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사랑하는 3기 동창 동기생들에게?
회장일을 맡고 두달이 지났다.
그런데 회장일을 맡자마자 총동창회로부터 장학금 2억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를 요구받았다. 우리 임원진(부회장 : 박인숙, 총무 : 김화숙)들이 몰라라할 수도 없었다
모두들 60을 흘쩍 넘은 초로의 너희들에게, 또 배우자들이 대부분 retire 한 상황에서 내가 너희들에게 어떻게 요구할 것인가, 정말로 고민도 많이 되고 착잡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인일여고의 어려운 학생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2억원의 장학금이 더 필요하다고 하고, 또 3기 동창생들이 한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심을 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아무튼 반갑다. 그리고 미안하다. 안팍의 경제가 않좋은 상황인데 전화를 통해 장학금을 기부해 달라고 요구해서...
그러나 고맙다.. 장학금 모금 동참 요구에 흔괘히 응해 주어서 고맙고, '수고 많구나' 하는 너희들의 한마디가 고맙고 그리고 힘이 났다.
십시일반이라고 했잖니? 우리 모두 인일여고 모교에 마지막으로 바치는 기여라고 생각하면서 너희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싶다.
정말로 동참을 부탁한다.
회장 김정자가
??정자가 가장 수고가많단다
이왕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로했으니
인터넷에 3기는 창립멤버이기도하고 새로운 문화를일찍 터득하고 활발히활동한 우리들이기에
우리3기의 저력을보여주자
각자 종교에 헌신하고 살아온 우리들이 이제 마지막 모교에 바치는기여이다
돌이켜보면 인일여고를나와 지금까지 이나이를 누리고 살게된 원동력인 모교에 감사하는마음으로
적은 금액도좋으니 한사람도 빠지지 말고 동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