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호문아... 이제는 더 이상 배꼽은 않나올꺼야. 먼저는 콤교실에서 갖고 왔는데 이제 직접
내 파일에서 옯겨 왔거든... 미안하여라 ...
헌디, 아차상 받으러 언제 한국 갈려는지 미선이 말마따나 비향기 값이 만만치
않을터인데. 비싼 표 갖고 우리 어리버리들 한번 날러볼까 ? 7월,8월에 남편따라 가면
공짜표도 있고 호텔도 있는데 정말 가고 싶은마음 굴뚝 같은데......
어쩔가 생각 중이네.....
ㄱ자, 위의 사진들이 직접 찍은거야요? 너무 멋있네,,,,
진미도 먹어 본 사람이,,,,상도 타 본 사람이 ,,,,
다들 흥분 하는데 나만 아직도 어리벌벌,,,,,,,,,,,,
미선이 말대로, 자고로 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말고,
갈까 말까 할때는 가라잖아? 갔다오세요.
ㄱ자, 고마우이, 자기가 탄 상이 무슨 상이라 했어? 뭬라구??????????안들려!!!!!!!!!!!!!!
고 상이 없었으면, 백기상도 없지, 자기가 다 만들어 놨응게,,,,,,
난 달리러 간것도 아냐,,,그냥 얼벌결에 간거지...........
아무 생각 더하지 말고 한국에 상품타러 갔다와아!!!!!!!!!!!!잉????????????
순자야... 그래 내가 $99.00 짜리 디카로 찍은 것이네.
내가 사는 이곳의 경치와 너무 달라서 보기가 좋더군. 한달에 약 천불 정도면
둘이 임금처럼 그곳 인도에서 살것 같더구만. 과일도 20불 정도면 너무 많어
신기할 정도였지. 그곳에 가선 숙식 교통 모두 free 니까 팁을 넉넉히 주니
좋아했는데 그곳이 그립다네....
숙자, 그곳이 그립다고? 난 아냐. 내가 살곳은 이곳 뿐이 없어, 지금 나 사는 곳,
그 인도 사진보니 너무 쟝글리쉬 하거든????????????무슨말이냐 하면,,,,,,,,,,,,
내가 처음에 훌로리다에 8년간 살았거든,,,,,,,
그 당시, 지상낙원, 인디안 리버 강줄기따라 길이 뻣었고, 야자수 나무들이 가로수고,
조용한 저택들이 강가에 그림처럼 넓디넓은 파란 잔디를 끼고 있었지.
강 중간 중간에는 섬들이 뜨문 뜨문 놓여 있고,
다리 긴 새가 다리를 꼬고 물속을 뒤집고 있고,
바나나 나무, 오랜지 나무등등,,,,,,,,,,,,
그런데 문제는 물것(모기, 깔때기)들이 나를 너무 사랑하는거야.
내가 너무 얌얌인거야, 무엇으로도 막을수가 없어.
결국은 구 아름답던 피부 다 망치고(흐흐) 그곳을 떠나 이곳으로 왔지,
처음에는 사막적인 이곳이 아니올씨다 였어, 그래서 한 이삼년만 있다가
또 뜨자, 했는데 비행기 회사에 있는 다른 친구들이 다른데 좋은 직업이 되어 가면서도
집을 안팔고 두고 떠나드라고,, 왜 그러냐???
자기는 퇴직하거나 또 좋은 직업이 이곳에 되면 꼭 이곳으로 돌아온데요.
처음에는 웃기네였죠. 그런데 몇년 지나보니 기후가 이곳처럼 좋은 곳이 없는거야.
적당히 사계절이 있고, 겨울에 눈을 즐길만큼 오나하면 눈이 금방 녹아 길이 우후면 깨끗해져요.
여름은 밖이 뜨거우나 그늘에만 있으면 바람이 시원하고 땀이 안나요.
집에 센추럴 에어콘이 있어도 우리같이 자연 공기를 좋아하는 집은 틀어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물것이 없어요. 뒷마당에 나가서 누워 있어도 무는 것이 없어요.
또 바퀴벌레도 이곳에서는 살질 못해요.
해발 5000에서 8000 휘트니까, 엄청 고 지대이기 때문이죠.
가까이 30분내지 한시간 거리로 씨에라 산맥이 흐르고
유명한 아름다운 래이크 타호가 바다만하게 있죠.
유명한 스키 리조트고, 보오팅, 레후팅도 하고,,,
다시 말해 습기로 인한 불쾌지수가 전혀 없는곳,,,,,,,,
물론 우리 호문이 사는, 숙자 사는 버지니아같이, 또는 한국과 같은 그런 아름다운 곳이
그립지 않은 것은 아니예요. 그러나 심한 겨울도 없으면서 이 쾌적한 여름기후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바꿀수가 없지요. 침침한 날씨면 몸이 찌뿌듯한 분들에겐 최고,,,
말하자면 서부활극에 나오는 그런 경치야요.
그러나 도시안에는 나무가 무척 많지.
또 도시가 비교적 오래됐지만 근자에 성장을 해서 깨끗하고 작고 예뻐요.
그 나무들은 애초에 물호수 줄기가 하나하나 다 그 밑에 뭍혀 인공적으로 기른 것들이죠.
그러니 각 가정에도 나무마다 물호수를 설치하죠.
그냥은 풀한포기 날 땅이 아니니까,,,,,,,,,,,,,
그것을 보면 지난날의 미국의 위력이 보이죠.
나중에 기술이 늘면 사진으로 설명을 해 올리겠읍니다.
순자야... 넌 정말 아주 좋은곳에 사는구나.
이곳 기후는 여름엔 무척 덥고 쏘나기가 아주 자주 오는곳이라 나무들이 무성해서
아주 신선해 보이고 경치 하나는 끝내주는 곳이란다.
나 이곳에 와서 근 일년간 다를곳으로 이사가자고 조르곤 했지.
여름에 너무 끈끈해서 살수 없던곳이 이제 이곳에서 이생을 마치고 싶은곳이 되버렸지....
헌데 이곳은 모기 타운이지. 내 피는 쓴지 모기가 내주위엔 얼씬도 못하니
나한테는 이곳이 지상 천국 이란다.
네가 사는곳 최근 동창 명록 보고 알었지. 그곳에
나의 인생 역사가 잠시 점을 찍은곳 이기도 하지 . 여름에 학과 애들이
그곳으로 summer job 을 간다고 하길래 따라 갔던곳인데
정말 기후가 얼마나 좋은지 내가 사진 있으면 몇개 올려 볼께...
레이크 타호도 가보았지. 네바다 대학 켐퍼스 도 거닐어 보았고...
무슨일을 했냐고 ? 키노 걸이지...
눈이 둥그래 놀랠 필요 없단다. 1974 년도 여름 좀 후진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일한 곳인데 그때 드래쓰론 흰부라우스 와 무릅팍 이하로
내려오는 검은 스커트 였으니까....
그곳의 기후 정말 최고지. 그립다, 그곳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구나...
숙자, 혹시 오자가 쳐지지 않았는지?????????무릎아래라고 했어요?
아니면 무릎위 1foot라고 했어요??????????하하하 농담.
숙자하고 나는 완전히 ㅡMedical 시험용이그마니,,,,,,,,,
하나는 피가 하도 달아서 모가가 나만 보면 떼로 달려드는데
숙자는 피가 하도 써서 얼씬도 안한다??????????????
심지어는 의사한테까지 갔는데 뭐라는지 알아요?
"Oh! my God!!!!!!!!!!!!I have never seen anybody like this!!!!!!!!!!!!!"
약이 없대요, 스타치에다 목욕을 하래요. 의사 본 비용은 물론 내고'''''''''''하하하
말하자면 수천군데 심지어는 머리속까지, 옷위로도,,,,,,,,,,,,,
우리 이이는 숲에 갈때는 아주 자기 재킷을 벗어서 내 등어리를 치며 따라오죠.
그러니 위의 고백이 안나오겠어?
아무렴 언제든지 다녀가셔야지.
다시말해 나는 피가 다니 사귈만한 사람이고,
숙자는 쓰디ㅡ쓰니 ,,,,,,,,,,,,ㅉㅉㅉ
그러나 숙자! 참 좋은 친구의 성품을 가졌구려,
이 홈피를 통해서 숙자를 알았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오.
대화를 끊임없이 해 주려 노력하고, 밀어주고, 자리도 내주고, 이끌어주고
하시는 면이 완전히 'You are trusty worthy!!!!!!!!!!!!!!'
우리 미선이같은 친구야!!!!!!!!!!!!!
우와~~~~~~~~~
미국에서 입성하신 언니 두분만 계시면 당분간 선민언니는 놀러 다니셔도 되겠어요.
살다 보니 이런 횡재도 하시네요.
그동안 찍어 놓으신 사진도 많으실테고 며칠 있으면 음악도 올리실테고~~~~~~~~~~기대됩니다.
숙자언니랑 순자언니 자매 같아요.
입성을 축하드리면서 반가워요.
제가 좋아하는 꽃사진을 이렇게 올려주시니 더 좋아요.
넘 예쁘네요.