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 - 게시판담당 : 최애자 - 6회 다움카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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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생각]
엊그제,
난 인천 언니네 집엘 갔었어.
그런데,
언니는 손녀가 시온[8세], 나영[6세], 둘이 있어.
*시온---할머니 북한에서 [핵-미사일] 만들수 있다고 하던데 그게 뭐예요?
*할머니[언니]--- 그건 아주 무서운 폭발물인데,
서울에 떨어지면 서울 사람 다 죽고,
인천에 떨어지면 인천 사람 다 죽을 걸.....
*시온- --할머니 무섭다? 그치.
*할머니---난 여한이 없다. 언제죽어도.....하느님이 부르시면.
*시온---난, 죽는 것 무서워. 그리고 더 살아야지 억울한 것 같아요.
*나영---(가만히 듣고 있던.)
그래도 언닌 나보다 덜 억울하잖아.
정말,
우리들은 마음의 여유를 가질 때가 된 것 같아.
우리친구들도
덜 억울하게 보람된 날들이 되길바래.
점점 날씨도 더워지는데,
항상 건강하길 바래.
숙아~두 꼬마들의 얘기가 맞아.
걔들의 맘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어야하지.
왜이리 시국이 불안한고?????.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