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얘들아!
마리오 란자 생각나?
미성에 얼굴까지 잘 생겨 ?가슴 조이며 듣던 노래들.
날씨도 후덥지근 하구 뭐 좀 시원한 음악 없을까 하며 서너시간
뒤적이며 찾아낸 ?노래들.
옛날 생각 하면서 들으세요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Drink, Drink Drink ( 물론 목소리만이야, 배우는 노래 하는척만하구 ㅎㅎ)
?
토셀리의 세레나데
유정희 선생님이 가르치시던 음악 시간 생각나지 않니?
아 목동아
다 맞는 질문이네 ㅎㅎㅎㅎ
옛날에는 목소리가 너무 화려하고 클래식 하지않아서
"노래 잘 하는 배우"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오페라도 많이 했네.
찾아 올려 볼께
마리오란자! 아주 오랫만에 들을수 있는 좋은 노래를
스피커 문제로 못 들으니 좀 답답 하네... 도서관에 가서
황태자에 첫사랑 을 빌려 보려고 하는데...
일깨워줘서 고마워....
?혜경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살다보니
곁다리로 들을때가 많이 있네.
작년 1년인가도 교회 교리대학 일주일에 2시간 반씩 공부 배우는데...
시작전에 한 20분씩 찬양을 부르는데
(맨앞에 여자 두분, 남자 한분인데) 셋이서 찬양 인도를 하는데
그중 한분이 우리 가장인데..... 난 음치과라.....우리 짝왈....그땐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어 고맙대나
천명이 넘는 곳 강단위에서 바라보는 자기는 더욱 은혜롭겠다고 했지만
예술은 타고 나야 되는데
약간 잘 하는 것 도 고맙고 좋은데 마리오란자 오랫만에 마음이 뛰네
좋은 노래 듣고 감사하네.
숙자야~ 자기도 반가워.
익숙한... 그러나 오랫만에 접하는 음성의 마리오 란자가 "노래는 이렇게 하는거야"라고 제게 가르쳐 주네요!
혜경언니가 여러시간 유튜브를 헤맨 덕에 click만으로... 행복의 도가니에 빠집니다. (감사;꾸벅)
1) 동기들 아무도 아직 나를 가수로 인정해 주지 않던 때인데, 고3; 그때는 음악시간이 없고 음악점수는 주어야 성적이 나오니...
유정희 선생님이 고3 각반을 돌아다니시고, 우리는 단상에 한명씩 올라가 제목을 말하고 노래를 절반쯤 부르면 선생님이 '그만' 하며
점수를 매기셨습니다. 저는 중2때 유정희 선생님 반이었기에 저를 '꼬마야" (언니들도 많았던 탓) 하고 부르셨는데... 제가 슈벨트의 세레나데를 부르니 중간에서 '그만부르라' 하시고는, '꼬마야, 끝까지 못들어서 아쉽다'라고 암묵적인 칭찬을 하셨거든요~~ ㅎㅎ
그후로도 주로 합창단을 통해 열심히 노래공부하고... 아직 음정박자 틀리지 않는 쪽에 속한답니다.
2) Student Prince!
저희들 학창시절에 대단한 인기였죠~
요즘 용전(=용산전자상가)을 비롯 커다란 전자상가에서는 불법복제물 영화CD를 많이 파는데, 단가 3천원입니다.
복제가 없는 것은 요청을 하면... 언젠가는 나옵니다. [황태자의 첫사랑]은 제가 보채서... 시장에 나왔습니다. 이게 나오기 전에는
마치- 황태자가 공부도 국정도 손에 안잡히고 환청처럼 하이델베르그에서의 노래들이 귀에 어른거렸듯이, 저 또한 그래서리--
용전 갈 때마다 보챘었거든요 ㅎㅎㅎ
위의 건 황태자의 첫사랑인데 주인공 남자는 에드몬드 퍼덤이었지요?
목소리는 마리오 란자였나봐요?
마리오란자가 노래부르다 심장마비로 죽은 가수 지요?
?가 디게 많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