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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지기 모임이 있어서 오늘 인일여고에 다녀왔디
마침 쉬는 토요일이라서 차 밀릴까봐 8시30분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좀 돌아다녔다
그러나 학교는 여기저기 공사중이고 포크레인으로 계속 철근, 건물잔해를 찍어대는거보니
마음이 찹잡했다
이제 우리가 기억할만한 원형교사와 분숫가의 추억은 우리 마음속에, 옛사진에서나
간직할밖에...
그러나 이제 최신식으로 멋진 교사가 완성된 모습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