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 작은 고깃배
?? 날마다 출렁거린다.
??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 머얼리 노를 저어 나가서
??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老人)이 되어서
?? 중얼거리려고.
?? 살아 온 기적이 살아 갈 기적이 된다고
?? 사노라면
?? 많은 기쁨이 있다고.
우리 이렇게 함께 웃고 얘기 할 수 있는날들?
어찌 축복이 아닐 수가!
친구들아, 너희들이 있어 행복하다.
모짜르트 바이오린 콘체르토 3번 1악장 ? ? ? ? 이작 펄만의 연주
맞아요,
행복이 얼마나 작은것애서 부터 오는지,
얼마나 가까운 곳에 흩어져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해 주는 글들이지요.
더 많이 우리들에게 그런 희망을 알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분인데....
광숙씨도 어머님 병환 돌보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틈틈히 휴식 의 시간 가지시기를!
혜경언니께서 장교수님을 다시 일깨워 주시는군요.
너무 훌륭한 분이고 따사로운 해가 다가오는듯한 느낌을 주시는분이셨죠.
"너희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혜경언니의 친구들에대한 우정....
저의 4기도 내일 "강촌 문배마을" 로 40여명이 나들이 갑니다.
친구들과 행복하고 소중한시간을 나눌께요.
감동적인 글 고맙습니다. 혜경 선배님~!!
혜경아~~~~~~
나두 너희들과 함께 함에 늘 감사하고 행복해!~~~
일찌기 신앙을 갖은 우리는 살며 겪어가는 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것은
자꾸 비우며 겸손해지는것
그리고 모든것을 그분께 의탁하는것일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건강이 허락하여 만날수 있고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도 옆에 있듯이 이야기도 나누고......
정말 좋은 세월에 살아가는 이모든것이 살아가는 기적이랄수 밖에......
종종 요기서 만나자!~~
좋은밤 되기를....
??혜경아!
장교수가 중학교 입학때도 부친께서 많은 고민을 하셨는데 국립 서울사대 부중, 부고 에서 받아들이고
대학에 또 고민하는데 서강대에서 받아들여 고마워하고...
우리나라 교육계는 선진 외국처럼 왜 그리 총명한 장교수를 어렸을때 받아 들이질 않고 많은 고민을 하게 그랬을까?
장교수가 울 가장 중고 동문이라 기고한 많은 글 들을 읽고 언제 따라가서 한번 꼭 만나 보고 싶었는데....
그 학교는 다달이 신문이 나와서 많은 글을 읽었지.
언젠가 동생과 옷사러 갔을때 가게가 너무 높아서 못 들어가고 문밖에 서있고 동생은 안에서 옷을 고르는데
주인이 목발한 거지인줄 알고 줄 돈 없다고 신경질 부리는 걸 담담히 받아드렸다고..... 한 글에서도
나도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우린 여러 신문을 모두 보기에 장교수 글을 읽고 한동안 너무 마음이 아렸었네.
5기 경선이가 장교수의 글을 이야기했을때도 그렇고....
늘 우리 가족같은 광숙이도, 또 초현이도 만났네.
40명이나 강촌 간다고.... 그 뭉치는 우정에 대단하고 , 부럽네.
잘 다녀오시고 재미있는 글 4기방에 가서 읽을께
그래서 제가 "4 사단"이라고 이름 지었다니까요.
혜경언니는 도대체 하루가 얼마길래 이리저리 못하시는 게 없남요?
음악에 미술에 사진에 인테리어에~~~~~~~~~~~~~~~~~~~아유 숨차라.
명옥아!
아직도 아무때나 자고 아무때나 일어나고 하니
할 수 있는게 인터넷이나 들 쑤시고 다니는거 밖에
별로 없네.
멍멍한 머리좀 돌리려고 애써 기운 찬 음악들 찾고 있어.
명옥이를 위한 한곡( 위에 음악 끄고 들어____맨위에 음악창으로가서 파란 세로 바?
내리면 II 보이지,? 클릭하면 꺼져요)
베토벤의 발트슈타인 오래간 만에 듭습니다. 에밀 길레스의 연주
마지막 부분이 잘렸네 ( 아쉽게도.)
우리 대학시절에는 이 곡이 많이 연주됬지요?
대학원 졸업 연주의 단골 메뉴!
3학년인가 4학년인가 1학기말 실기는 아무 소나타나 전악장을 연습해서
제비 뽑아서 한악장 연주하는 시험이었는데 3악장이 어렵쟎아요?
다행이 전 1악장 걸렸는데 3악장 걸린 친구 꺼 들어보니까 역시 어려운 부분에서 헤메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성적 받았지요.
우리집에는 에밀 길레스의 연주가 하나도 없어요.
요즘 arte TV보는게 취미인데(그런거 있는 줄도 몰랐어요) 우리나라 연주가나 단체의 연주 실력이 놀랍더라구요.
오케스트라도 합창도 솔리스트도 기가 막혀요.
TV로 보는 게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요.
손가락 움직임이며 자세며 다 보이쟎아요?
어제는 미샤 마이스키와 백혜선의 두어 컨서트로 브람스 소나타를 들었는데 정말 호흡이 기막히더라구요.
한 트리오라는 그룹도 처음 들었는데 거기도 굉장했고요.
요즘 그거 보느라 연습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무지 바뻐요.
다음주 찬양예배 드리는데 반주도 왜 이리 어렵대요?
야단스럽게 빠른 걸 아주 가볍게 하라나 뭐라나?
우리 지휘자는 자기가 피아노 못 치기때문에 아주 쉽게 주문이 많아요.ㅎㅎㅎ
언니 좋은 음악 계속 올리세요.
너무 좋아요. 이거 아주 좋은 일 하는거에요.
헤경언니!
이제 좀 피곤이 풀리셨나요?
정말 큰일을 치루셨어요.
많이 기쁘시지요?
우리 인동문들이 그렇게 많이 참여하여 결혼식을 빛내준것에
많이 놀랬어요.
헤경언니가 덕이 많으신분이구나하고 생각했지요.
홈피의 위력도 대단하구요~~~~~
오늘 여기 날씨는 좀 찌부둥하네요~~~
베토벤의 피아노쏘나타를 들으니 좀 정신이 깨는듯 해요.
감사합니다.
헐리우드볼행사에 참여하실 줄 알았는데, 못 오시게 되어 몹씨 섭섭해요.
다음 신년 동문회에는 꼭 참여하셔서
우리 6기 환갑잔치 기념사진 꼭 촬영해 주셔야해요. 꼭! 꼭! 꼭요!!!
혜경공주!
친구들을 부르는 그 그립고 고운맘에 맘이 찡하구먼
홍안에 교복 입은 모습으로 만난이후 반세기를 넘긴후 할머니가 되여
그것도 머나먼 타국에서 만나 대화를하고 홈을 통하여 무료로 문화 생활을
제공받고 말이야 이거다 살 맛 나는 세상이구먼 전화를 두번이나 했었어 휴대글구 집에
리턴이 없어서 증말 혜경공주를 혜경 마마로 ㅎㅎㅎ
위에 춘자 후배가 목메 부르니 내년 인일 모임에 꼭 가야겠군 총총
아이고 이방도 바쁘네 바뻐...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장영희 교수님이 누구신지
나만 모르고 있는것 같네. 아마 혹시도 아이작 펄먼 같이
불구이신 분이 아닌가 하는데...
아마 10 여년전 우리 애들과 이곳에서 미국 독립기념 연주로
아이잭 펄먼이 온다고 하여 간적이 있었지. 아~~~ 정말 두 목발로
걸어나와 의자에 힘들게 앉은후 본인이 두손으로 두 다리를
하나씩 편하게 옮겨 놓은후 바이오린을 받아들고 제목은
잠시 잊었지만... 연주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 많은 청중들이
어름물을 끼얹은듯 갑짜기 조용해지며, 모두들 그연주에 감탄에
감탄 이었지. 정말 인상적이었었지....
언니~좋은 책 읽으셨군요.
어느 날 장교수님의 수필을 읽고 많이 울었어요.
많이 존경하고 있어요.
그런 몸을 이끌고도 열강을 하셨다는 것!!!
모든 주사줄 빼고 샤워 한번 시원스레하고 싶고, 햇볕 한번 맘껏 쬐고 싶다했죠?
제가 이제껏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살아온 것이 마냥 부끄러워지더군요.
언니~항상 건강하셔요..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