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9.06.28 21:50:15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관곡지를
무더위 속에서도 다녀오셨군요.
연잎 위에서 금방이라도 또르르 구를 것 같은 물방울.
펄쩍 뛸 것만 같은 앙증맞은 개구리 한 마리.
아름다운 연꽃의 고운 빛깔들.
환한 한 주를 시작하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2009.06.29 09:20:37
연꽃의 향까지 느껴지네요~^*^
뜨거운 폭염에서도, 싱싱한 모습도 경이롭구요~~
한여름이면 마음 설레며 한번씩 보러 가는 蓮!
마음이 맑아졌습니다..
2009.06.29 19:14:50
무더위로 시작한 한 주간이지만
정녕 고고하리만큼이나 한 새초롬한 예쁜꽃들로 시원함을 느끼려합니다
여름밤에 카메라와 데이트 해볼까요?
권오인님, 잘 보았읍니다.
2009.07.01 08:27:01
연꽃을 볼때마다 어떻게 그 깨끗치 못한 물에서
그렇게 깨끗하고 청초한 아름다운 연꽃이 피는지
참 신비로워요.
이번주는 독립기념일이 토요일이어서 주초부터
좀 한가하네요~~
모두들 나갈 준비들을 하는 모양입니다.
보라빛꽃은 꼭 내가 좋아하는 제비꽃처럼 보이네요~~~
너무 앙징맞아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바람도 쐴 겸,
관곡지 번개 출사 사전답사도 할 겸해서
아침에 휙 다녀 왔습니다.
20일 정도 더 있어야
연꽃도 만개하고, 수련도 온갓 종류가 그 때 다 핀다고 하더군요.
7월15일부터 30일까지가 절정이라고 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꽃,
억지로 몇 송이 찾아서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