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3.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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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나~~~~겨울산행 !!!! 말도 마라
관악구에 30여년을 살면서도 관악산 정상을 한번도 못 가본 주제란다.

지난 일요일 (27일) 가벼운 산행 후 생일잔치 (장어구이) 바닷가 어쩌구 해서
전혀 준비도 없이 서산 팔봉산 이라는 데를 갔었단다.

아이고~~~엉금엄금 4다리로 (빌려주는 스틱 까지 5다리?) 엉덩이 궁뎅이
옆 아저씨 손 (장갑은 꼈지만) 굵은 동아줄 매듭 ,바위, 나무가지 철제난간...
급히 보충된 멋진 아이젠 (요즘은 사슬 을 엮었더군) 기타등등....

아무것도 모르고 입고간 두터운 오리털 잠바 까지 벗어 던지고 (얇은것 입어야 한다네~)
다 왔다 다 왔다는 거짓말에
하기야 어쩌지 도 못하는 외통수 처지 더군
아무튼 정상에 (8봉)올랐다. 야~ 호

남들은 감격 스럽다는데 내려올 걱정에 근심만 가득  
엉덩방아 찧어가며 미끄러져가며 겨우겨우 하산하여 아직은 살아 있단다  

그 이후 알것지? 찜질방에 맛사지에
다리알통은 그렇다치고
얼마나 매달렸는지 아이고 어깨 팔 단지야  

그런데 ~~~
한 일주일 지나니 아~ 산에 좀 자주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엉금엉금 거북이 산악모임 좀 만들어 보자  
댓글
2009.06.16 21:45:28 (*.140.210.53)
3.한선민

?친구들아~

또 해외파 친구들아~

광서니가 며칠 아팠단다.

근데 의사샘이 아프다니 좀 거시기하긴하다.   그치

어느 친구가 야아~ 

우리도 산행이라도 하자 하길래........ 미국 숙자. 순자, 호문, 혜경, 독일의 종심인 잘 있나?

여러 친구들~

 광선에게 질문이 있소? .....답변을 무탁하오......이덕화버젼으로......

그후 산행은 몇번이나 했는지.... 바쁘다고  겨울 다 가고 봄지나 여름인데....

한번들 산행하자는 친구의 말에........

설악산 다녀와 끙끙 앓고 있는 미서니......... 이 글로 조금 위안이 될까?

해외 친구들 읽으라고 이글 모셔왔음.

해외파 친구들~~~

등산도 하시고 그러나?.....궁금하오이다....더구나 숙자, 순자,  더 바쁜 호문, 혜경이는.....?

댓글
2009.06.17 06:30:10 (*.79.20.43)
5.유명옥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광선언니를 보면 지난 날의 여러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답니다.

그런데 만나 뵐 기회가 잘 안생기네요.

참 이번 인일 음악제에는 오시겠지요? 저도 거기 가거든요.

중1 때 일부러 저희반으로 찾아와주시고(전 그 때 부끄럼 무지 타던 시절이라 아무 말도 못했는데)

미술반에 잠시 가서 수채화란 걸 첨 그려보고 있는데(옥상에서) 광선 언니가 오시더니

파레트 뺏어들고는 척척 손을 보니까 갑자기 그림이 살아나고

주위에 삥 둘러선 친구며 선배언니들이 "잘그렸네~~~~~~~~~"  그랬거든요.

언니는 기억도 못하실꺼에요.

하도 대책이 없으니까 그걸로 만남은 끝나버렸어요.

언니 언니 하고 졸졸 따라 다녔으면 국물도 많이 생겼을 것을 참 아깝네요.

댓글
2009.06.17 16:45:30 (*.47.119.216)
3.박광선

명옥아

 정말 예쁘게 사는 네 모습을 보면 참 자랑스럽단다.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구절이 떠 오르면서..

아버님 편챦으셔서 많이 힘들지

그 당당하시던 모습과  쩡쩡하시던 목소리가 눈에 선~한데...

가끔 사진에서의 네 모습이 아버지를 많이 닮았더구나.

오늘이 마침 우리 아버지 기일 이란다

마음이 참 따듯하고 좋은 분 이셨는데....

정말 명옥이를 만날 기회가 없었지? 한번 만나 보고 싶은데...

부산에 사는 것 같고 일본에서도 살았던 것 같고  피아노를 잘 치는 것 같고...

그래 인일 음악제에서 꼭 한번 만나보자.

국물 건더기 다 챙겨 갈께..

 

댓글
2009.06.17 17:55:57 (*.80.189.71)
6. 김광숙

광선언니 오랜만에 꾸뻑 인사드려요.

굉장히 바쁘시죠?

언니~의사샘이 편찮으셨다고요?

항상 건강하셔야 환자를 돌보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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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06.18 01:16:43 (*.189.213.150)
3.송미선

꽝수나!~~~~

정말 네 이름을 호출해야만 나타나는 것이여!emoticon

그동안 전화도 없음이 몸이 안좋았던게로구나

내두 전화 안하는 주제에 네 전화 없음을 꽤씸히 여겼으니

속좁은 미서니여!!~~emoticon

선민 방장 애쓰는 바에 감동먹어 미국 애들이 그나마 방 체면 유지하니...ㅉㅉㅉ~~

고국에계신 동기여러분!~~~~~emoticon

하며 불러 제끼지 않는것이 다행이로구나.

건강 챙기고 목소리라도 종종 듣자!emoticonemoticon

댓글
2009.06.18 13:52:50 (*.79.20.43)
5.유명옥

언니는 봄날에서도 막 찾고 있다구요.

제가 월요일에는 오신다고 했는데 당췌 발걸음을 아니하시니 참 난감이로소이다.

댓글
2009.06.18 01:30:05 (*.140.210.53)
3.한선민

?광서나!

나타나 주어 고맙고 의사샘은 항상 건강하시어

많은 환자 잘 돌보시고,  초창기 멤버답게 컴에도 좀 애써 주시게나!!!

댓글
2009.06.18 09:20:44 (*.138.205.152)
제고10.장양국

??어찌 왕언니께서 편찮으셨다고요?????

사람들 고정 관념이 무서워서인데요 의사 선생님은 아프면 안되는 것으로 치부들 하시는데

의사도 사람인 이상 아풀 땐 아파야 환자도 더 잘 보실 것 같아요??? ㅎㅎㅎㅎ

광선씨 보고 아프라는 말씀은 아닌데

제 주위에서 내 병문안 와서 하는 말씀이 " 유병 장수 무병 단명이라 합디다"

자기 몸 건강을 너무 과하게 믿는 나머지 자기 몸을 너무 혹사 하지 말라는 말과 같으니

광선씨도 이제는 연세도 있으시고 하시는 일이 더욱 중하니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주위 분들한테도 행복을 나누어 주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몸 조심 하세요!!

 

 

댓글
2009.06.19 09:28:35 (*.47.119.216)
3.박광선

양구기님

항시 진실되고 우직한 모습에 감동 받고 있어요.

위의 글   다 고맙고 좋은데...

"연세도 있으시니"  이게 뭡니까

양국이 오빠!!!!

동갑네 끼리는 이러는거 아닙니다.emoticonemoticon

많이 힘드실텐데.... 늘 궁금하고  건강회복을 기원 합니다.

댓글
2009.06.19 09:39:37 (*.197.159.240)
11.전영희

방금 IICC에 댓글하나 달고 새로고침했는데
박광선 존함 석자에 눈이 앞뒤안가리고 달려왔어요
할말은 많은데 인사만 드려요.

IICC  거기가 어디냐 하면요 클릭

댓글
2009.06.19 11:40:44 (*.212.53.56)
3.송호문

우하하하

연세가 있으신분들!

여기 사시는 1013  이 덕기 씨 듀크 아자씨 말입니다

그저 두어달에 한번은 저희 가게에 들러  사는야그 들을 서너시간씩 풀어 놓고 가십니다

그 아자씨는 7인분을 드는 대 식가입니다  그래서인가 요즈음도  삼 사십데들과 서너시간씩

볼을 찬답니다  재미난것은 친구들이 한국에서 오면 젤 좋아하는 선물이 비아그라라는군요

메이비 1013?????

그 약은 일반인은 구하기 힘든데  듀크 아저씨는 제주도 좋더군요

양국씨 보내주신 인터넷 춘추 가운데  지 구미를 오린것이 있다면

복어찜인지 탕인지를 지가 못 먹어봐서 어느날  모국 방문시 한번 그집을 방문 해볼까합니다

글구 밴뎅이도 먹을것이 있는지? 그 회 이야기에도 구미꾀나 당기더군유~

또한 몇일전 라스베가스에서  목회를 하시는 제인 912를 부군으로 둔 내  친구가

이곳에 와서  그곳에서도 제인 모임이 있고 모임 가운데

1013 한의사를  하는분을 읽으라고 주었습니다  성함은 모름 총총이여

댓글
2009.06.19 13:40:04 (*.79.20.43)
5.유명옥

호문 언니!

복어는 정말 권할만해요.

그것도 제법 종류가 많아서 가격도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것도 다 맛있어요.

일단 영양부족이나 피로회복 숙취, 이런 것에 아주 탁월하지요.

수육이든 탕이든 튀김이든 암튼 다 맛있고 버릴 곳이 전혀 없대요.

복어회는 고급중의 고급이에요.

그리고 전 이번에 강화에 가서 처음 먹어봤는데 밴댕이회도 아주 맛있었어요.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전 부산에 살아서 회에 자주 접하지만 모든 회를 즐기는 편도 아니거든요.

근데 밴댕이구이는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

그냥 언니 글에 댓글이 달고 싶어서 잘난 척 해봤네요. 총총 !

댓글
2009.06.19 14:29:00 (*.140.210.53)
3.한선민

양국씨!

고래....연세.....소리 나올때......야단 좀 맞을 줄 알았어요 잉!

오빠 같은 친구 했을때 ....얼릉 알아 보아야 될 경우 아입니까?

요샌 70은 넘어야 연세 소리가 예의라는데.....미서니가 어딘가에서...99  88.....  99세까지 팔팔하게 외치는데....

쪼깨 화림이 말로...빈정 상할라.....했지라우.....나이가 무슨 대숩니까?......학년이 문제지...약 좀 올르지롱.

4기짜리도 나이는 나 보다 많을경우......언니,  선배님 할때   으음 하며 기분이 좋은데(안 그런 칙하며)

댓글
2009.06.20 03:47:22 (*.212.53.56)
3.송호문

명옥 후배 !

 글쎄 그렇케 좋은 것을 못 먹어 보았으니 말이야  더욱 구미가 당기는구먼

헌디 산행 야그가 생선으로 빠져부렸는디 그 전어라는것 말이야

집나간 며누리가  굽는 내음 맡고 돌아 온다고 하기에  그 맛이 궁금 했었는데

어느날 시에틀에 상육하여 냉동이지만 ~ 과연 이더군  다듬기 쉽고  가격도 착하고

요리도 소금구이니 편리하고 말이야  글구 계속 후배 글들도 따라 다니면서

잘 읽어주고 있어   헌디 음악 야그   악기 야그가 나오면 대꾸를 못하니  야댠 칠수도 없고  잉

헌디  후배  재롱 구엽다  사랑혀 ~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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