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친구들아 ~~
모두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길 바라며
꽃들이 내 맘인듯 보낸다.
은열아,그리고 모임에 오는 친구들아~
나도 우리집 발콘에 은열이가 보낸 꽃과
우연히 동시에 핀 나리꽃을 세트^^로 보낸다 ㅎㅎㅎ
오늘 부터 여기서는 "하지"라고 여름기분 내는데,
고향의 삼계탕과 서걱 서걱한 수박이 그립구나~~
모두들 건강히들~~~~~~~~~~~~~
향기가 우리 아파트 복도를 진동하요
연서실 까지도 날아 가그래이 ㅎㅎㅎ
???이 번 모임은 특별 할 것 같구나!
해외에서 모두들 꽃을 정원 까지
통 채로 보냈으니 말이야
날로 번창해 지는 9기
내일이 기다려지네
아니 회갑여행 함께 가기로 했으니
그 때가 기다려지네..
모두들 더위에 건강하길 바란다.
영희의 비엔나 회상의 천재 해설가 옥인이 자랑스럽다.
바쁜 일상에 어찌 베란다에 풍성한 화단까지 가꾸고~~
나리꽃을 기른다니 ~~ 넘 정겹다.
그리고 영숙이도 서실에서 많이 웃고 또 친구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하는 ~~짱~~이 되리라 믿는다.
와우~~대단해요~~
하지에 수박에~~쌈에~~~한국보다 더 한국적으로~~
은열이와 옥인이 덕분에 다시 찐하게
확인해 본다~~
시간되는 친구들 모여라~~*^^*
창임!
용인에서 혁순이가 온다고 했기는 한데
오는 길 안내 문자 보냈는지?
나에겐 내일 보자고 문자 주었는데
멀리서 오니까 더 일찍 오라고 했어
언제 모이는거야? 나는야 ~~ 학기말 정리와 준비로 눈에다 코 까지 뜰사이가 없구만...
아마도 7월 첫주가 지나면 시간이 날꺼야. 그 때쯤 또 모일꺼지?
가끔씩 눈팅 만으로도 해외여행을 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그나마 행복하게 세월을 산다.
모다들 보고 싶은데.. ..... 연구실 앞에 앵두가 익었으니 보낸다. 나를 본듯 보려무나. ㅎㅎㅎ
자 보낸다. 후식으로 보고 즐기렴.ㅎㅎ
은열인 잠도 안자니?
여기 낮이면 거긴 밤 일텐데
나리 핀 정원을 통째 보내고
댓글도 쉬지 않고서 정성을 다하고 말야
난 이제 저녁 먹고 치우고 컴에 들어 왔어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난준이가 올린 앵두를 나만 먹을 수 없어
여럿이 맛 볼려고 한것 뿐이지 뭐
요즘 친절을 마니 마니 배운다
교회에 가면 집사님, 권사님 , 장로님들 ...
모두들 어찌나 친절 하시든지
그런 친절과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무척 포근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근데 나는 교회에 가면 주로 노인들이 내 주위에 모인다.
그래서 어느 땐 주일 예배 마치고 근 한시간 로뎀 쉼터에서
차 마시며 얘기 하다가 오기도 한단다.
남편이 알면 좋아하지 않아 모르게 놀다 오는거지
아마 마누라가 노인들 처럼 빨리 늙어질까 염려하는 모양 ㅎㅎㅎ
인생 언젠가는 안늙는 사람 있나 뭐 그렇지?
영숙아~~ 노인들이 좋아하는 사람의 품성이라면
그들이 너와 같이 하고 싶은 이유가 분명히 있는거란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인생의 연륜이 깊은 노인들은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고 단순하게 자신도 모르게 변하는것 같더라.
물론 그들이 좋아하는 사람들도 밝고 복잡하지 않고 순수한 사람들과
같이하고 싶어하는것 같단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법칙인듯.
나도 목회하면서 노인들과 있는것이 무척 편하단다.
영숙아~~~교회에 잘 다닌다니 더욱 기특하구나.
난준이가 보낸 어여쁜 앵두를 보니~~
아파트로 이사 오기전 단독주택에 살 때~~
뒷뜰에 심은 앵두나무가 생각난다~~
지금쯤~~~조그맣고 탐스런 앵두가~~
다닥다닥~빠알가니~매달려 있으리라~~~어쩜 이리도 예쁠꼬~?
은열이와 영숙이의 성숙한 대화도 너무 좋다~~~*^^*
은열 언니~~~~
오랜만이에요. NC에 다녀 가셨지요. 저도 여름학기 지난 금요일에 끝나고 메릴랜드 인옥 사모 집에 갔다 왔어요.
실컷 수다 떨고 왔지요. 남편 이 번 주말에 오는데, 언니네 스케쥴 괜찮을 대에 남편하고 내려가고 싶네요
연락 드릴께요. 그리고 인사가 늦었지만 , 지난 사월에 머틀비치 모임 감사했어요.
아주 오랜만에, 거의 이 년만인것 같아요, 홈피에 들어 와 이곳 저곳 놀러 다니고, 또 우리 기에 글도 올렸어요
인옥이 만나고 오니, 이곳이 그립더라구요.. 여름 건강히 지내세요
인자후배님~~~그간 공부하느라 너무 수고했어요.
인옥이통해 만났다는 소식을 듣고 자랑스럽더라구요.
남편까지 오신다는데~~~특별한 계획을 세워서 행복한 시간들을 만드세요.
난 이달 말부터 또 휴스톤엘 가 있어야 해요.
그리고 7월 한 달은 딸이 이사를와서 집에 없을거에요.
남편님과 행복한 시간들 갖기 바래요.
그렇군요.... 더운 특히 더운 지역에서 여름을 보내야 하시니 건강에 유의하며 잘 지내세요
그나 저나 South Carolina 주지사님 사랑이 온 미국을 흔드네요. 말 못할 사정이 있겠지요. 그리 아름답고 똑똑한 부인과 네 아들을
생각하지 않은게 아닐텐데......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우리가 누구에게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받은 상처들이 잘 치유되기를
바랄뿐이지요. 언니 여름 잘 보내세요~~~
미국은 나리꽃 역시 키가 크고나~~ㅎㅎ
상추에 옥수수까지, 농사꾼 다 되었네~~
고기(스테이크?)먹을때, 수노언니표 고추장에 쌈싸먹으면 야들 야들~넘 맛있겠구먼!
언젠가 해외친구들도 함께 볼 날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