 영희 교장 선생님 동상 앞이구나
죽으면 늙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구나 그 사진이 인일에서 찍은것으로 알았으니 ㅉㅉㅉ
그럼 다시 시도 해 보마
자미야 올리고져 했던 것이 바로 위에 사진이구나 ~
영화에도 등장했던 원형교사 말이다 한때는 제목은 잊었지만 최 무룡씨가
구직을 위하여 이 원형교사를 오르는 뒷 모습이 촬영 되였었다
촬영한날은 하교후라 촬영하는것을 본 아이들이 소수이였기에 담날 화제에 크게 올랐었지~
나 잘 하고 있냐 자미야 글구 자전거 타다 다친 억굴은 잘 치료 받았는지
얼마나 다쳤으면 병원 신세를 지게 되였는지 ㅉㅉㅉ
이 내도 결혼 사흘 앞 두고 자전거 와 함께 영택씨가 [영감택이]
뒤에서 보는데 직방 너머져서 시퍼렇케 멍이 다리에 든체 결혼식을 올렸었다
와 그때 무척 약이 올랐었지 와이 그 영택이가 웃었기 땜에
다행이도 너처럼 얼굴이 아니라 ㅎㅎㅎ 총총
호문언니도 이제 홈에 사진올리는기술 짱이 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자전거타다넘어져 가로수에 얼굴을 부딪쳤는데 멍이 시퍼렇게들었어요 .
가로수껍대기가 얼굴에 조금씩 박혀서 콕콕찔러놓은듯이 상처가생겼는데
뼈가 부은듯 툭 튀어나왔어요. 밤새 어름 찜질과 연고를 계속발라댔더니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어요 광대뼈근처라서 뼈가 부은대로 굳을가봐 걱정이긴한데 .....
시간이지나면 나아지겠지요.
세계여행을 자전거로 해보고 싶은 야무진 꿈이있어 열심히 타고있는데 그런 모든것이 마음같이 되야말이지요.
욕망은있고 몸은 마음대로 안되고 생각은 앞서는데 몸은 뒤에있고 ....ㅋ ㅋ ㅋ ㅋ
어떤이는 자전거배울때 넘어졌다고 포기하는자는 끝내 못타고 얼마나많이 넘어지고 딩굴었는가가 나중에 자전거
를잘타느냐못타느냐 가름이된다고 위로해주더라고요 ...사실 많이넘어진사람이 잘타게된다면 제가 1등선수가되어야하겠지요!!???
3주전에는 갈비의 연골이나가서 아직 고생하고있고.... 또지금은 얼굴을 다쳤지만 그래도 포기하지않으렵니다.
전영희후배!
건물 허무는 소리가 내 가슴을 부수는 것 같이
막 마음이 쓰리고 아프네~~~~
"추억을 부수는 소리"라는 표현이 가슴레 와 닿네~~~~
졸업식날 교가를 부르면서 울었던 그 심정이 다시 ..........
자미야 춘자야
우선 춘자 졸럽식날 울기가지 했으니 그 심정 이해가 가는군
이 내는 속 시원해서 룰루 랄라 했던것과는 엄청 차이가 있구먼
자미야 헌디 갈비에 연골이 나가는것은 어떤때 일어나는 증상인지
첨 들어보네 장마에 얼굴에 부상 까지 곁드리고
혼자서 동생 조카 등 전화로 꾀나 부르겠구나 조심 해야지
글구 아무리 꿈은 크게 꾸어도 세금이 없다고 하지만
자전거 세계일주 ??? 지~~~~~~
이 내는 서울에서 의정부는 다녀 왔었다 1975년도에
바로 그 결혼몇일 앞두고 타다 너머졌다는 그 자전거로 말이다
그런데 그때 그 자전거가 한국에선 귀한 소위 미제라는 것이였지
그런데 출발점이 서울 어디냐는것이 궁금하지 않느냐 ?ㅋㅋㅋ
도봉역쯤이였거던 ㅎㅎㅎ 그래도 왕복 한 3시간 걸리더라 총총
원형교사 부서지는 소리에 가슴 아픈데
자미후배는 무슨 그런 사고로 가슴 아프게 하는가?
자전거로 세계여행 한다기에 한편으론 부럽고 내심 근심했는데 큰일 날뻔했네그려.
빨리 회복하기 바라며
언제 수도원 오면 멋지게 완성된 인일교정 함께 걸어봅시다.
춘자후배, 호문 선배님은 별고없으시지요?
응~옥순후배 반가워 글구 보구싶다 [하니 눈물이 나네]
늘 이렇케 그리움을 구걸하며 사는 여인모양 하면서 잘 지내지
지난 갈부터 병이 생겼어 ????
그냥 돌아 다니는 ~~~~ 여기 여름이 유난히 길어서 퇴근후 가까이에
이동래 저동래 이화원 저화원 증말 볼수록 아름다운 이 미국땅 덩이에
사는것이 축복이구먼
지난해 방문시 같이 갔었던 청관에 서해를 바라보는 그 까페에서 서로 사주던것중에서
후배가 내게 사준 그 샤넬 양말 말이야 신을때마다 후배 얼굴 떠 올렸었지
그런데 내 몸무게 땜인가 서너켤레 벌써 빵구가 났구먼
다시 옥순후배 나 말이야
위에 사진보다 한 4키로 빠졌다
후배가 옆에 있으니 떡판 같아서 ㅋㅋ
우리 참 다정해 보인다 그렇지?
요즘도 작품생활 열심히 하지 ? 총총
송호문 선배님, 오늘 위의 댓글을 모두 읽으면서 너무너무 웃었어요.
원형교사 부서지는 소리에 울음이 나와도 시원찮은데
웃게 하시는 선배님은 재주꾼이신 셈.
모든 댓글마다 한 귀절씩 웃음을 주셨어요.
직접 보지 못한 선배님인데도 본듯이 느껴져요.
추억이 부서지는소리라...
영희후배님 ~ 역시.gif)
우리들 추억속에서 가장 지우기힘든 언덕위에 아까운 원형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